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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코로나19 백신 반입 전면 재개

C.V. Lee 기자 입력21-02-08 03:38 수정 21-02-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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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니타 아난드 연방 조달부장관이 화이자로부터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이번 주부터 원활히 재개됐다고 밝혔다. 




내주초부터 접종 규모 대폭 증대 예상

연방 3월말 고위험군 접종 완료 자신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의 반입이 내 주부터 정상 재개될 것이라고 연방정부가 밝혔다. 연방정부는 최근 유럽연합이 캐나다로의 수출 허가를 승인한 데 이어 백신 제조업체로부터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확답까지 얻어 백신 확보에 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아니타 아난드(Anita Anand) 조달부장관은 7일 CBC 한 프그로램에 출연해 “잠시 있었던 백신 공급 정체가 이제는 옛일이 됐다”면서 “국민들은 2월 15일부터 접종이 크게 늘어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근거로 “제조업체로부터 공급이 당초 계획대로 이뤄지는 데에 대한 확고한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 대화를 바탕은 연방정부는 이번 주말까지 화이자로부터 백신 7만 회 접종분을 받고 내주 말까지 33만6,000회 분을 더 공급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난드 장관은 최근 공급량 축소를 통보해온 모더나사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내달 말까지 받기로 한 총 2백만 회 분 반입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연방정부는 당초 3월 말까지 화이자와 모더나 양사로부터 총 6백만 회 분을 받아들여 캐나다 내 고위험군의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근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이 계획을 이루는데 큰 자신감을 보이는 발언을 했으며 아난드 장관도 이날 이를 되풀이해 강조했다.


아난드 장관은 또 각 제조업체와 체결한 공급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라는 언론 요청에 대해 “계약 내용을 밝히지 않는다는 게 이 공급계약의 한 부분”이라면서 “공급에 차질을 줄 만한 어떤 계약 위반행위도 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지난해 가을 정부가 밝힌 백신 구매에 대한 총체적 계획이 상당 부분 변경됐다면서 그 후 선구매 계약을 추가로 맺은 노바백스(Novavax) 백신이 향후 캐나다 백신 공급의 상당량을 차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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