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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기부 요청 가짜 이메일 조심하세요"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9-20 19:04 수정 18-09-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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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아동병원 명의 
개인 정보 유출 이메일 돌아

밴쿠버 아동병원이 주민들에게 가짜 기부 이메일을 조심하라는 안내문을 공개했다.

아동병원은 최근 누군가 병원의 이름을 내걸고 기부를 요청하는 가짜 이메일을 대량으로 발송했다며 가짜 이메일에는 기부자의 페이팔 계좌 정보를 요청하는 내용도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병원 웹사이트를 보면 가짜 이메일 발송자는 기부자에게 페이팔 명의로 발행된 영수증을 발급하는데 병원은 그런 일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게다가 이메일에 연결된 인터넷 사이트로 접속하면 개인 정보를 묻는 곳으로 연결된다며 절대 개인 정보를 다른 이에게 넘겨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만일 설명된 가짜 이메일을 받으면 spoof@paypal.com으로 이메일을 전달하는 한편 수신 목록에서 이메일을 지울 것도 부탁했다. 또한 이메일에 연결된 링크를 이미 눌렀다면 본인의 페이팔 계좌에 접속해 혹시 다른 이가 접속했거나 수상한 거래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확인할 것도 당부했다.

병원은 신뢰할만한 기관의 이름을 빌려 전화로든 이메일로든 가짜 기부를 요청하는 사기가 종종 발생한다며 항상 주의해서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병원은 공식적으로 접수된 기부자들의 모든 정보는 철저히 보호되고 있다며 기존 기부자들에게는 안심하라고 전했다.

한편 밴쿠버 아동병원에 기부하려면 병원 웹사이트를 통해 전달할 수 있다. 일시금이나 정기적으로도 가능하며 액수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이를 기리거나 본인의 기념일 등 다양한 기부 계기도 함께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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