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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17세 청소년 버나비 한인타운 인근서 2일 총격 사망

표영태 기자 입력23-02-03 10:42 수정 23-02-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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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발생은 아침 일찍, 발견은 한 낮에

용의 차량 써리서 불에 휩싸인 채 발견


버나비에서 10대 청소년이 살던 주거지에서 총을 맞고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Integrated Homicide Investigation Team, IHIT)는 2일 버나비의 벌베리 플레이스( Mulberry Place) 7400블록에서 17세 청소년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버나비RCMP는 이날  오전 11시 52분에 차량에 사망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을 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버나비RCMP는 살인사건이어서 수사를 살인사건합동수사대에 이첩했고,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버나비RCMP, BC검시소, 합동과학수사대(Integrated Forensic Identification Section, IFIS)와 협조 하에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총격 사건이 발생한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희생자가 17세 남성으로 확인했다. 미성년자보호법에 따라 희생자 신원을 발표하지 않을 예정이다. 


수사관은 총격은 이날 오전 9시 쯤, 아침 일찍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초동수사에서 이번 사건은 희생자를 노린 것으로, 수사관들은 메트로밴쿠버의 범죄 조직간 전쟁과 연관이 되어 있는 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또 이번 사건은 지난 몇 년간 살인 사건 후 용의차량을 불에 태우는 일이 발생했던 것처럼 이날 오전 9시 15분에 써리의 173번 스트리트와 101번 에비뉴에서 흰색 니산 로그 차량이 불이 붙은 채 발견됐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합동과학수사대외 함께 두 개의 사건이 연계되어 있는 지 조사 중이다.


더불어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시민의 제보를 요청했다. 또 사건 현장 주변에 이날 오전 5시부터 10시 사이에 버나비 살해 현장이나 차량화재가 발생한 현장 주변을 지난 차량의 블랙박스(dash cam) 동영상이 찍힌 경우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다.


제보는 전화 1-877-551-IHIT (4448) 또는 이메일 ihitinfo@rcmp-grc.gc.ca로 받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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