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오케스트라 캐나다 투어 콘서트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캐나다 투어 콘서트

표영태 기자 입력17-09-07 10:03 수정 17-09-07 14:0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공연모습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홈페이지 사진) 

 

밴쿠버 중앙일보, 밴쿠버총영사관, 대한항공 등 후원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인식개선 다양한 콘서트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창단된 한국의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밴쿠버를 찾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하트-하트재단(이사장 김영주)이 창단한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캐나다의 한카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경란)의 초청을 받아 오는 14일부터 6일간 캐나다 서부 지역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지원기관 D.D.A(www.develop.bc.ca)와 C.L.B.C(www.communitylivingbc.ca)의 장애인 및 복지단체 종사자 초청연주를 비롯하여 노먼 로스스테인 씨어터, 앤빌 씨어터, 한인교회 등을 투어하며 인식개선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카문화산업교류재단이 주최하고 하트-하트재단이 주관하고 본사를 비롯해 한국국제교류재단, 주밴쿠버총영사관, 대한항공, 아모레퍼시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캐나다 연주 공연에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하트브라스앙상블, 오케스트라 어머니 합창단이 함께 한다. 

이번 콘서트는 자폐, 지적장애 등 발달장애로 소외되어 있던 청년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주체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캐나다 현지에 알리고, 장애인식개선 및 문화복지 교류를 위해 기획되었다. 캐나다 연주에는 발달장애인으로만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하트브라스앙상블, 오케스트라 어머니 합창단이 출연하며 수준높은 클래식 연주를 포함하여 영화음악 삽입곡, CCM, 민요 등 다채롭고 풍성한 연주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장애로 인해 항상 타인을 도움을 받아야 했던 발달장애 단원들이 이제는 음악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당당하게 해내며 자립하고 있는 스토리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새로운 자립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2006년에 창단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인만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지금까지 국내외 550회 이상의 연주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며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청년들은 11년간의 지속적이며 전문적인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놀랍게 성장하고 있으며 음악대학 졸업 및 대학원 진학, 국내외 음악콩쿠르 입상, 프로 오케스트라 협연 등 장애라는 한계를 뛰어넘는 행보로 발달장애를 가졌지만 충분히 전문 연주자로 활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하트-하트재단에서는 2012년부터 발달장애인이 음악적 재능을 활용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강사 직무를 개발하였으며 강사 및 전문 연주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월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캐나다 투어 콘서트는 한국국제교류재단, 대한항공 등의 지원과 협찬을 통해 마련되었다.  

표영태 기자

 

1988년 설립된 하트하트재단은 가난, 장애, 질병으로 소외된 국내외 아동 및 가족에게 봉사하고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시각장애아동의 교육․문화지원사업을 통해 문화복지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으며, 해외 저개발국가에서 실명예방사업과 지역개발사업을 전개하며 지구촌 이웃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있다. 

하트하트재단 www.heart-heart.org

하트하트오케스트라 http://orchestra.heart-heart.org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578건 553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이민 캐나다 한국어 사용자 총 157,225명
소수민족 언어 중 17위 5년 사이 15,610명 증가 2016 인구센서스 분석자료 작년에 실시된 인구센서스 조사 결과 캐나다 전역에서 한국어를 1차 언어로 사용하는 인구가 5년 사이에 11% 가량 증가했다.연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16년
08-02
이민 캐나다도 1인가구 비중 빠르게 증가
1인 가구비율 28.2%로 사상최고 수준 각 가정당 세대원 평균 2.4명 캐나다도 가구 구성에 대한 변화에 따라 1인가구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1867년 이후 그 비중이 최고를 기록했다.연방통계청의 2016년 인구센서스 분석 보고서 중 가구 구성과 결
08-02
밴쿠버 화성시와 화성시 상공회의소 밴쿠버 방문 이모저모
화성시와 화성시 상공회의소의 5명의 관계자가 버나비시청 등 메트로 밴쿠버를 방문해 화성시와 밴쿠버의 상호 이익을 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했다. 화성은 현재 산업재 생산 기반 위주로 되어 있어 당장 밴쿠버 지역의 회사와 협력할 내용은 없지만 장기적으로 기술개발과 생산기지
08-02
밴쿠버 BC하이드로 무더위 전력 공급에 만전
 올 여름 중 가장 더운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를 두고 BC 하이드로(BC Hydro)가 "BC 주의 여름 최고 에너지 소비량 기록이 갱신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BC 주의 역대 최고 에너지 소비량은 2014년 8월에 기록된 시간 당 7,
08-01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공기질 경보 주말까지 연장 예상
지난 1일(화)부터 적용된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져 벨리 지역의 공기 주의보(Air Quality Advisory)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본래는 낮 기온이 높은 주중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1일(화) 측정된 공기 속 미세 먼지 농도가 예상보
08-01
밴쿠버 BC 페리 신형 선박 조기 투입 결정
 BC 페리(BC Ferries)가 오는 BC데이(BC Day, 8월 첫 번째 월요일) 롱 위크엔드를 앞두고 새로운 선박 '샐리쉬 레이븐(Salish Raven)'을 서비스에 투입할 계획을 밝혔다. 예정된 이 선박의 개시일은 아직 2개월 남았으나, 최근 이용률
08-01
밴쿠버 이번주 고온 대비 열사병 주의보
이번 주 메트로 밴쿠버를 포함한 BC주 남부 지역의 낮기온이 섭씨 30도 중후반 대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 열사병 사망자가 대거 발생할 가능성을 점치고 긴장 상태다.BC 주에서 열사병 사망자가 대거 발생한 것
08-01
세계한인 청소년 매일 2시간 휴대폰 하면, 우울·자살 위험 높아져
한국의 보건복지부가 캐나다 오타와 공중보건위원회가 매일 2시간 이상 SNS를 사용하는 아이들은 정신건강의 문제를 스스로 보고하거나 심리적 괴로움 및 자살사고를 갖는 다는 보고서를 인용해 방학 중인 자녀의 휴대폰 장시간 사용에 경고를 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08-01
세계한인 휴가철 비행기 타기 전 알아야 할 꿀팁 7가지
한국의 국토교통부는 기내반입물품 보관 관련 정보를 비롯해 비행기 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항공 꿀팁 7가지를 소개했다.우선 첫째로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돌려 받는 내용이다.(본지 8월 1일자 5면 기사참조)2번재는 더 넓은 좌석에 앉고 싶다면 앞 좌석이 없어 여유 공
08-01
세계한인 한국 식약처, 화장품 수출지원에 팔 벗고 나서
한국의 화장품을 캐나다에 수입해 팔려는 계획이 있다면 한국 정부의 수출 지원정책을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이란이나 이라크 등 이슬람 문화권 인구가 많은 밴쿠버에서는 할랄 화장품에 대한 정보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012년 이후
08-01
세계한인 라이온스클럽 최태주 회장 정부 포상 후보로
 밴쿠버한인라이온스클럽의 최태주 전임 회장이 오는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 행사를 기념하여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 후보에 올랐다.외교부는 제11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재외동포 정부포상 후보자 공개검증을 위해
08-01
밴쿠버 김 건 총영사 데비드 에비 BC주 신임 법무장관과 오찬
김건 총영사는 지난달 28(금) 데비드 에비 BC주 신임 법무장관과 오찬을 하며 면담을 했다. 김 총영사는 인권변호사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해 온 에비 장관의 주의원 재선과 NPD(신민당) 정부에서및 법무장관으로 취임한 것에 대해 축하했다.김 총영사는 더불어' B
08-01
밴쿠버 올해 일반 가정 연 의료보험료 부담 12,000달러 초과
1997년 이후 70%나 증가한 셈 전형적인 가정에서 의료보험료로 연간 1만 2,000달러가 넘어간다는 보고서가 나왔다.캐나다의 보수적 연구기관인 프레이져 연구소는 2017년 기준으로 전형적인 4인 가정의 경우 의료보험료 총액이 연간 1만 2,057달러가 된다
08-01
밴쿠버 키퍼 스트리트 차이나타운 재개발 9월 5일 가시화
시청과 개발사, 그리고 기존 주민들 사이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차이나타운 재개발의 노선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 분위기와 역사적 가치를 해친다'는 반대에 부딛혀 온 개발사 비디(Beedie Group)가 반대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플랜을 시청에 제출했다. 기존 플랜은
07-31
밴쿠버 뜨거운 차 안에 애완견 방치 위험
 애견인이 많은 캐나다에서 매년 여름의 시작과 함께 시작되는 안전 캠페인 중 하나는 바로 '야외 주차된 차 안에 반려견을 남겨두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나 동불보호단체와 경찰의 계속되는 노력에도 신고 접수량은 줄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늘고 있기까지 하다. 동
07-31
밴쿠버 RCMP 유학생 대상 사이버 범죄 주의보
지난 6월 1일 총영사관에서 열린 워킹홀리데이 한인 학생 대상 간담회에서 김성구 사건사고 담당영사가 보이스피싱에 대한 주의를 안내했다.한인 유학생도 보이스피싱 사례 많아 주의 요구 RCMP가 "중국인 유학생들을 타깃으로 하는 신종 사기범죄가 유행하고 있다"며
07-31
밴쿠버 산불로 인해 메트로밴쿠버 공기질 악화
 BC주 산불 피해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져 벨리 지역에 공기 오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주의보는 8월 1일(화)부터 적용되어 몇 일간 지속될 예정이다.  산불관리부(BC Wildfire Service) 소속 담당자 케빈 스크렙
07-31
밴쿠버 무궁화여성회 한인양로원 기금 바자회 열어
무궁화여성회는 지난 7월 29일(토)에 바자회를 개최하여 3,452.35달러의 '한인양로원기금'을 적립하는 등 한인사회를 위한 공익 사업에 공헌을 하고 있다. 무궁화재단의 오유순 이사장은 '바자회를 위해 물품으로 도네이션해주신 분들과 바자회에 참석해주신 교민들
07-31
밴쿠버 무궁화재단 산불이재민 돕기 앞장
캐쉬크릭 주변으로 산불이 다시 확대되며 먼 산에 연기가 피어올라 주민들이 호흡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사진=홍명선 선교사 제공) 재앙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는 BC산불 사태로 한인을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인사회도 이들을 돕기 위한
07-31
밴쿠버 "생신축하 합니다." .625참전유공자회 해피데이 행사
6.25참전유공자회는 7월 생일을 맞이한 회원과 명예회원 총 11명 중 현순일, 장석제, 김봉석, 강신정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일축하를 하는 해피데이 행사를 7월 31일 버나비 킹조지하이웨이의 한 식당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생일자들의 노래자랑과 한규진 회원이 제
07-31
부동산 경제 루니화 강세, 28일 원화 대비 900원 돌파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발표 이후 캐나다 달러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루니화는 지난 28일 한국의 KEB하나은행 환율고시 매매기준율에서 종가가 전날보다 7.18원 오른 901.14원을 기록했다.올 1월 4일부터 16일까지 900원대 초반 박스권을 유지한 지 7개월 만
07-31
부동산 경제 FTA 대 캐나다 수출 증가 긍정 평가
상반기 FTA 활용률은 수출 65.9% 수입 70.0%  한국 관세청은 FTA 발효국(52개국)과의 상반기 FTA 활용률 및 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FTA활용지도를 공개했다.활용지도에는 협정별·산업별 및 지자체별 활용률 등 크게 3개 주제로 구성
07-31
세계한인 여름철 휴대식물 특별검역 실시
올 여름 한국을 방문하려면 항상 휴대식물류에 대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의 증가로 열대과일 등 휴대식물류 반입 증가가 예상되고 해외 악성병해충의 국내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ㅇ8월 13일까지
07-31
세계한인 “기내반입 금지물품, 버리지 말고 찾아 가세요”
택배·보관서비스 전용접수대 모습.(제공=국토교통부)   압수 대신 안심보관·택배서비스 실시…연간 13만명 혜택 기대 인천공항의 항공기내 반입 금지물품 처리절차가 압수·폐기에서 보관·택배서비스로 크게 개선된다.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공
07-31
밴쿠버 이번주 메트로밴쿠버 올 최고 더운 한주 될 듯
지난 주말, 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이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져 리버, 밴쿠버 아일랜드 등 BC주 남부 지역에 주민들에게 '더위에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어쩌면 올 여름 중 가장 더운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8월 1일(화)부
07-3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