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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휘발유 리터당 163.9 센트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4-05 10:43 수정 19-04-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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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유가 역대 최고

주말에 더 인상된 전망

 

 

밴쿠버 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 4일 오전 밴쿠버 지역 주유소들이 써붙인 가격은 1리터당 역대 최고가인 163.9센트와 같은 값이었다. 전문가들은 5일에는164.9센트로 역대 최고가를 갱신하고 주말에는 이보다 더 인상된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다.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을 163.9센트로 붙이자 운전자들은 좀 더 싼 휘발유를 찾아 주유소 여러 곳을 들르기도 했고 휘발유 가격을 알려주는 스마트폰앱 사용자도 급격히 증가했다.

 

BC주정부는 탄소세 도입으로 휘발유 가격도 올라 주민에 큰 부담이 된다는 지적이 나오자 서둘러 안정책을 제시했다. 존 호건(Horgan) 수상은 인상된 유가를 부담할 수 없는 일부 주민에게 인상분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건 수상은 BC주에서 거둬들이는 세금이 휘발유 가격을 인상하는 유일한 조건은 아니라면서도 올 여름 내내 유가 변동 추이를 주의깊게 들여다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1리터에 12센트나 급등하는 현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정유사들이 시설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연방정부에서도 공급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가분석업체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높은 유가를 보이는 까닭 중 가장 큰 요인은 BC주로 공급되는 휘발유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데 있다며 미국 워싱턴주 정유소 두 곳의 시설 보수 공사로 일일 정제량이 감소한 데도 원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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