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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북태평양 6개국 해양경찰 한자리…위기대응 협력 강화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4-19 13:48 수정 19-04-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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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최, 캐나다·한국·미국·일본·중국 등

해양 전문가, 마약밀수·밀입국, 해양오염사고 대응 

 

   

북태평양 주변 6개국 해양경찰들이 해양재난 사고, 마약밀수·밀입국, 해양오염사고 등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러시아 남사할린(유즈노 사할린스크)에서 열린 ‘제20차 북태평양 6개국 해양경찰 전문가 회의’에 참여했다.

 

러시아 해양경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해양경찰청을 비롯해 캐나다·미국·일본·중국 등 각 국 해양경찰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6월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해양 안전 확보를 위한 다자간 도상훈련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 불법조업 어선 단속 등의 방안을 강구하고 마약밀수·밀입국 단속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대규모 해양사고 발생 시 회원국 간 실질적으로 수색구조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과 인적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해양경찰청은 이 자리에서 북태평양 및 동중국해 불법어로 감시활동에 관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사증이 없는 상태로 낚시어선을 이용해 밀입국한 외국인과 화물선을 타고 전북 군산항으로 입항한 뒤 밀입국한 외국인 사범 등을 검거한 사례를 발표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6개국 해양경찰이 해양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대응 협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태평양 6개국 해양경찰 전문가회의’는 지난 2000년 일본 동경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북태평양 주변국인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캐나다 해양경찰이 한 자리에 모여 해양안전·수색구조 협력, 국제범죄 예방, 해양환경오염 방지 방안 등에 대해 공유하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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