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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가수 장기하의 BC 여행 EBS 4부작 방송

표영태 기자 입력17-07-17 09:36 수정 17-07-1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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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미 투어로 밴쿠버를 방문했던 ‘장기하와 얼굴들’. 하지만 이번은 공연이 아닌 BC의 문화와 자연을 느끼기 위해 다시 찾아온 장기하. ‘카더가든’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후배 차정원과 함께 이민자의 땅, 밴쿠버의 축제 ‘이탈리안 데이’를 즐기고, 이어진 여정에선 장기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번지 점프에 도전한 내용이 EBS를 통해 이번주 4회에 걸쳐 방송된다.

 

제1부. 풍문으로 들었소, 밴쿠버 Vancouver - 7월 17일 오후 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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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숲과 거친 현무암 절벽 사이에 자리한 휘슬러 계곡의 번지 점프대. 46미터 아래로 빙하가 녹은 에메랄드 빛 강물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세차게 흐르는데. 과연 이곳에서 장기하는 생애 첫 번지 점프를 성공할 수 있을까?  

 

제2부. 잊혀지지 않네, 토피노 Tofino - 7월 18일 오후 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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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 혜택을 받은 나라, 캐나다. 그중에서 밴쿠버 섬(Vancouver Island)의 토피노는 그야말로 ‘리얼’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나 모래사장이 펼쳐진 아름다운 롱비치를 자랑하는 이곳은 캐나다의 서핑명소 중 하나. 아직 입문단계의 장기하와 차정원이 거친 파도에 몸을 던져 서핑을 배우고 이곳의 또 다른 보물을 찾아 배틀 타고 바다로 나간다. 바로 흑곰을 보러 가는 에코 투어. 동물원이 아닌 바닷가에서 흥미진진, 야생 곰을 관찰한다!   

 

제3부. 가장 아름다운 노래, 오카나간 Okanagan - 7월 19일 오후 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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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인 오카나간은 와이너리 뿐 아니라 캐나다인들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농장도 많은 지역이다. 음식과 요리에 관심이 많은 장기하가 이곳에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바로 오카나간 호수 인근의 작은 마을 펜틱턴(Penticton)의 ‘팜 마켓’. 이 지역에서 생산된 싱싱한 농작물과 그 식재료들로 만든 음식이 있어 장기하와 차정원에겐 더 없이 행복한 장소. 이곳 시장에서 맛본 와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오카나간의 한 와이너리로 향한다.   

 

제4부. 느리게 걷자, 빅토리아 Victoria - 7월 20일 오후 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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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섬 남동단, 태평양에 면한 항구도시 빅토리아. 도시의 관문인 이너 하버 (Victoria’s Inner Habour)에서 카누를 타며 이곳 여행을 시작한다. 장기하와 차정원이 처음 타보는 카누는 생각보다 중심잡기가 쉽지 않다. 결국 바닷물에 빠진 차정원을 두고 장기하는 카누를 타며 이곳 항구도시의 분위기를 온몸으로 느낀다. 또한 ‘은퇴자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빅토리아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느림’에 있다. 여행자의 발길조차 느긋하게 만드는 이곳에서 한껏 여유를 부려본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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