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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8일 긴급경보에 놀라지 마세요"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5-02 09:57 수정 24-05-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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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휴대폰·TV·라디오로 시험 문자 발송

재난대비주간 맞아 긴급경보시스템 점검


BC주 긴급관리기후대응부는 재난대비주간을 맞아 오는 5월 8일 오전 10시 55분(태평양시간 기준)에 휴대폰, TV, 라디오를 통해 긴급경보 시험 메시지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경보는 모든 호환 가능한 휴대폰으로 전송되며, 라디오와 TV 방송도 잠시 중단된다. 실제 비상사태 발생 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조정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BC주 정부는 2022년 쓰나미 경보 외에도 홍수, 산불, 극심한 폭염 등 긴급한 위협상황에 BC긴급경보를 확대 사용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민간 비상사태와 앰버경보를, 연방정부는 토네이도, 뇌우, 해일, 허리케인 등 연방 관할 사안에 대해 긴급경보를 발령한다.


2024년 봄에는 캐나다 천연자원부가 긴급경보 발령을 포함한 캐나다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은 지진을 신속히 감지해 강한 흔들림이 오기 전 중요한 수초를 벌 수 있다. 


2023년 산불 시즌 동안 BC주 정부는 24건의 BC긴급경보를 발령해 주민들에게 적시에 잠재적으로 생명을 구하는 정보를 제공했다.


긴급경보를 수신하려면 휴대폰이 LTE 이동통신망에 연결돼 있어야 하며, 방해금지나 비행기 모드로 설정돼선 안 된다. 또 경보 호환성을 갖추고 경보 지역 내에 있으며 최신 이동통신 소프트웨어를 갖춰야 한다. 경보는 자동으로 무료 발송된다.


비상사태 발생 시 긴급관리기후대응부는 지방정부나 퍼스트네이션의 요청에 따라 휴대폰, 라디오, TV로 긴급경보를 발령할 수 있다. 2014년 CRTC 결정에 따라 캐나다의 모든 라디오·TV 방송사는 공공경보 방송을 의무화했고 2017년 4월부터는 무선서비스 제공업체도 무선 공공경보 발송이 가능해졌다.


BC주민들은 시험 후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해 경보준비 시험의 도달 범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BC긴급경보시스템은 2018년 4월 6일 출범했으며, 매년 봄과 가을에 두 차례씩 시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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