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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첨단기술과 함께 부활한 태양의 서커스 '코르테오'

표영태 기자 입력18-09-20 13:48 수정 18-09-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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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태양의 서커스에 의해 몬트리올에서 초연돼 많은 인기를 끌었던 코르테오(Corteo) 최첨단 기술과 함께 다시 부활해 10월 BC주를 찾아온다. 이탈리아어로 '행렬(procession)'이라는 뜻을 가진 코트테오는 원형 텐트 속에서 펼쳐졌던 고전적인 서커스단의 무대에서 고전적인 서커스 묘기를 보여준다.

지난 18일 태양의 서커스는 예일타운의 라운드하우스 극장에서 언론사를 초대해 코르테오에 대한 소개와 짧은 사전 서커스 시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마크 공연감독은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조명과 음향 등을 통해 서커스 공연자의 묘기를 극대화 시켰다고 소개했다. 이어 디아블로 연기자 사샤와 훌라후프 연기자 산테 등 두 명이 나와 간단하게 서커스 묘기를 보여줬다.

코르테오의 BC주 공연은 10월 4-7일까지 빅토리아, 10일부터 14일까지 밴쿠버, 17-21일까지 켈로나, 그리고 24-28일까지 캠룹스에서 펼칠 예정이다. 이어 알버타와 미국 등을 거쳐 12월 12일-16일 토론토 공연, 19-30일까지 몬트리올 공연으로 올해를 마감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과 티켓 구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웹사이트(www.cirquedusoleil.com/corteo)에서 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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