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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21세 최연소 BC주 시장의 추악한 사생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5-07 09:24 수정 19-05-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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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역대 최연소 시장으로 당선된 이가 과거의 성범죄 사실이 탄로 나 유죄를 시인했다.

 

2011년 번즈레이크(Burns Lake)에서 시장에 출마해 당선된 루크 스트림볼드(Strimbold)는 당선 당시 21세로 BC주에서 당선된 기초자치단체장 중 가장 나이가 젊었다.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도 역대 두 번째로 젊은 선출직 당선자다. 

 

번즈레이크는 프린스 조지에서 서쪽으로 230km 떨어진 소도시로 거주 인구가 약 2000명이다. 스트림볼드는 번즈레이크에서 태어나 줄곧 자랐다. 한 경제 잡지는 2014년 그를 30세 이하 중요한 인물 30명에 꼽기도 했다.

 

스트림볼드는 6일 열린 재판에서 자신이 받는 29건의 성범죄 혐의 중 일부 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그에게 책임이 있다고 기소된 성범죄는 16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성적 목적을 가지고 신체 접촉 등을 저지른 일이다. 스트림볼드는 이 중 4건에 대해서만 유죄를 인정했다. 

 

BC자유당 소속으로 재선까지 한 스트림볼드는 성범죄 의혹이 불거지면서 시장직을 사퇴하기 전까지 BC자유당의 고위 당직을 맡고 있었다. 2018년 경찰에 체포된 스트림볼드는 무죄를 주장하며 보석으로 풀려나 재판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올 여름부터 본격적인 공판이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스트림볼드는 변호인을 통해 자신에게 드리워진 일부 혐의가 사실임을 인정했다. 변호인은 자신의 의뢰인이 과거에 저지른 일에 대해 무척 후회하고 있으며 가능한 빨리 회복의 과정을 시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언론에 전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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