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작년 캐나다 방문 한국인 전년대비 87.3% 급감
표영태 기자
입력21-03-12 11:09
수정 21-03-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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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국제공항 페이스북 사진
1년 간 총 3만 3859명에 그쳐
미국 제외 전 국가 85.6% 감소
코로나19로 캐나다가 비 필수인력의 입국을 금지한 결과 외국인 방문객 수가 크게 감소했는데, 한국인의 방문객 수는 전체 감소폭보다 컸다.
연방통계청의 2020년도 관광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캐나다를 찾은 미국 이외 국가 방문객은 총 107만 7790명이었다. 이는 전년에 비해 85.6%가 감소한 수치다.
한국인 방문객 수는 3만 3859명으로 전년도 26만 6767명에 비해 87.3%가 감소했다.
주요 방문객 유입국가 순위에서 한국은 8위를 차지했다. 10위권 국가를 보면 영국, 멕시코, 중국, 프랑스,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독일, 그리고 홍콩과 일본이 포함됐다.
12월만 볼 경우, 한국은 743명으로 전년대비 95.5%나 급감하며 주요 유입국 중 10위를 기록했다. 1위는 인도, 2위는 영국, 3위는 프랑스, 4위는 멕시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국가들이다. 이외에 중국, 독일, 필리핀, 홍콩, 네덜란드가 한국보다 높았다.
작년 BC주를 방문한 미국 이외 국가 방문객은 30만 2908명으로 전년에 비해 86.4% 감소했다.
미국에서 BC주를 방문한 수는 53만 8946명으로 전년에 비해 87%가 감소했다.
전국적으로 작년 미국 방문자는 2019년 대비 87.1%가 감소한 192만 8789명을 기록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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