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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아이가 탔을 때, 나도 남도 부주의한 운전이 가장 걱정

표영태 기자 입력18-11-13 09:24 수정 18-11-1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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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캐나다 설문조사
SUV 선호도 최고, 꼴찌는 밴

현대자동차가 의뢰한 조사에서 자녀가 차에 타고 있을 때 부모의 걱정이나 스트레스가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입소스캐나다는 현대자동차캐나다(Hyundai Auto Canada Corp)로부터 돈을 받고 자녀가 같이 차를 탈 때의 안전에 대한 의식조사를 실시해 13일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캐나다 부모의 84%가 자녀를 갖기 전보다 더 자동차의 안전에 관심이 높아졌다고 대답했다. 또 22%는 자녀가 타고 있는 차를 운전하는 일은 스트레스라고 대답했다.

비보조인지 조사에서 54%의 캐나다 부모는 자녀가 차에 타고 있을 때 사고나 충돌이 일어날까봐 걱정을 했다. 또 다른 걱정은 부주의한 운전과 관련된 것으로 21%의 응답자가 나쁜 부주의한 운전자 때문이고, 응답자의 12%는 자신이 주의력을 잃을까봐 라고 대답했다.

운전 경험 중 각 항목에 대해 걱정하는 정도를 묻는 설문에서, 다른 운전자의 부주의한 운전이 가장 걱정 수준이 높은 80%에 달했다. 안전벨트 사용이 76%, 그리고 다른 운전자의 공격적 운전이 69%로 각각 나타났다. 또 다른 걱정은 차가 멈춰섰을 때 자녀가 혼자 문을 열고 나가는 일로 49%였다.

부모들이 저지르는 부주의 운전 원인으로 49%가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했다고 대답했는데, 특히 신호등에 서 있을 때 사용했다는 비율이 61%로 나왔다.

부모들이 운전 중 가장 걱정을 하는 장소로 고속도로를 운전할 때로 41%가 동의를 했으며, 다음이 도로 자전거 도로에 접해서 운전할 때가 37%, 학교 주차장이 35%로 나왔다.

운전하고 가다 갑자기 정차해야 하는 이유에서 화장실이 급해서가 28%, 차사고나 자동차 문제가 17%, 그리고 자동차 멀미가 10%로 각각 나왔다.

자동차에 대해 가장 중요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38%가 자동차의 안전 요소라고 대답했다. 이어 가격이 25%, 효율성이 13%로 나왔다. 
선호하는 차종에서 SUV 58%로 가장 높았고, 세단이 15%, 트럭이 14%, 그리고 밴이 8%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 15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결과에 대한 표준오차는 ±2.9%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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