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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한국 고등교육 학위 대외 신인도 상승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4-02 08:56 수정 19-04-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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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CICIC 같은 기관 설립

 

 

한국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난 2일(화)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장호성)를 국가학위정보센터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등교육 학위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의 설립을 의무사항으로 규정한 '고등교육 자격의 인정에 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협약'이 2018년 2월 발효함에 따른 것이다.

 

고등교육 자격의 인정에 관한 아·태 협약은 학생들의 국가 간 이동성 확대에 따른 국제 학위 인정 수요 증가에 대응을 위해 유네스코 주도로 국제 학위 인정에 관한 협약 마련을 위해 목적이 있다.

2011년 동경에서 채택했고, 작년에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교황청 등 6개 회원국에서 발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국가별 국가학위정보센터 설립을 통한 학위 관련 정보 제공 등이다. 외국에서 취득한 학위에 공정한, 비차별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 보장을 원칙으로 한다. 그리고 국내외 학위 간 실질적인 차이가 없는 한 입학 자격과 학위를 인정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한다.

당사국의 고등교육기관 질 보장과 체제 정보 제공을 위한 기관을 설립하게 된다.

 

국가학위정보센터는 고등교육 국제 이동성 확대를 위해 국내외 고등교육 학위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국제사회에서 한국 고등교육의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국내 교육체계, 고등교육기관 및 학위 체제, 질 보장 체계 등 정보를 국내외 관계 기관에 제공한다. 또 대학명 검색을 통해 해당 대학의 인가여부, 인증여부, 수여학위 종류 등을 확인 가능하도록 하며, 외국 국가학위정보센터와 상호 연계하여 국내외 기관에서 취득한 학위 인정 여부 및 필요한 정보의 확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가학위정보센터가 해당 대학이 국가가 인정하는 학위 발급이 가능한 기관임을 공식적으로 확인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됨에 따라, 국내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이를 통한 국내 대학들의 국제화 역량 제고라는 선순환구조 구축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국가 간 학위 인정에 관한 국제 사회의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해외 주요 국가학위정보센터 설립·운영 현황에서 캐나다는 CICIC(Canadian Information Centre for International Credentials)을 1990년 설립, 국내외 학위 인정 정보를 지원해 왔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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