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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경험과 책임, 그리고 실패를 통해 스스로 꿈 찾아가도록"

표영태 기자 입력17-06-01 13:30 수정 17-06-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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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다른 환경 속에서 어떻게 자녀를 키울 지에 관심이 많은 한인 학부모들이 패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 '내 자녀 꿈찾기 토크콘서트' > 2

 

정리=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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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 너무 큰 기대가 부담

조승현 RCMP E 디비전 실종범죄 담당관

 

공부만 열심히 하길 바라는 한국 부모의 전형적인 자녀와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왔다.

모든 한인부모들처럼 '너 때문에 캐나다에 왔다'라는 말을 들었지만 사춘기 때 사고도 치고 성적도 떨어지고 유급도 당했다. 또 부모님이 여느 한국 부모들처럼 자녀에게 필요하다는 것은 다 해주시려 했지만 사업실패로 어쩔 수 없이 스스로 벌어서 먹고 살아야만 했다. 그래서 닥치는대로 모든 아르바이트를 해서 먹고 살았다.

RCMP가 된 것도 우연이였다. 칼리지을 다니며 취업경력도 쌓으며 큰 꿈도 없이 보내다가 대학교로 트랜스퍼 하려는 시점에 아버지로부터 RCMP에 지원해 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그러나 청소년 때 사고를 많이 쳤기 때문에 RCMP가 고용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또 RCMP가 되겠다는 꿈도 꾼 적이 없었다. 그러나 뭐든지 해서 먹고 살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던 중이었고 RCMP에 떨어져도 잃을 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을 했다.

RCMP로 뽑히는 데는 1년이 걸렸다. 처음 지원을 하고 필기시험 날짜를 받고 기다렸다가 시험을 보고 다시 2-3개월을 기다렸다. 그리고 합격을 해서 체력시험을 보고 통과하고 나니 의료검사, 컴퓨터 능력 테스트, 인터뷰를 봤다. 체력 시험도 다시 6개월 후 테스트를 봤다. 그 사이에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도 보고 또 레퍼런스 체크도 했다.

RCMP가 되고 나서 많은 한인 청소년(좋은 일이 아닌 범죄자)를 만났는데 정신적으로 힘들어했다. 이들은 부모들의 기대가 높아 압박감을 느끼고 (부모가 원하는 의사, 변호사 등) 자신이 원하는 꿈이 아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러나 부모가 자기를 위해 희생을 하는데 쉽게 거부할 수 없어 부모와 진지하게 얘기도 못하고 대화가 단절돼 있었다. (자신에게 와서) 가족이 아니니 다 털어 놓았다. 대화보다 중요한 건 이해다. 다른 문화를 경험한 자녀의 세계를 이해해야 한다. 자녀가 무슨 얘기를 해도 들어주고 평가(judge)하지 않고 비난하지 않고 들어 줄 수 있어야 한다. 또 자녀가 꿈을 찾아가는데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26세 늦게 RCMP를 시작한다고 생각했는데 동기들 중에 40을 넘은 지원자들도 많이 있었다. 시간이 중요한 것 아니라 언제라도 자기가 원하는 것 찾았으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자녀가 스스로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기다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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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할 때 호응해주는 것이 중요

김동주 UBC 방과후 유치원교사

 

전적으로 부모에게 모든 지원을 받는 전형적인 한국 아이였다.

외동딸로 중학교 초반에 캐나다에 유학생으로 먼저 왔다가 나중에 부모님이 이민을 온 경우이다.

부모님으로부터 한국식 지원을 받으며 집하고 학교 밖에 모르며 공부만 했었다. 공부하는데 시간을 빼앗길까봐 자원봉사를 한 경험도 없었다. 단지 좋은 학교 점수 받아야 한다는 부모의 바램으로 압박감을 느꼈지만 특별히 어떤 공부를 하고 싶다는 꿈도 없었다. 부모도 뭐 할래 물어보지만 갑자기 내가 뭘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결국 부모의 생각으로 가게 됐고 사이언스 전공에 따라 의료계로 가야 한다는 생각에 그냥 그 쪽 봉사활동도 가고 했다. 하지만 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자 왜 내가 이 공부했나 방황하며 4년만에 졸업도 못하고 시간 보내며 몇 년을 허비했다는 생각에 절망감도 느꼈다.

그러다 교회에서 아이들 가르칠 때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가야 할 길이 유아를 가르치는 것이라고 깨달았다. 결국 마지막 4학년 실습을 통해 유아교육을 전공하게 됐다. 그러면서 부모와 진솔한 대화를 하는 것이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다.

대화를 할 때 호응을 하며 들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자녀가 무엇을 얘기하면 '아 그랬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구나.'나 하며 이해를 하는 듯 적극적으로 반응을 해 주면 벽을 허무는 것 같다. 자녀가 아무리 말 같지 않을 소리나 요구를 해도 인내심 갖고 들어주며 대화의 장을 열어가야 한다. 또 아이 혼자서 찾아서 꿈을 찾아 갈 수 있지만 도와줘야 한다. 강요가 아니라 같이 찾아가는 것이다. 교사보다 전문가보다 부모가 자녀에 대해 를 제일 잘 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녀와 대화의 장을 열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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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책임과 경험의 기회를 

정성 Simpson Thomas & Associates 변호사

 

어렸을 때 이민을 와서 사실 바나나(겉은 노랗고 속은 하얀 서구적 생각을 가진 동양인)였다. 사회경험은 16살 때 케익 가게에서 일을 하는 것을 비롯해 병원 알바, 교사 알바, 특허 번역 알바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됐다. 그러면서 서구적인 성격으로 부모의 간섭을 딱 끊는 성격이라 부모가 말도 못하게 했다.

한인 학생들이 공부만 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성적을 거둬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좋은 직장에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캐나다는 성적이나 공부도 중요하지만 (사회생활, 교우관계 등을 제대로 못하고)공부만 하다보면 취직도 어렵고 직장 생활도 힘들다. 직장 생활을 잘 하려면 공부만 해서는 안 되고 직장 경력이나, 친화력 등이 중요하다. 취업 시 인터뷰에서 어떻게 어려운 상황을 극복했냐는 질문이 많은 데 사회 경험이 전혀 없으면 공부를 한 얘기 밖에 대답할 게 없다. 회사의 인터뷰 목적은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물어보는 것은 앞으로 직장 생활에서 해결 방법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인데 사회경험이 없다면 원하는 대답을 줄 수 없다. 결국 좋은 성적과 좋은 대학을 나와 직장생활 할 때 감당할 수 없는 일이 주어지면 이를 극복한 경험이 없고 성인으로 인내심을 갖고 있지 못하면 힘들다. 직장 내에서 동료들과의 업무 등에서 불공평하고 불합리한 문제는 말로 배워서 해결할 수 없다. 바로 직장에서 한국적 정서가 캐나다 정서와 맞지 않는 이유다 

이렇게 결국 평생을 경험을 통해 배워갈 수 밖에 없는데 캐나다에서는 아이들의 결정권을 중요시 한다.

날씨가 춥다고 이거 입어라 저거 입어라 하지 말고 옷을 선택하는데도 자녀에게 의사결정권을 주고 스스로 추위에 고생을 하며 알아가게 해야 한다. 그런데 한국 부모는 자녀를 위해 부모가 뭐든지 다 해줘야 한다. 그래서 일을 못하게 한다. 알바 못하게 부모가 용돈을 다 대준다. 또 스케줄  관리까지 부모가 해준다. 시험이 언제이고, 대학교 지원서 내용과 제출 시간까지 다 관리해준다. 아이들 편하게 해주려한다. 너무 잘 해 주려 한다. 그런데 자녀가 '난 귀하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캐나다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편하게 곱게 자란 아이가 남들 탓만 한다. 아이들이 직장 생활을 위해 시간 관리 결정권을 갖고 또 책임감도 가져야 한다.

이런 문제 하루이틀에 습득되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오래 경험을 하고 알아서 용돈을 벌도록 만들어줘야 한다. 한인 부모는 참견 안하면 자녀가 공부를  못할텐데 걱정 하고, 성적 안 나왔다고 걱정이 심하다.

하지만 오히려 자녀가 8,9 학년 때 실수를 해서 깨달아야지, 대학 진학을 위해 중요한 시기인 11, 12학년 때 실수를 하는 것보다 났다. 자녀 성인되서 독립할 때를 생각해서 어렸을 때 작은 실수를 하도록 내 버려둬야 한다. 장기적으로 오히려 실수에서 배울 수 있다. 

알아서 돈 벌어보고 관리해 보는 것 중요하다. 세상 쉽지 않다는 것 배워야 한다. 부모 얼마나 힘들게 배웠는지 알아야 한다. 경험 쌓기 위해 알바 내보내야 한다. 자원봉사는 잘 하지 못해도 자원봉사하는 것만으로 칭찬을 받기 때문에 열심히 일을 하려는 의욕이 없어도 된다. 하지만 알바를 할 때는 정말 아주 잘하지 않으면 알바 자리를 유지할 수 없다는 아주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봉사보다 알바의 경험이 사회 생활에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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