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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인 '나홀로 산다' 급증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3-06 22:29 수정 19-03-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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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가구가 꾸준히 늘어 역대 최고 수준끼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통계청이 분석해 발표한 주거상황 현황을 보면 2016년 기준으로 가구 구성원이 한 명이 경우가 가장 흔한 가구 구성 사례였다. 전국의 세 가구당 한 가구는 나홀로 가구로 이전까지 가장 많은 경우였던 자녀와 커플 가구를 넘어섰다.

 

독신 가구 증가세는 35세~64세 연령대에서 급격하게 나타났다. 해당 연령대에서 1981년 8%에 불과하던 일인 가구는 2016년 13%까지 불어났다. 성별로는 남성 단독 가구가 여성 홀로 사는 가구 수를 능가했다.

 

해당 분석에 사용된 통계청 인구조사와 일반 통계는 이혼이나 별거 상태인 사람이 커플과 함께 살지 않고 홀로 거주하는 경우도 과거보다 많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배우자의 사망으로 혼자 살게 된 사람은 예전보다 줄었지만 이혼자의 단독 거주 비율은 증가했다.

 

단독 가구가 많이 사는 건물 형태는 콘도였다. 자가 소유이든 임차든 관계없이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콘도에 살고 있었다.

 

이들의 주거비 걱정도 중요한 문제였다. 1인 가구의 41%는 현재의 벌이로 주거비를 부담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통계청은 홀로 사는 사람들이 대체로 신체적 건강, 정신 건강 삶의 만족도에서 다른 이와 함께 사는 경우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은 사회적 관계와 가족 간 친밀도 등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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