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선관위, 총선 최종 결과 5월 22일 발표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BC 선관위, 총선 최종 결과 5월 22일 발표

표영태 기자 입력17-05-10 08:50 수정 17-05-11 14:1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BC 60년내 첫 소수 정부 

자유당 43석, NDP 41석, 녹색당 3석

부재자 투표 개표, 표차 적은 선거구 재검표

 

BC주 총선이 지난 9일 끝났지만 차기 정부를 어느 당이 맡을 지에 대한 최종 결론이 나는데 몇 주가 걸릴 예정이다.

BC주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투표에 따른 임시 투표결과를 통해 과반수를 차지한 당이 없고 일부 득표 차이가 나지 않는 선거구의 재검표와 부재자 투표를 거쳐 오는 5월 22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발표한 1차 결과에 따르면 자유당이 43석, NDP(신민당) 41석, 그리고 녹색당이 3석을 얻었다. 

그런데 재검표와 부재자 투표에 대한 결과가 나와도 과반수를 차지하는 정당이 없어 차기 BC주 정부는 60년내 처음으로 소수정부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가장 적은 표 차이가 나는 선거구는 코트니-코목스 선거구로 겨우 9표 차이로 NDP 후보가 현재는 앞섰다. 부재자 투표 결과에 따라 충분히 결과가 바뀔 수도 있다.

또 다른 선거구는 메이플릿지-미션으로 NDP 후보가 120표 차이로, 또 코퀴틀람-버크 마운틴 선거구는 자유당 후보가170표 차로 나왔다. 

만약 현재의 결과가 최종 결과가 된다면 실제로 이번 총선에서 승리를 한 당은 녹색당이 된다.

녹색당이 3석을 차지했지만 어느 당과 손을 잡느냐에 따라 차기 정부의 공동 주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녹색당은 3석을 가지고도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차기 주정부의 법안이나 예산안 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권력을 쥐게 된다.

현재의 결과를 두고 보면 자유당은 지난 의석보다 4석이 줄어들었고, NDP는 6석을 더 얻었으며 녹색당도 2석을 더 얻었다. 

지난 총선 2명이나 있었던 무소속은 이번 총선에서는 단 한 명도 당선되지 않았다.

이번 총선에서 자유당은 메트로밴쿠버 지역에서 장관을 지낸 후보를 포함해 모두 7석을 잃은 반면 기타 전원지역에서 NDP의 의석을 빼앗아 오며 최다의석을 확보할 수 있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542건 564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자유당, 전기차 충전소 증대 내걸어
올 5월에 치러진 41대 BC주 총선 이후의 첫 의회 소집이 다가온 가운데, 아직 여당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BC자유당의 새로운 전략들이 하나 둘 씩 밝혀지고 있다. 이들은 모두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의 개원 연설(Throne Speech)에
06-20
밴쿠버 캐나다 포스트 공항 우편국 이상 물질 발견
지난 20일(화) 리치몬드에 위치한 캐나다 포스트의 공정 센터(Pacific Processing Centre)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질이 발견됐으며 이 물질에 노출된 3명이 건강 이상 증세를 보였다.현장에는 리치몬드 소방서 인력이 투입되어 비상 대피 조치를 내리기
06-20
밴쿠버 BC페리, 셀리쉬 이글 초대형 페리 운행 시작
올해 두 번째로 투입된 선박인 셀리쉬 이글의 모습 (사진= BC Ferries 공식 트위터)BC 페리가 이용률 증가와 함께 노선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새 선박을 투입하는데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지난 달 코목스 벨리(Comox Valley)노선에 새
06-20
밴쿠버 웨스트밴 AGAIN GOGO 콘서트 '투코리언스', '나의 20년' 아는 사람…
  70년대 한국 대중가요의 전설들이 밴쿠버에 모였다. 라디오 방송에서 한국의 대중 음악이 팝송에 밀려 있던 1970년대, 통키타로 대변되는 포크음악라고 불리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대를 이끌었던 전설들이 밴쿠버를 찾아온다.투코리언스로 '와뜨뜨뜨
06-20
밴쿠버 2017년도 하반기 한국어능력시험 실시
  주밴쿠버총영사관은 2017년도 하반기 제54회 한국어능력시험(국립국제교육원 주관)을 10월 21일(토) 실시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요강을 발표했다.이번 시험신청 마감은 8월 4일(금)까지이며 시험장소는 주밴쿠버총영사관으로 예정돼 있다. 시험
06-20
세계한인 캐나다 한국문화원, 한류 발판 K-뷰티 마케팅 앞장서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5월27일 캐나다에 입점한 한국 화장품 브랜드 'The Faceshop'과 함께 약 9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투명메이크업과 파티메이크업 시연을 직접 보여주는 K-Beauty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영호 문화원장은 한국
06-20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에서 쉽게 만나는 한국 식당과 식품
다운타운에 위치한 대형 한국식품점 H-마트  밴쿠버에서 쉽게 맛볼 수 있는 불고기 요리 한국식 중국음식인 짜장면은 중국식 중국집이 아닌 한국식 중국집에서 찾는 센스. 타지생활을 앞둔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은 “외국에서
06-20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캐나다 왔다면 꼭 가봐야 할 로키산맥
로키산맥의 진경을 내려다 볼 수 정상으로 가기 위한 곤돌라 티켓 웅장한 로키산맥의 위용정상에서 내려다 본 로키 산맥의 모습   설상차와 곤도라는 꼭 타봐야 할 코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힌 로
06-20
세계한인 외교부, 여름휴가 무분별한 선교활동 자제 요청
 2007년 아프카니스탄 탈레반에 납치됐다가 풀려난 샘물교회 선교단 한국인 19명이 두바이 국제공항 출국장으로 들어오는 모습. 이 피랍사고로 배형규 목사, 심성민 씨가 살해됐다. [두바이=연합뉴스]  2016년 한국인 해외 사건·사고 피해 1
06-20
캐나다 회계, 광고, 컨설팅, 엔지니어링 산업 성장 전망
 고용 및 부동산 산업은 완화 유가 인상과 일자리 창출 덕 올해 국제유가가 회복되고 캐나다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혜택을 받는 산업과 안정기로 들어서는 산업이 나누어질 것으로 보인다.캐나다컨퍼런스보드는 산업별 전망보고서를 통해 올해 성장할 산업과
06-20
캐나다 창문 블라인드 줄 아동 질식사고 주의
15초 내에 의식불명, 4분 내에 심각한 뇌 손상아이들 방부터 사전에 위험요소 제거 당부 창문 블라인드 줄로 인한 아동 질식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심지어 아이들을 보고있을 때마저도 일어난다.연방보건부는 창문 블라인드에 관한 수정규정을 16일(금)자로 내 놓았다
06-20
이민 가을부터 시민권 시험 대상 18-54세로 축소
 캐나다 시민권 취득 할 수 있는 조건이 올 가을부터 대폭 완화돼 시행될 예정이다.연방이민부는 19일(월) 캐나다시민권법(Bill C-6)을 개정안이 최종 왕실재가(Royal Assent)를 받았다고 발표했다.이번 개정안에서 최우선적으로 당장 시행되는 내용은
06-20
캐나다 4월 한인 방문객 전달대비 18.5% 증가
4월 캐나다를 찾은 총 외국인 수가 전달 대비 2.9% 증가한 가운데 한인 방문객 증가율이 12개 주요 유입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방문객 통계자료에 따르면 캐나다를 찾은 한인은 총 2만 8,000명이었다. 이는 전달 2만 4,000명에 비해
06-20
부동산 경제 금리인상 하우스푸어 큰 타격 예상
 빠르면 이번 여름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모기지 비율이 높은 하우스 푸어들에게 큰 재앙이 따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이를 두고 캘거리 대학의 공공 정책학 경제학자인 론 니본(Ron Kneebone) 박사는 향후 금리가 인상될
06-20
캐나다 올해만 캐나다인 20만 6,000명 이상 암진단 추산
암, 평생 2명 1명 꼴 진단, 4명 중 1명 사망금연이 남성 폐암 진단률과 사망률 크게 낮춰 고령화 사회로 들어가면서 점차 암으로 진단받고 암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높아진다는 보고서가 나왔다.캐나다 암학회(Canadian Cancer Society)은 20일(
06-20
밴쿠버 "올해도 신나는 C3 캠프코리아에 가고 싶어요"
캠프 코리아에 참여한 학생들이 태극기 만들기, 양궁 등 한국 전통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C3 페이스북)C3, 캠프 코리아 2017 참가자 및 봉사자 모집 중 한인 차세대 그룹 C3(회장 차제건)에서 캠프 코리아 2017(camp Korea
06-19
이민 불법 취업 비자 장사 잠입취재에 걸려
CBC, 중국계 이민컨설팅 회사 돈으로 취업 거래 보도 캐나다 공영언론사인 CBC가 잠입취재를 통해 중국계 이민컨설팅 회사가 돈을 주고 취업비자를 받게 해 주는 범죄사실을 보도했다.CBC의 기획취재 팀인 iTeam 는 지난 19일(월) 한 이민 컨설턴트가 사스
06-19
밴쿠버 아보츠포드 캐나다데이 행사에 한인 난타팀 공연
올해의 캐나다 데이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각 지자체가 예년보다 크고 화려한 축하 행사들을 준비 중인 가운데, 아보츠포드에서 한국인으로 이루어진 난타 팀(15 piece Korean Drummers of Abbotsford)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06-19
밴쿠버 매주 금요일 밤마다 즐기는 노스밴 나잇마켓
 노스밴쿠버의 쉽빌더스 나잇마켓을 찾은 사람들 (사진= vancouversnorthshore 홈페이지) 매주 금요일 오후5-10시까지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퇴근 길, 워터프론트역에서 시버스를 타고 15분만 이동하면 론즈데일 쿼리에서 특별한
06-19
밴쿠버 캐나다 항구 사기업이 효율적 주장 나와
밴쿠버 항구(Port of Vancouver)의 모습 (사진= flickr)  정부보다 더 공격적으로 자본 유치사기업 투자 위험 자체적으로 판단 자유당 연방 정부 출범이후 논의되고 있는 항구 민영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한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06-19
밴쿠버 트랜스링크 요금 개찰구 효과 보여
얌체 승객 수 격감, 수익 증가개찰구 없이 승객의 양심에 맡겼던 때보다 개찰구를 설치한 이후 트랜스링크의 수입도 늘고 부정 승차 승객도 크게 감소했다.트랜스링크가 스카이트레인 역에 개찰구를 설치하고 대중교통 카드인 컴패스를 도입한 지 1여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가 났다고
06-19
밴쿠버 스카이트레인 트랙을 걷는 남자 체포
패툴로 브릿지 (사진= flick)  지난 19일(월) 오후, 뉴 웨스트민스터에서 한 남성이 스카이트레인 트랙 위를 걷다 체포되었다. 사건이 발생한 지점은 패툴로 브릿지(Pattullo Bridge) 아래를 지나는 터널이었으며
06-19
밴쿠버 써리메모리얼 첨단의료병동 한인 기부
캐나다 교육기업 CGI 그룹의 정문현 회장 부부아동 정신건강 치료 병동의 조셉 정 라운지  빠른 정신문제 치료를 요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최첨단 병동을 위해 한인 독지가가 큰 뜻을 나누었다.캐나다 최대 교육그룹인 CGI의 정문현 회장과 정성자 부부가 써
06-19
밴쿠버 KOTRA의 한국 청년 밴쿠버 취업 행사 하루 앞으로
21일 잡페어와 캐리어 세미나 동시 개최한국 청년들이 해외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대규모 행사가 많은 한국 청년들의 기대 속에 내일 열린다.KOTRA 밴쿠버무역관(관장 정형식)이 21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버나비 메트로타운에 위치
06-19
밴쿠버 캐나다데이 준비, 구슬땀 흘리며 신명나게 "얼쑤"
다운타운 대로를 당당하게 행진할 한인 모집 6월 24일, 한인회관에서 탈놀이 참가자 연습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아 대규모로 펼쳐질 밴쿠버의 캐나다데이 퍼레이드에 참가할 많은 한인팀들이 준비에 한창이지만 추가적으로 더 많은 한인 자원봉사자의 도움도
06-1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