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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캐나다 이민자로 코로나를 극복한 우리가 모두 "영웅"

표영태 기자 입력23-06-22 14:37 수정 23-06-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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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합창단, 7월 8일 정기연주회 개최

뮤지컬 영웅이 합창단에 맞게 재해석 탄생

미사곡을 비롯해, 한국의 트로트 등 다양


이역만리 타향에서 코로나 대유행을 이겨낸 밴쿠버 한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줄 색다른 공연이 준비되고 있다.


밴쿠버합창단은 7월 8일 오후 7시에 써리에 위치한 CHANDOS PATTISON AUDITORIUM(10238 168St.)에서 제16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밴쿠버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2019년에 정기 공연을 가진 이후 4년 만에 갖는 공연이다. 그래서 이번 공연은 코로나 이후의 처음 갖는 아주 특별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한국의 뮤지컬 '영웅'을 합창단에 맞게 새롭게 구성해 모든 한인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1부에는 6곡의 미사곡을 2부에는 테스형, 변진섭 메들리, 상사화, 아모르파티 등 한국에서 최근 가장 핫한 트로트 등 기성 세대를 위한 곡들을, 3부에서 영웅 메들리, 그리고 4부에서 코로나 기간 유명을 달리한 이웃과 또 몇몇 단원을 추모하기 위해 한 단원과 또 이 가장 사랑했던 '별'이라는 가곡 등을 부른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클라이막스라고 할 수 있는 3부 영웅 메들리 공연을 위해 단원들이 합창단의 일반적인 드레스나 정장에서 벗어나 독립운동을 하던 구한말의 복장으로 합창을 한다. 합창곡은 뮤지컬에 나오는 노래들을 다 모아 20분 정도로 압축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감동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정적이지 않고, 뮤지컬 같은 느낌을 내기 위해 매주 뮤지컬 댄스 무용 전문가를 초빙해 동적인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밴쿠버합창단은 특별한 공연을 만들겠다는 의지에 따라 Jf 밴드팀, 캔남사당(단장 조경자)팀, 뮤지컬 연출자 등이 출연 또는 참여하고, 또 특별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전문 조명 디자이너도 초청해 작업을 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밴쿠버 합창단은 내년 4월에는 10년 전 성황리에 완성시켰던  맘마미아 갈라쇼를 다시 앙콜 공연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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