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영향력 브랜드 TOP 10, 삼성 아웃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캐나다 영향력 브랜드 TOP 10, 삼성 아웃

표영태 기자 입력19-02-06 09:32 수정 19-02-06 18:5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영향력 있는 브랜드 TOP10에 재진입한 팀호튼이 1986년부터 매년 해온 종이컵 말아올리기 경품행사를 6일부터 시작했다. 그러나 환경보호를 위해 종이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운동에 역행한다는 비판도 일었다.(사진출처=팀호튼 보도자료)


구글, 아마존, 애플 순
10위 재진입한 팀호튼 


캐나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순위에서 삼성이 10위권에서 턱걸이를 하고 있는데 올해 발표에서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입소스캐나다가 5일 캐나다광고주협회(Association of Canadian Advertisers, ACA)와 공동으로 발표한 '제8차 캐나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TOP10'에서 1위는 구글이 차지했다.

삼성은 2016년 초에 발표된 2015년도 제5차 발표에서 10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2016년에 발생한 갤럭시7 배터리 화재 사고로 2016년도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갔다. 다시 2017년도 기준 10위권으로 들어왔으나, 이번 2018년 기준으로 발표된 10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2018년 기준 순위에서 구글에 이어 작년보다 2계단 오른 아마존이 2위를, 애플이 작년과 같은 3위로, 페이스북이 아마존과 자리를 바꿔 4위를, 마이크로소프트가 5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6위는 유튜브, 7위는 비자, 8위는 넷플릿스, 9위는 월마트, 그리고 10위는 삼성을 밀어내고 팀 호튼이 진입했다.

입소스캐나다의 스티브 레비 COO는 "팀 호튼이 올바른 이슈를 강조했기 때문에 10위권 안에 들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10위권 발표와 함께, 팀 호튼은 올해 33주년 째 'Roll Up The Rim To Win' 경품행사를 6일부터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팀호튼 종이컵 상단에 말려 있는 부분을 올려 거기에 나와 있는 경품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이다. 올해는 40대의 짚 컴패스 4x4 SUV를 비롯해, 100개의 5000달러 CIBC 선불카드, 1000개의 Sport Chek의 GT 자전거, 5만개의 팀호튼 50달러 기프트카드 등의 경품이 걸려 있다.

그런데 캘거리에 거주하는 3명의 청소년들이 환경을 위해 종이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경품 이벤트를 중단하라는 청원을 올렸다. 세계적으로 머그컵 활용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종이컵을 이용한 경품행사로 환경보호에 역행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1986년부터 팀호튼이 상징적인 연례행사로 해 오던 경품행사를 막기에는 아직 역부족으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782건 400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불의 사고 유족 두 번 울린 가짜 모금 웹사이트
 국경 교통사고 운전자 사연 악용페이스 커뮤니티가 유일 모금활동  2일 캐나다와 미국 국경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로 숨진 운전자의 신원이 공개된 
05-09
세계한인 통일부 “대북 식량 지원, 국제사회와 긴밀 협력해 추진”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이 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대북 식량 지원 여부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북한 주민 인도적 차원 우려…시기·방식·규모 등 관계기관과 협의 필요
05-08
세계한인 중소기업 해외진출 위해 동포사회와 협력 모색
  한국정부 중장기 지원대책 일환OKTA 통해 중소기업 교류·협업전문무역상사 재외동포기업 포함 한국 정부가 내수기업이 온라인 수출에 쉽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두려움 없이 해외진출이 가능하도록, 수출지원 제도 개편과 해외진출 기반 조성을 위한
05-08
밴쿠버 스쿨버스 안전띠 의무화... 누가 가장 반대 심할까
 메트로밴쿠버 지지율 가장 낮아전체적으로 안전띠 설치 원해 BC 주민 대다수가 스쿨버스에 안전띠 설치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 절반&nb
05-08
캐나다 여성 임원 가장 많이 진출한 분야는?
남녀 차별이 비교적 적다고 알려진 캐나다에서도 고위직으로 올라갈수록 여전히 남녀차별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통계청이 7일
05-08
세계한인 정부초청 TaLK 영어봉사장학생 모집
6월 3일까지 적격자 우선순 선발자격 영어권국가 영주・시민권자  한국 정부는 2019년도 하반기 TaLK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6개월 계약은 오는 8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다. 12개월의 경우는 8월
05-08
이민 EE 이민 통과점수 다시 낮아져 450점
  연방 EE 초청자 수는 3350명 유지현 수준 때 작년보다 선발인원 감소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가 5월 들어 첫 EE(Express Entry) 초청자를 선발
05-08
캐나다 보선 녹색당 당선, 총선에 가져 올 파문
폴 맨리 녹색당 당선자의 선거 유세 트위터 사진 NDP 텃밭 잃어 패닉자유당 득표 4위 경악녹색당 연방의석 2개보수당 의외의 선전 2위 캐나다 총선이 겨우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지막 치러진 밴쿠버섬 치러진 하원의원 보선 결과에 4당 4색의
05-07
밴쿠버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된 35개 교차로 위치는?
코퀴틀람 지역에 자동 과속 단속 티켓 발급 시스템이 설치될 마리웨이와 바넷 하이웨이 교차로 레드 라이트 카메라(구글 맵 캡쳐)140개 중 사고다발지 선정여름철부터 설치 될 예정 과속, 신호위반으로 사고가 다발하는 교차로에 주정부가 강력하게 대처하기 위해 최첨단
05-07
밴쿠버 슈퍼카 수출 후 PST 환급 방법으로 돈세탁
BC주정부 보도자료 첨부사진(flickr.com)  외부 조사관 BC주 돈세탁 보고서100대에서 2016년 3674건 급증 BC주에서 광범위한 방법으로 돈세탁이 이루어졌는데, 이번에 고급자동차를 통한 방법이 동원됐다는 정부 보고서가 나왔다.&
05-07
밴쿠버 덕 맥컬럼의 써리 경찰차 모델 공개
써리 시청 보도자료 사진맥컬럼 시장의 2대 공약 실천 중랭리까지 스카이트레인 추진 중 현재 RCMP 체제에서 시 자체 경찰 체재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덕 맥컬럼 시장이 이를 구체화하기라도 하는 듯 새 경찰차 모델을 공개했다. 덕 맥컬럼 써리 시장은
05-07
밴쿠버 10월 밴쿠버를 찾는 태양의 서커스 'LUZIA' 무대
사진출처=태양의 서커스 루지아 홍보 블로그와 웹사이트 10월 5일 초연으로, 11월 24일까지5월 10일부터 티켓 판매, 54달러부터빛과 물을 의미하는 스페인어와 조화  사진출처=태양의 서커스 루지아 웹사이트 작년 가을에도 
05-07
밴쿠버 메트로밴쿠버 시장들 "연방정부 자금 지원 방식 개선해야" 한 목소리
메트로 밴쿠버 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대중교통 확충을 위해 연방정부에 보다 확실한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하고 나섰다. 메트로&nb
05-07
밴쿠버 21세 최연소 BC주 시장의 추악한 사생활
BC주 역대 최연소 시장으로 당선된 이가 과거의 성범죄 사실이 탄로 나 유죄를 시인했다. 2011년 번즈레이크(Burns Lake)에서
05-07
세계한인 재외 한국문화원 케이팝 아카데미교육 실시
2018년 케이팝 아카데미 관련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캐나다 등 25개 곳에서 노래와 춤 초급과 중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5월 7일(화) 주러시아한국문화원을 시작으로 전
05-07
밴쿠버 한국의 전통 예술은 언제나 진리다
1000드럼 3개 민족의 북 공연한국의 체계적이고 수려함 격찬 세계 모든 문화권에는 다양한 북을 이용하는 전통 예술을 갖고 있지만 한국의 북 전통문화는 더 다양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무대가 있었다.  뉴웨스트민스터 지역에서
05-07
부동산 경제 4월 메트로밴쿠버 주택거래 전달대비 소폭증가
작년 4월 거래에 비해서는 29.1% 줄어10년간 4월 평균거래 대비 43.1% 밑돌아메트로밴쿠버 주택시장이 단기적으로는 다시 반등을 하는 모양세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아직 침체 상태로 나타났다.메트로밴쿠버부동산협회(Real Estate Board of Greater
05-07
캐나다 한국 언론자유도 41위, 그럼 캐나다는?
 캐나다 언론재벌, 다양성 파괴 위협 요소북한 180개국 중 179위, 싱가포르 151위 트뤼도 연방총리가 언론의 자유를 강조했지만 2016년 집권 이후 2년간 몇몇 언론인들이 취재원 보호 문제로 법적인 어려움을 겪는 등 캐나다가 언론자유도에서 상위권
05-06
캐나다 병원 직원 라커룸만 골라 턴 절도범
온타리오주 토론토 지역을 돌며 들른 병원마다 물품을 훔친 일당 중 일부가 체포됐다. 토론토경찰은 지난 달 현상수배령을 내린&n
05-06
밴쿠버 한인차세대 그룹 C3, 마이크 리 새 회장
마이크 리 신임 C3 소사이티 회장(좌측 4번째)이 2017년도에 캐나다 건국 150주년 밴쿠버 퍼레이드 총괄 책임자로 김건 전 총영사로부터 한국 정부의 지원금을 전달 받았다.(밴쿠버 중앙일보 DB)C3 초대회장 마틴 상원의원 2대 회장인 스티브 김 시의원&n
05-06
캐나다 입국심사대서 휴대폰 비번 공개 거부하면 압수
현직 변호사가 캐나다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입국 심사 요원의 휴대전화 비밀번호 공개 요청을 거부했다가 휴대전화는 물론 노트북 컴
05-06
밴쿠버 213미터 초고층 빌딩 버나비에 들어선다
  온니건설, 63층 주상복합 분양 중메트로밴쿠버 역세권 마지막 단지 메트로밴쿠버 전역에서 바라 볼 수 있는 BC주 최고층 주상복합 건물이 분양 중이다. 캐나다 최대 건설기업 중의 하나로 캐나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건설 실적을 내
05-03
밴쿠버 밴쿠버 한인노인회 어버이날 행사 - "어버이의 마음은 어버이가 안다"
 내년부터 한인회가 어버이 모신다 다짐북춤과 전통춤에 뜨거운 에너지도 받아  사단법인광역밴쿠버한인노인회(회장 최금란)이 3일 오전 11시에 한인회관에서 2019년도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많은 한인노인들이 참석을
05-03
밴쿠버 한국 갈 때 남의 물건 잘못 맡았다 징역 14년
주부 등 12명 속옷 숨겨 밀반입 했다 경찰에 압수된 마약들(연합뉴스 1월 21일자 뉴스 사진) 밴쿠버 교포 부탁 짐에 대마초 가득캐나다에서 대마 반출도 위법 처벌 몇 년 전 공항에서 남의 부탁을 받고, 남의 짐이나 가방을 들어다줬다가 졸지에 마약사범
05-03
밴쿠버 트랜스링크 새로운 30년 수송 전략 착수
 2020년말부터 2050년까지자동화, 전기화, 친환경화  메트로밴쿠버에서 10년에 걸쳐 대대적인 대중교통 기반 시설을 개선 확충하고 있는 트랜스링크가 향후 30년을 내다보는 새로운 전략 수립을 선포하고 나섰다.  트랜스링크
05-0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