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인 피가 일부 섞여 있다 답한 인구는 2525명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밴쿠버 한인 피가 일부 섞여 있다 답한 인구는 2525명

표영태 기자 입력18-07-18 10:57 수정 18-07-18 12:1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전국적으로 1만 5280명

 

연방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6년 인구센서스의 인종별, 출생국별, 이민 카테고리별, 연령과 성별 등에 대한 업데이트 통계자료가 나왔는데 3월과 5월 발표 때와 조금씩 다른 통계자료가 나왔다.

 

이번 최신 통계에 따르면, 한국 출생자는 14만 9620명이었다. 이중 남성이 6만 8960명, 그리고 여성이 8만 660명이다. 북한 출생자는 970명으로 이중 남성은 500명, 여성은 470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료에서 다시 소수민족( Visible minority)으로 나눈 인구 중 한인은 18만 8710명이라고 표시했다. 그리고 어느 인종에 속하냐는 질문에 한인이라고 답한 수는 19만 8210명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늘어난 이유는 2개 이상 민족에 속한, 즉 혼혈 등의 경우 복수로 기록을 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한민족이 자신의 주라고 대답한 수를 제외한 복수 이상의 민족 중 한민족 피가 있다고 대답한 인원이 9500명 정도가 있는 셈이다.

 

한국 출생자 중 비영주권자로 2만 4210명, 그리고 북한 출생자는 180명이다. 또 소수민족 통계로 비영주 한인은 2만 4890명이고, 한인피가 섞여 있다고 말한 총 인원 중에는 1만 5280명이다. 이들 수가 전부 혼혈은 아니고 어렸을 때 입양을 왔거나, 중국 조선족이나 러시아아 구 소련 연방의 고려인 같은 경우 복수로 응답했을 가능성이 높다.

 

본인을 한민족이라고 대답한 전체 인구를 연령별로 보면 1-14세가 3만 6915명, 15-24세가 3만 2400명, 25-54세가 9만 2795명, 55-64세가 2만 85명, 그리고 65세 이상이 1만 6010명으로 나타났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한국 출생자는 4만 4275명으로 이중 남성은 1만 9970명, 여성은 2만 4305명이다. 북한 출생자는 155명으로 남성이 90명, 여성이 60명이다.

다시 자신이 한인이라 밝힌 수는 5만 2980명이고 한인의 피가 섞여 있다고 밝힌 수까지 합치면 총 5만 5505명이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156건 47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캐나다 3년 연속 범죄율과 범죄심각도 상승
BC 성폭력 범죄 16% 증가밴쿠버 중범죄 6% 감소해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도 경찰에 신고된 사건 통계자료에 따른 범죄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가 3년 연속 범죄율도 증가하고 범죄심각도(Crime Severity Index, CSI)도 상승했다.전국적으로 범죄율은
07-23
캐나다 토론토 무차별 총격에 10대 여성 포함 16명 사상
범인이 갑자기 총격을 가하는 장면(Arielanise의 인스타그램 동영상 캡쳐) (상) 토론토경찰서의 마크 샌들러 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22일 발생한 총격사건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하)  총격범도 사망총 16명 사상자&
07-23
캐나다 7월27일 유엔군 참전의 날 캐나다 용사 한국 초청
 국가보훈처, 17개국 120여명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오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17개 유엔참전국 참전용사와 가족, 훈장 서훈자와 참전용사 유족 등 120여 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각 국가별 초청자 인원을 보면 캐나다 8명
07-23
캐나다 캐나다 물가에 빨간 비상등이 켜졌다.
6월 전년대비 2.5% 상승2012년 2월 이후 최대폭캐나다의 소비자 물가가 심상치 않게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어, 서민 가계에 빨간불이 들어오고 있다.연방통계청이 20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에 따르면, 연간 물가상승
07-20
캐나다 트뤼도 내각 일부 개각
주요 장관 자리 지켜5개 장관직 신설NAFTA, 지역간 현안, 내년 총선에 중점트뤼도 내각이 일부 개각을 단행했다. 내년 총선을 앞둔 여론 환기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18일 일부 장관을 경질하고 새로운 장관직을 만들어 임명했다. 개각의 방향은 미국
07-18
캐나다 밴쿠버 한인 피가 일부 섞여 있다 답한 인구는 2525명
 전국적으로 1만 5280명 연방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6년 인구센서스의 인종별, 출생국별, 이민 카테고리별, 연령과 성별 등에 대한 업데이트 통계자료가 나왔는데 3월과 5월 발표 때와 조금씩 다른 통계자료가 나왔다. 이번 최신 통계에
07-1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