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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써리자치경찰 추진 보고서 제출 연기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4-30 09:44 수정 19-04-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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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치경찰 제도와 관련해 관련 일정 및 비용 전반을 다룰 보고서 제출이 연기됐다고 써리시장이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애초 4월 말까지 주정부에 제출하게 되어있지만 검토해야 할 사안이 워낙 많아 불가피하게 제출 기일이 뒤로 미뤄졌다고 덕 맥칼럼(McCallum) 써리시장은 설명했다.

 

보고서는 자치경찰 창설에 드는 비용과 치안력을 넘겨주는 RCMP에 대한 보전 비용, 경찰 인력 수, 구체적인 이전 일정 등을 담고 있다. 

 

써리시장이 자치경찰을 강력히 추진하는 데 반해 일부 시의원들은 현재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RCMP에 드는 비용보다 10%가량만 인상된다는 시장의 설명은 현실적이지 않은 대책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시장이 말하는 비용보다 훨씬 더 많은 재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밴쿠버경찰은 1 평방km 마다 12명의 치안 인력을 배치하고 있는데 써리는 현재 같은 면적에 담당 인원이 3명에 불과하다며 밴쿠버경찰 수준으로 맞추는데 과연 10% 비용 인상만으로 충당되겠느냐고 지적했다. 다른 조건은 불문하고 인력만 가지고도 현재보다 300명을 더 고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시장은 비판 의견에 대해 구체적인 반박을 삼간 채 자신의 의중이 반영된 보고서가 수주일 내에 나올 것이라고만 말해왔다.

 

맥칼럼 시장은 자신도 아직 보고서를 읽어볼 기회가 없었다면서 보고서 제출이 애초 계획보다 지체되기는 했지만 5월 중순에는 주정부 담당자들이 해당 서류를 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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