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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공간과 시간을 뛰어 넘어, 서로간의 우정과 연대를 보여주다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2-09-13 06:49 수정 22-09-1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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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큐레이터 전시공모 당선작 첫 번째 전시로

4명의 작가 참여 'Entanglements (Tea, Maybe)'

9월 22일~10월 31일까지 캐나다 문화원 전시실


해외문화홍보원과 주캐나다대사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2022 큐레이터 전시공모 당선작 첫번째 전시로 <Entanglements (Tea, Maybe)>를 새롭게 단장한 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22일 (목) 부터 10월 31 (월)까지 진행된다.


올해 초 문화원은 2023년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의 해를 앞두고 양국간의 우호관계 60년을 축하하는 전시를 제안할 큐레이터들의 전시기획안을 공모하였으며 <Entanglements (Tea, Maybe)> 는 심사위원회가 선정한 4작품 중 첫번째로 올라가는 전시이다.

 

 이번 Entanglements (Tea, Maybe) 전시는 대륙 간의 공간을 가로지르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뛰어넘어 서로 간의 우정과 연대를 상상하는 전시로, ‘폴 홍’, ‘제이크 케네디’, ‘이베타 강’ 그리고 ‘파올라 폴레토’의 총 4명의 한국, 캐나다 작가들이 참여하여 그들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들은 실제 각 국가의 서로 다른 정치적 상황, 경제, 언어, 문화 속에서도 국가를 아우르며 흐르는 시간과 언어, 정보와 지식체계의 순환, 그리고 사람들과 함께한다는 점 등 유사점이 존재하고 있으며, 유사점과 차이점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국가와 국적을 떠난 우리들의 매듭- 즉 연대가 생성된다고 설명한다. 


본 전시는 폴 홍과 제이크케네디의 <조선생은 차를 마시기 위해 머물렀다 (Mr. Cho Stayed for Tea)>, 이베타 선영 강의 <Proposition 2: Index>, 모든 작가들이 참여하는 <Entanglements>등 3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전시들은 연대라는 큰 테두리 속에서 관객들에게 차(茶) 와 쉼을 통하여 서로 간의 만남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이러한 움직임들을 상상하고 제안하고 있다. 


 이성은 캐나다한국문화원장은 “한-캐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준비된 이번 전시는 시각예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한국과 캐나다의 큐레이터들이 새롭게 제시하는 한-캐 관계의 비젼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한 이번 공모전시 시리즈는 올해로 개원 6주년을 맞는 한국문화원의 지난 6년 간의 전시 사업의 방향을 되돌아 보고 향후의 발전방향을 설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 관한 자세한 소개는 주캐나다한국문화원 홈페이지 (https://canada.korean-culture.org/ko/1237/board/572/read/117915)를 통해 알 수 있다.


[행사 내용]

<Entanglements (Tea, Maybe)>

전시일시: 2022. 9. 22. (목) ~ 10.31.(월) (월~금, 오전 9시~오후 5시)

전시장소: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전시실 

주최: 해외문화홍보원, 주캐나다한국대사관 

주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후원: 해외문화홍보원, 온타리오주립 예술위원회, 토론토 메트로폴리탄대학교, 오카나간대학교, 캐나다유나이티드교회 도서관, 수차티, 트리니티 스퀘어비디오.  


개막행사 : 패널 토론 및 개막 리셉션:

일시:  2022. 9.22.(목) 오후5:30 ~ 8시 (동부시간)

장소: /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101-150 Elgin Street, Ottawa) 

진행: 알리스 밍 웨이 짐(Alice Ming Wai Jim: 콩코디아대학 미술사 교수, 소수문화 미술사연구소장, 큐레이터, 학술잡지 Asian Diasporic Visual Cultures and the Americas의 공동편집자) 

참석예약: https://forms.gle/xoE9wLK1Jt17Yccc7

문의: canada@korea.kr/ 613-233-8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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