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민 주거비용 부담 전국 최고 수준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BC주민 주거비용 부담 전국 최고 수준

표영태 기자 입력18-12-12 11:08 수정 18-12-12 16:1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가계 재화서비스 지출액 7만 1001달러 

 

BC주의 주택가격과 렌트비가 전국 최고 수준을 차지하면서 전체 가계 지출에서 주거비로 나가는 금액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는 통계가 나왔다.

 

연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17년도 가계지출 분석자료에 따르면, BC주 가계의 평균 재화와 서비스 지출 중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30.8%였다. 이는 온타리오주의 31.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편이다. 

 

그런데 BC주 가계의 평균 재화와 서비스 지출액이 7만 1001달러로, 알버타주의 7만 2957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따라서 절대 금액만 보면 2만 1868달러로 알버타주의 2만 1085달러나, 온타리오주의 2만 792달러보다 높았다. 즉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돈을 주거비에 쓰고 있는 셈이다.

 

캐나다 전체적으로 가계 평균 지출액은 6만 3723달러인데, 이중 주거비가 29.2%, 교통비가 19.9%, 그리고 식품비가 13.4%였다. BC주는 주거비가 30.8%, 교통비가 19.6%, 그리고 식품비가 13%로 나타났다. 이들 3개 주요 지출 비중이 BC주는 63.4%로, 온타리오의 63.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지만 역시 절대 금액에서 알버타에 이어 가장 많았다.

 

온타리오주는 평균 가계지출이 6만 6855달러이고, 퀘벡주는 5만 3969달러를 기록했다. 

온타리오주의 교통비 비중은 19.6%, 식품비는 13%이었다.

퀘벡주는 주거비 비중이 26.9%, 교통비가 19%, 그리고 식품비가 14.4%로 3대 주요 지출 비중이 60.3%였다.

알버타주는 3대 지출 비중이 62.8%로 나왔다.

 

캐나다 전체 가정 중 유선 전화가 놓은 비율은 63%인데 BC주는 59.3%로 낮은 편에 속했다. 휴대폰 보유 비중은 전국적으로 89.5%인데 BC주는 92.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편에 속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599건 41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약 150만명 캐나다인 커플 나 혼자 산다
  10년 사이 3%P 증가25-34세 20% 달해 캐나다 커플들이 각기 다른 집에서 거주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젊을수록 그럴 가능성이 높았다. 연방통계청이 20일 발표한 별거중인 커플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
02-20
밴쿠버 교육·공공 노조 2019년 예산안 환영
교육계 운영비 추가 지원 요청공공 노조, 사립학교 지원 반대BC주교사연합(BC Teachers’ Federation, BCTF)은 2019년도 주정부 예산안이 올바른 교육으로 가도록 짜여졌다면서 환영의 뜻을 보였다. 그러나 더 많은 교사를 채용하고 이들이 교육계에 남을
02-20
밴쿠버 BC주 자녀양육보조금 내년 10월 1일부터 지급
캘로 제임스 BC주 재경부 장관이 2019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19일 발표했다. (사진=주정부 보도자료) 2019년도 예산안 반영 편성학생 대출 이자 감면 예산도 BC주 정부의 2019년도 예산안에는 저소득층과 학생들에 대한 복지예산을 신설하거나 확대
02-20
캐나다 불기소 압력 논란 총리 최측근 사임
에스앤씨-라발린(SNC-Lavalin) 불기소 압력 논란과 관련해 총리 최측근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총리실은 제럴드 버트(Butts) 선임비서관이 18일
02-19
밴쿠버 주류 언론 CBC도 반한 한인문화의 매력
오크릿지 설날행사에 한국의 도자기 장인 김정홍 도예가의 흙도자기 빚는 시연에 많은 인파가 몰려 들자 캐나다 공영방송인 CBC가 촬영과 인터뷰를 시도했다.  김정홍 도예가, 캔남사당, 밴쿠버중앙무용단연아 마틴 상원의원 소개로 음력설 행사 밴쿠버
02-19
밴쿠버 메트로밴쿠버 부모는 생활고에 찌들어 산다
높은 생활비와 주택가격 스트레스  메트로밴쿠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주택가격에 경기 호황으로 물가도 높아지면서 역설적으로 살기 힘들어 외곽으로 나가겠다는 부모들도 많아졌다. 여론조사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가족의 날(Family Da
02-19
밴쿠버 20일 오전까지 강설량 최대 4센티미터 예보
지난 11일 마리너웨이에서 바라본 이글마운틴 모습 연방기상청이 메트로밴쿠버 지역에 19일 눈이 내리기 시작해 20일 오전까지 이어진다고 19일 오전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번 강설량이 2센티미터에서 4센티미터라고 전망했다. 기온은 19일 밤 영
02-19
세계한인 외교부,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사업
한국 외교부의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사업 계획에 따라 밴쿠버에서도 지난 12일 한인회관에서는 주밴쿠버 총영사관, 노인회-한인회, 그리고 민주평통 밴쿠버지회 관계자와 극단 하누리 단원으로 구성된 행사준비위원들이 모여 3.1절 행사에 관해 논의를 했다
02-19
캐나다 버나비 보선 승자는? 투표 이후 판세는?
연방하원 버나비 사우스 지역구 보궐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당인 연방자유당과 제1야당 연방보수당, 제2야당 연방NDP 등 전국
02-19
밴쿠버 홍역 감염자 급증한 학교는 어디
밴쿠버코스털헬스(VCH) 보도자료 사진  BC주에 최근 며칠 사이 홍역 환자가 크게 늘었다. 15일까지 공개된 환자는 모두 8명이다. 
02-19
세계한인 재외공관 사건·사고 영사 13명 충원
 한국 국가공무원 8040명 충원 인원 중 한국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일반부처 1771명, 경찰·해경 2950명, 국·공립 교원 3319명 등 국가공무원 8040명을 충원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32개
02-19
밴쿠버 밴쿠버서부지역 3번째 홍역환자 발생
사진= 밴쿠버코스털헬스(VCH) 페이스북 2번째 환자 발생 보도 하룻만 밴쿠버, 노스밴쿠버, 웨스트밴쿠버, 리치몬드 등을 관할하는 밴쿠버코스털헬스(VCH)는 14일 늦게 밴쿠버에서 3번째 홍역환자를 확인했다고 15일 발표햇다.  VG
02-15
부동산 경제 BC주 주택거래 하락으로 올해 시작
버나비 메트로타운 고층아파트 건설현장 모습(밴쿠버 중앙일보 DB) 캐나다 전체적 가격 반등밴쿠버 아파트 가격상승 마감 전체적으로 캐나다의 주택거래나 가격이 조정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가파르게 주택가격 상승세를 보였던 BC주나 메트
02-15
이민 2018년 한인 영주권 취득자 총 4805명
  2017년 대비 20.7% 증가캐나다 전체 32만 1120명 캐나다 전체적으로 작년도에 전년대비 영주권 취득자 수가 증가했는데, 한인 새 영주권자는 전국 평균보다 크게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방이민부가 발표한 2018년도 영주
02-15
밴쿠버 4월 1일 전기료 1.8% 인상
향후 5년간 8.1% 인상BC주 NDP 정부가 전임 자유당 정부가 독립발전소에 높은 가격에 전기를 사들이는 장기계약을 맺고 있어 어쩔 수 없이 4월 1일부터 전기료를 인상하게 됐다고 발표했다.주정부는 4월 1일부터 전기료를 1.8%의 인상하고, 내년 4월 1일에는 0.
02-15
캐나다 캐나다 부모와 동거 중인 성인 190만 명
   25-64세 인구 9% 해당20년 사이 2배이상 증가 성인이 됐으면서도 부모와 같이 사는 캐나다 성인 인구가 20년 사이에 두 배나 증가한 통계가 나왔다. 연방통계청은 부모와 사는 성인(Adults living with
02-15
밴쿠버 [UBC 한인학생 기자단의 눈] 설날 특집: “Happy Lunar New Yea…
기해년 (己亥年) 설을 맞아 지난 9일 UBC에서 동아시아학부 주최로 UBC 캠퍼스 내 학생회관에서  “Happy Lunar New Year” 행사가 개최되었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에서는 설명회와 축하공연이, 2부에선 설날 전통 문화를 학생들
02-15
세계한인 한국정부 외국인 대학원장학생 모집
한국 교육부는 2019년도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 Program 정부초청외국인 대학원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중 캐나다 지역(퀘벡지역 2명 별도 선발) 장학생 선발인원은 총 4명인데 이중 한 명은 재외동포가 대상이다.&nb
02-15
밴쿠버 작년 밴쿠버국제공항 이용객 수 신기록 갱신
  국제여객 8.5%, 국내여객 6.1% 증가독특하게 비영리 운영방식 채택 공항 작년 밴쿠버 국제공항 총 이용객이 연인원으로 총 2500만명을 돌파했는데, 연간 기록에서도 사상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밴쿠버국제공항(YVR)은 2018
02-15
캐나다 생일날 유괴 피살 11세 소녀, 아버지가 용의자
온타리오주에서 11세 소녀의 유괴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유괴경보를 발령하고 수사에 들어갔으나 결국 소녀는 숨진 채 발견됐다. 
02-15
캐나다 트럭 170대 알버타서 오타와까지 차량 시위
알버타주민들이 트랜스마운틴 송유관 공사를 시작하라며 오타와까지 차량 행진을 시작했다. 이들은 크고 작은 트럭 170여 대를 직접&nbs
02-15
밴쿠버 3.1절 100주년 기념식 밴쿠버 한인사회 한마음으로 준비
100주년 기념식 준비위원회 모임노인회장 독립선언문 전문 낭독극단 하누리 '황어장터' 특별공연3.1운동과 한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 국내외적으로 그 어느때보다 의미를 두고 준비를 하고 있고, 밴쿠버 한인사회도 이에 동참 한다. 3.1운동 및 임
02-14
밴쿠버 독일과학, 캐나다 환경이 만든 피부과학 명품-더마메드
사진설명 더마데드 제품 마케팅과 수출을 담당하고 있는 팩젠주식회사의 리치몬드 전시장(상)20년 역사를 자랑하는 더마메드 제품 개발과 생산만을 담당하는 더마메드 공장 모습(하)   천연 허브와 식물성 추출물 성분 제품아토피, 습진, 건
02-14
밴쿠버 기상청, 14일 오후 폭설주의보 발령
지난 12일 노스로드의 한인타운에 눈이 내리는 모습(밴쿠버 중앙일보 DB 5-10센티미터 예상 올 겨울 늦 첫눈이 내린 이후 밀린 숙제를 하듯 또 많은 눈이 내릴 예정이다. 연방기상청은 14일 오전 5시부로 메트로밴쿠버 전역에 폭설주의보를 발
02-14
밴쿠버 트뤼도 총리 버나비 한인 운영 카페 라포레 방문
 2월 25일 버나비-사우스 연방하원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저스틴 트뤼도 연방 총리가 지난 11일 버나비의 한인 카페인 라포레(La Foret)를 방문했다. 라포레 관계자에 이날 트뤼도 총리 측에서 갑작스럽게 카페를 방문한다고 연락을 해왔고, 이후 3
02-1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