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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스카이트레인역사 경찰 총격범 신원 공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2-01 00:14 수정 19-02-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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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살인죄로 징역 10년 전과

가석방 중 중범죄 저질러

 

스카이트레인 써리 스캇로드역에서 경찰에 총을 쏘고 달아난 범인의 신원이 파악됐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써리 RCMP 경찰은 30일 오후 역사에서 트랜짓경찰에 총을 쏴 다치게 하고 도주한 범인이 35세 다온 고든 글래스고(Glasgow)라고 발표했다.

 

범인 글래스고는 스캇로드역에서 메트로밴쿠버 내 치안을 담당하는 트랜짓경찰 소속 조시 함스(Harms) 경관과 실랑이를 벌이다 총으로 공격했다.

 

글래스고는 비교적 검은 피부색에 검은 머리이며 키 165cm, 몸무게 77kg가량의 체구다. 도주 당시 파란색 후드 셔츠와 하얀색 나이키 운동화를 신었다.

 

경찰은 신체적 특징을 토대로 파악해 범인을 이른 시간 내에 특정하고 캐나다 전국에 지명수배령을 내렸다. 글래스고는 살인 외에도 마약 유통 및 흉기 소지 등 여러 죄목으로 경찰에 잘 알려진 인물이다.

 

글래스고는 현재 가석방 상태로 이번 범행으로 인해 재수감될 처지에 놓였다. 범인은 2010년 써리 맥도널드 식당에서 39세 남성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해 징역형 10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살해 현장도 이번 경찰 총격 사건 장소와 불과 500m 떨어졌다.

 

총격을 받은 함스 경관은 정기 순찰 중 피격됐으며 곧장 뉴웨스트민스터 로열콜럼비언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당일 퇴원했다고 전했다.

 

한편 글래스고의 행방을 쫓고 있는 경찰은 사건 발생 주변 주택에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집 밖을 비추는 전등을 환하게 할 것을 당부했다. 8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사건 현장을 수색 중인 경찰은 범인이 BC주를 떠나려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이를 차단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시민의 제보가 여러 건 접수된 가운데 버나비 경찰은 범인과 비슷한 용모를 가진 사람을 체포했으나 진범이 아닌 것으로 파악돼 석방하기도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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