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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밴쿠버 렌트 전용 아파트 개인 소유 비율 높아

표영태 기자 입력17-07-05 09:06 수정 17-07-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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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 비싼 도시일수록 민간 투자 많아

 

캐나다에서 임대(렌트)를 목적으로 지어진 아파트 소유주는 대부분 민간부문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모지기주택공사(CMHC)의 5일(수) 서베이 보고서를 통해 임대 목적 아파트의 소유 상태 통계를 보여줬다.

'캐나다 임대용 소유자 구조(Rental Ownership Structure in Canada)'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임대 목적 아파트 중 49.3%는 개인이었다.

또 민간기업이 39.7%로 둘을 합치면 89%가 된다.

부동산투자신탁(REIT, Real Estate Investment Trust)이 7.9%, 공기업이 2.5%, 그리고 공공연금이 0.3%로에 불과했다.

그런데 대부분의 일반 도시에서 개인의 임대 주택 소유 비율이 낮은 편이지만 밴쿠버와 에드몬튼, 토론토과 같이 임대료가 비싼 도시에서는 개인의 임대 주택 소율 비율이 높아졌다.

또 새로 지은 아파트에서도 개인의 임대 주택 소유 비율이 높은 편이었다.

결국 세계적으로 저금리 상태에서 임대 주택을 통해 개인이나 소규모 민간기업이 자산 수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번 서베이에서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임대 목적 렌트 아파트의 비율은 전국적으로 2.4%를 차지했다. 

또 CMHC가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새로 지어진 아파트가 오래 된 아파트보다 월 관리비가 낮았다.

우선 2001-2011년도에 지어진 저층아파트의 1베드룸의 경우 월 관리비는 218달러로 1980년 이전에 세워진 아파트 240달러에 비해 낮은 편이다.

3베드룸의 경우는 196달러대 307달러로 그 차이가 더 벌어졌다.

고층아파트의 경우는 1베드룸의 경우 2001-2011년도에 세워진 경우 349달러로 1980년 이전에 세워진 아파트 409달러보다 저렴했다.

3베드룸의 경우는 445달러 대 589달러로 저층아파트와 마찬가지 상황이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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