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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인사회가 앞장선 제2회 BC 만두축제

표영태 기자 입력23-08-17 10:28 수정 23-08-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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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중앙무용단의 북춤으로 2023년 BC만두축제가 시작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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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총영사관의 김창욱 영사가 한국 중심의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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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총(여성)과 행사 준비를 한 주최측 인사들이 참석자들에 감사의 인사를 건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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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커팅식을 위해 단상에 모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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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축제 공식행사의 일환으로 만두 빨리 먹기 대회에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 등 주요 참석자들이 다양한 만두를 먹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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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밴쿠버 다문화 사회 속에 K-POP을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마마키쉬 아카데미의 키샤 캉(강지원) 원장과 단원들이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 등의 커버댄스를 선보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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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중앙무용단이 2번째 무대로 태평성대를 위한 춤을 선보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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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댄스아카데미의 이민경 원장이 화려한 장고춤을 선보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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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ily가 마련한 한국 파빌리온에 인산가의 죽염, 고루고루의 아이스크림 판매 등 다양한 한인과 한국 관련 업체들이 입점에 한국 상품과 문화를 판매했다. 표영태 기자


각 단위 정부 정치인을 비롯 많은 하객 참석

한국 파빌리온을 비롯해 한인문화 공연까지


세계 모든 문화가 한국 만두와 같은 음식을 공유하고 있어, 이를 통해 다문화 사회의 혐오범죄를 예방하고, 모든 민족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작된 축제가 올해는 한인문화 중심으로 치루어졌다. 


아시안 예술문화 소사이티(Asian Arts and Culture Society)가 주최하는 2023 BC만두축제(BC DUMPLING FESTIVAL 2023)가 지난 12일(토)일 오전 11시부터 코퀴틀람의 타운센터 파크(Town Centre Park, Pinetree Way, Coquitlam)에서 열렸다.


아시안 예술문화 소사이티의 주역인 한인 지나 총(Gina Chong)을 비롯해 밴쿠버총영사관의 김창욱 영사, 보니타 자릴로(BONITA ZARRILLO) 하원의원, 앤 캥 주의원, 코퀴틀람시의 리차드 스튜어트 시장과 스티브 김 시의원 등이 축하를 하기 위해 함께 자리를 했다. 


이날 오전 11시 한인사회의 밴쿠버중앙무용단(단장 김영주)의 북춤으로 시작된 2023년 만두축제는 한국을 주제로 진행이 되면서 마마키쉬 아카데미의 K-POP 공연, 참댄스 컴퍼니(단장 이민경) 장구춤, 밴쿠버가야금 앙상블의 연주 등이 한인 사회 문화팀의 공연이 있었다. 이외에도 타민족 중심의 공연팀도 한국의 K-POP 댄스를 공연 하는 등 서로 다른 팀들의 K-POP 공연에 같이 소리도 지르는 등 호응을 하며 열기를 올렸다.


주 무대에서의 문화 공연 이외에 별도로 한국 파빌리온이 설치되어 고루고루 푸드, 아로마티어스, 오로니아, 앤블리화장패션, 인산가, 이움 악세서리, 웨딩스토리 등 한인 업체들의  제품 홍보 전시가 이루어졌다. 또 메이코어 K-POP, 밤탄(BAMTAN things), your_majk_shop 등 한국 K-POP 아이돌 사진이나 이와 연계된 굿즈를 판매하는 타민족 업체도 동참했다.


또 음식 판매 부스에는 K-IPSE, 나드리 등 한국 전통만두 기업과, 한인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파스타 폴로 등이 참가했는데, 많은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서 사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만두축제는 지나 총(Gina Chong)이 2021년 라파지 레이크에서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혐오범죄를 경험하고, 각 민족 사회에서 공통적으로 먹는 만두를 통해 인종차별 없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기획하고 작년에 같은 장소에서 첫 행사를 열렸다. 


내년도에는 일본과 필리핀을 주제로 한 만두축제가 리치몬드로 확장되어서 열릴 계획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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