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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캠프코리아 탑승권 올해 100명만 우선 가능

표영태 기자 입력18-08-03 13:40 수정 18-08-0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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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코리아 카운슬러들이 사전 교육을 받고 있다.(상)
C3소사이티의 역대 회장과 관계자, 후원자가 함께 기자회견 자리를 가졌다. (하)

8월 30일-9월 2일
C3 소사이티 14년째
삼국시대로 떠나는 여행

연아 마틴 상원의원 등을 배출한 캐나다 한인 차세대의 대표적인 단체인 C3소사이티가 주최하는 캠프 코리아가 올해도 알찬 내용으로 2박 3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C3소사이티(회장 티나 전 랭포드)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2박 3일간 7세부터 9학년 마친 어린이들을 위한 캠프코리아 2018을 스쿼미시에 위치한 캠프 서미트(Camp Summit, Squamish, BC)에서 개최한다며 10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캠프코리아는 2003년 C3소사이티가 설립된 이후 한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UBC의 로스킹 교수가 미국 미네소타에서 매년 여름 진행하던 한국어 캠프를 모티브로 밴쿠버에서 C3의 초대회장인 연아 마틴 상원의원 등 임원진이 킴프 코리아를 시작했다.

캠프코리아에서는 일반적인 캠프의 프로그램 이외에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에서 한국 역사 알기 등 한국과 연관된 주제들이 매년 설정돼 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캠프 코리아 운영책임자인 C3의 홍엘렌 이사는 캠프코리아 2018 주제는 삼국시대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런 주제에 맞게 삼국시대를 이해하고 자랑스럽게 할 구체적인 내용도 개발 중이다.

C3의 연아 마틴 초대회장과, 스티브김 2대 회장, 차제건 3대 회장, 그리고 티나 전 랭포드 현 4대 회장과 홍엘렌 책임자 등이 지난달 29일 C3 15주년과 캠프코리아 2018 관련 기자회견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C3의 설립에 가장 큰 후원자였던 서병길 현 불가리아 명예영사와 우애경 무궁화여성회 이사, 그리고 마틴 상원의원의 딸이자 캠프코리아 1회 참가자였던 키에나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 명예영사는 불완전한 영어를 하는 한인 1세대가 아닌 1.5세대 위주로 캐나다 주류사회에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한 차세대 단체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 C3를 설립을 지원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마틴 상원의원은 밴쿠버 한인사회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한국어 등 한인의 정체성을 알려주던 한인연합교회 한글학교 30주년을 위해 모였던 이미정 앵커 등 졸업생들이 모여 차세대 단체를 만들기로 한 결실이 C3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1회 캠프코리아에 캠퍼로 참가했던 키에나는 세컨더리 때는 예비 카운슬러로 지금은 카운슬러로 참가하는 캠프 코리아의 산 역사이기도 하다.

우 이사는 캠프 코리아의 주방을 단 한번도 놓치 않고 맡아 왔는데, 100명이 넘는 캠퍼와 또 몇 십명에 달하는 관계자들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한 여름 가장 많은 피땀을 흘려오며 캠프코리아 성공의 산파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

캠프코리아 2018에 관한 정보와 신청은 관련 홈페이지(https://c3society.org/events/camp-korea-2018)에서 할 수 있다. 

한편 C3는 C3의 활동, 특히 캠프 코리아 성공을 위해 매년 묵묵히 후원을 할 후원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표영태 기자

<후원자 명단>
재외동포재단, 한인신협, Ann’s Catering, 한인연합교회, TDNC 건축/더디자인, 37 홍익, 오약국, Metro U-Grill, Olive & Anchor, 하루코리안키친, 우애경, 김길우, 무궁화 여성회, 코원밴쿠버, 김성환, 황지숙, 조선아, 김경애, 김석주, 배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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