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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이번 주는 BC주 반인종차별 인식의 주간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1-05-25 11:02 수정 21-05-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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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가타마루 사건·조지 플로이드 살인사건 들어 있는 주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 기념 일환, 라이브 패널 토론 진행



BC주는 23일부터 29일까지 반인종차별 인식의 주간(Anti-Racism Awareness Week)으로 선포했다.


공공안전법무부는 "주민들이 주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배우고 이를 기념하며 각종 편견에 대해 돌아보고 인종차별에 함께 맞서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데이비드 에비 공공안전법무부장관은 "BC주에서 인종차별을 경험한 (또는 계속적으로 겪고 있는) 모든 이들 곁에 서 있다. 해당 주간은 BC주민 모두가 어떻게 하면 반인종차별주의자가 되고, 기존 편견에 도전하며, 다양성과 상호 존중을 토대로 더욱 강인한 주를 건립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날짜는 고마가타마루 사건, 조지 플로이드 살인 사건,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 기념일이 모두 들어 있는 주간으로 정했다.


해당 주간 동안 정부는 지역사회 파트너 및 BC주 반인종주의 네트워크인 Resilience BC 와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의 기회를 증진하고, 교실, 직장, 기타 장소에서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도구와 리소스들에 중점을 둔다. 교육의 기회로는 패널단 토론, 웹사이트, 서적 및 다큐멘터리 등이 있으며, 이는 사람들이 인종차별 문제뿐 아니라, 인종차별 사건에 어떻게 대응하고 그들의 지역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차별을 타파할 지에 대한 이해도를 쌓도록 돕는데 있다.


25일에 여러 지역사회 구성원이 모여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 기념의 일환으로 아시아의 역사 및 반아시아계 인종차별에 대한 라이브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패널단 토론 및 기타 지역사회 행사와 도구 및 리소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resiliencebc.ca 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주간은 차별에 맞서 싸우기 위한 정부의 헌신을 뒷받침하며, StrongerBC:BC 경제 회복 계획을 통한 290 만 달러 규모의 반인종차별 이니셔티브 1회성 격려금의 일환인 근래 반인종차별 정보 캠페인에 이어지는 행보이다. 이번 투자는 Resilience BC를 위한 지원금을 3 배로 증액했으며, 190 개 이상의 지역사회 단체에 혜택을 가져다 준 다문화 보조금에 대한 지원금을 4 배로 증액했다.


반인종주의 이니셔티브의 정무 장관인 라크나 싱은 “반인종차별주의를 지향하는 비씨주를 건설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지난해 동안 충격적인 사건들은 아직도 할 일이 훨씬 더 많음을 보여줬다. 이번 주간은 많은 이들이 분열된 상황에서 절실히 필요했던 대화의 물꼬를 트고 모두가 단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는 서로를 존엄성과 존경심으로 대해야 하며, 인종차별에 직면한 BC인들을 지지하기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인종차별을 타파를 위한 기타 이니셔티브에는 교육부의 ERASE(expect respect and a safe education, 존중 및 안전한 교육에 대한 기대) 웹사이트 확장 등이 있으며, 이로써 유치원~12 학년 학생, 교육자, 학부모 및 가정에 인종차별을 식별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모든 연령층의 아동 및 성인이 이용할 수 있는 서적 및 리소스 목록에 대한 링크를 통해 제공한다. 올해 말 발표될 반인종주의 행동 계획을 개발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제니퍼 화이트사이드 교육부 장관은 “인종차별적 비방을 견뎌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람의 말은 의미를 전달하여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분열을 일으킬 수 있음을 잘 알 것이다. 따라서 교육, 인식 및 다양성과 소속성에 대한 열린 대화가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인종차별에 맞서 단결할 수 있다. 인종차별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모든 학생, 직원 및 가족이 인종차별을 해결하는 솔루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학생, 교직원, 및 가정에서 인종차별주의 웹사이트를 방문하도록 권장한다. 인종차별이 사람에게 미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향까지 이해하고, 교육 리소스를 찾으며 이로써 인종차별 종결을 위한 해결책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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