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주택가격 상승률 강보합세 유지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부동산 경제 | BC주 주택가격 상승률 강보합세 유지

표영태 기자 입력18-10-16 10:29 수정 18-10-16 14:5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버나비코퀴틀람 아파트 25.7% 상승

 

16일 발표된 로얄르페이지(Royal LePage)의 주택가격서베이(House Price Survey)와 시장서베이전망(Market Survey Forecast)에 따르면, 3분기에 캐나다 거의 전 지역의 주택가격이 강보합세를 보였다. 

 

전국 주택시장은 메트로밴쿠버 지역의 여전한 주택가격 강세에 영향을 받으면서, 동시에 광역토론토 지역의 연간 가격 하락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몬트리올 지역은 캐나다 3대 도시 중 연간 기준으로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63개로 구분된 전국의 부동산 시장의 데이터를 분석한, 로얄 르페이지 전국 가격 지수(Royal LePage National House Price Composite)에 따르면, 3분기의 캐나다 전체 평균 가격은 지난 1년간 2.2%가 상승한 62만 5499달러로 나타났다. 

 

주택형태별로 보면 2층 단독주택의 중간 가격은 연간 73만 6337달러로 1.4%가 상승한 반면, 방갈로의 중간 가격은 1.5%가 상승한 51만 9886달러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가장 높은 상승률인 6.7% 오른 44만 1240달러를 기록했다.

 

로얄 르페이지는 4분기에도 가격 상승세가 이어져 1.5% 오른다고 예측했다.

 

이런 전망에는 최근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가 NAFTA를 대체해 체결해 올해 말 비준 될 것으로 보이는 USMCA로 경기 호조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년 두 자리 수 상승률에 비해 메트로밴쿠버나 광역토론토 지역이 한 자리 수로 내려 앉는 등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BC주는 전국에서 가장 경기가 좋으면서, 부동산 가격 상승 요인이 많았지만, 이제 두 자리 수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예측이다.

 

메트로밴쿠버의 3분기 가격지수는 127만 675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3.9% 상승했다. 아파트의 중간 가격은 연간 기준으로 9.5% 상승한 68만 3000달러이다. 반면 2층 단독주택은 3.5% 상승했고, 벙갈로는 0.9% 상승하며, 157만 9141달러와 143만 1172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BC주는 많은 매물이 나와 거래 대기 중에 있어, 주택 구매희망자의 선택 범위가 넓어졌다는 분석이다. 

 

로얄 르페이지는 4분기 말에 메트로밴쿠버의 주택 가격은 1.5% 상승한 128만 9938달러가 된다고 예상했다.

 

밴쿠버시의 주택구매자들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을 함에 따라 버나비와 코퀴틀람의 3분기 주택가격은 좋은 성적을 보였다. 연간 기준으로 10.4%나 상승한 89만 9865달러를 보였다. 특히 아파트는 무려 25.7%나 높아진 39만 8559달러를 기록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474건 42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스윙키즈' 골든 트레일러 어워즈 수상! 예매율 1위!
 스토리-연기-재미-감동 모두 잡았다!개봉 전부터 쏟아지는 만장일치 호평!  12월 21일 북미 동시 개봉하는 영화 <스윙키즈>가 개봉 전 뜨거운 관객 반응 및 입소문을 통한 예매율 1위와 함께 해외 트레일러 수상 소식 등 국내 외
12-19
세계한인 재외동포 한국 체류자 60세 이상 비중 가장 높아
생활만족도 다른 외국인에 비해 낮은 편수도권에 F-4비자 소지자 79.1% 거주외국 국적을 가진 재외동포들 중 한국에 체류하는 연령대를 보면 주로 60대 이상의 은퇴자 연령대가 많았다.통계청과 법무부가 19일 발표한 ‘2018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
12-19
밴쿠버 밴쿠버시 내년 예산 확정
재산세 4.5% 인상 밴쿠버시가 재산세 4.5% 인상 등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밴쿠버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편성 예산안에 대해 18
12-19
세계한인 한국 외교부, 청년작가 미술 공모전 개최 결과 발표
진희란 작가의 백록담(사진출처=외교부 보도자료) 주요 외빈 접견 공간에 전시 한국 외교부는 올해‘2018 청년작가 미술 공모전’을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개최하여, 외교부 주요 외빈 접견 공간에 전시될 한국 청년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선정하였다.&nbs
12-19
세계한인 캐나다 나선나, 해외문화홍보 유공자 문체부 장관표창
  한국문화 알리기 공로 총 9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19일(수) 해외문화홍보 유공자 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문홍은 매년 문화·예술·체육 등 각 분야에서 우리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
12-19
밴쿠버 VBC, 배드민턴으로 건강과 젊음 지킬 한인들 모두 모여라!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매주 3시간 운동남녀노소 불문, 한인끼리 모여 친목 다져치매예방, 정신건강 회복, 뼈와 근육 단련인간의 평균수명은 의학의 발달과 건강한 식생활로 크게 늘어났다.이제 그냥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건강하게 어떻게 오래 사느냐가 제일 중요하다.밴쿠버는
12-19
밴쿠버 차세대 선교를 위한 크리스마스 음악회 열려
 뮤즈앙상블 밴쿠버·기타 우쿠렐레 앙상블밴쿠버프렌즈콰이어·메트로밴쿠버남성합창단뮤즈 청소년 교향악단·명성교회 성가대 출연 차세대 선교를 위한 크리스마스 음악회가 기잔 15일 오후 5시에 명성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뮤즈앙상블 밴쿠버·
12-18
밴쿠버 경찰 이유 물문하고 음주운전 측정 가능
  18일부터 관련법 효력 발생첫 측정거부 2000달러 벌금음주사망사고에 종신형 중형 마리화나 합법화를 앞두고 마약환각 운전에 대해 검사강화법이 지난 6월 21일 발효됐는데, 이번에는 음주운전 측정 관련 법이 효력을 발생하며 단속이 빈번해 질
12-18
부동산 경제 BC 주택시장 2021년까지 조정국면 전망
  센트럴1 신용조합 보고서올해말까지 17.4% 감소 2016년 이후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는 BC주택거래 시장이 올해말까지 하락 조정세를 보인 후 내년부터 미세하게나마 상향 조정국면을 보인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센트럴1 신용조합은 1
12-18
세계한인 한국 외교부, 국외 테러 대비 대책회의 개최
연말연시 해외여행 성수기 맞춰연간 해외 여행 한국인 2700만 한국 외교부는 지난 18일(화) '국외 테러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해외 테러 동향과 정세를 평가하고 해외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정부 대책을 점검하고 향후 필요한 조치를
12-18
세계한인 18일입국 외국인부터 건강보험 가입 체류조건 6개월
 한국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외국인과 재외국민의 건강보험 지역 가입을 위한 최소 체류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12월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외국인의 건강보험 가입 및 이용이 합리적으로
12-18
밴쿠버 메트로밴쿠버 "주차공간 찾기 너무 힘들다"
주차위반티켓 납부 거부 최대 34%메트로밴쿠버지역에 인구 유입이 늘고 자동차도 늘어났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해 운전자들이 애를 먹고 있다는 조사 보고서가 나왔다.리서치Co.(Research Co.)는 메트로밴쿠버 주차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차 공
12-18
밴쿠버 이통3사 데이터 전용 저가 요금제 출시
국내 이동전화 3사가 저렴한 요금제를 곧 출시한다. 벨 모빌리티, 로저스, 텔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조만간 데이터만&n
12-17
밴쿠버 국내 점포 500곳 연다더니... 미니소 파산 신청
공격적으로 캐나다 시장에 진입을 시도하던 저가 생활용품점 미니소(Miniso)가 최근 한때 파산까지 언급됐다가 상황이 다소 진정되는 모
12-17
밴쿠버 내년부터 트랜스링크 무료 인터넷 시작
트랜스링크 페이스북 동영상 캡쳐Shaw 제휴⋅통신망 사용   메트로밴쿠버의 대중교통시설에서 조만간 무료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트랜스링크는 버스와 스카이트레인,
12-17
부동산 경제 11월 전국 주택거래 전달대비 2.3% 하락
   작년 동기대비 12.6% 감소 전국적으로 주택시장이 조정국면을 맞이하면서 실제적인 주택거래가 장단기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가 17일 발표한 11월 전국 주택거래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달 대
12-17
캐나다 24세 이하 젊은여성 상대 성범죄만 증가세
2009-2017년 31% 증가세일반 폭력 범죄는 18% 감소연방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7년도 경찰 신고 여성 대상 범죄 통계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2009년에서 2017년 사이에 31%나 증가했다. 이 기간 24세 이하 여성에 대한 폭력범죄는 18%
12-17
밴쿠버 경남 다양한 활어 밴쿠버 진출
경남 활어 및 수산가공품 북미 홍보판촉 행사를 위해 밴쿠버를 방문한 경상남도 수산물유통담당 황평길 사무관이 14일 시식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경남도·경남무역·거제양식협회 판촉우럭, 참숭어에서 참돔, 능성어 확대 경상남도는 도에서 생산된 활어들를
12-17
밴쿠버 UBC 박경애 교수, 북한을 둘러싼 하드파워·소프트파워 특강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주최  올해 1월 1일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작년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9월 21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원하는 요구에 응답하면서 올 상반기에 분단 이후 최초로 북한 최
12-17
세계한인 한국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확정
 2020년부터 발급 예정여권 주민등록번호 삭제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17일(월)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및 민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권정책심의위원회 제9차 여권행정분과위원회를 개최해 2020년부터 발급할 예
12-17
밴쿠버 한국학교협회, 2019년도 연간계획 발표
 우리말 잘하기 대회 2개월 연기2020년부터 어울림 한마당 주최 메트로밴쿠버와 프레이져밸리 지역의 3대 메이저 한국어 학교가 참여하면서 명실공히 밴쿠버 서부지역의 대표적인 한국학교 협의체로 자리매김한 캐나다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가 2019년도와 장기적
12-17
밴쿠버 BC재벌 중 몇명이나 자산 대물림했나 보니...
BC주의 재벌가가 소유한 자산 가치는 249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BC주민을 소득으로 나눌 때 하위 132만
12-17
밴쿠버 ICBC 내년도 자동차 기본보험료 6.3% 인상 추진
  8.9억 달러 적자 소비자 전가경상 치료비 상한선 등 개혁 요구 만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BC주의 공영으로 유일한 자동차 보험공사가 다시 큰 폭의 기본 보험료 인상을 정부에 요청해, 운전자의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IC
12-14
밴쿠버 써리 엄청난 양의 불법 마약 압수
써리 RCMP가 13일 언론에 공개한 불법 마약 의심물질과 관련 압수물품들  450만 명 동시 투약 생산 가능 물질한인사회 범죄퇴치 적극 협조 요구  메트로밴쿠버의 한인 주요 주거주 중의 하나인 써리에서 또 다시 대량의 마약이 경찰에
12-14
밴쿠버 14일 시속 최대 90킬로미터 강풍 예보
(상) 연방통계청 날씨 경보 맵(하) #BCStorm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 지난 주말부터 많은 비가 뿌리며 메트로밴쿠버 곳곳에 침수 피해를 줬던 겨울 날씨가 이번에는 강풍으로 다시 한번 메트로밴쿠버를 뒤흔들었다.    &nb
12-1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