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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지상파 3사 출구조사 언제, 어떻게?…높은 사전투표율 변수

박광수 기자 입력17-05-09 00:09 수정 17-05-0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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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방송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는 투표가 끝나는 오후 8시에 발표된다. [중앙포토]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9일 오후 8시 발표 예정인 방송3사의 출구조사 적중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다. 하지만 이번 대선 출구조사는 지난 4~5일 진행된 사전투표의 실질치가 아닌 예측치만 합산돼 정확도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9일 한국방송협회에 따르면 협회와 지상파 3사가 공동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의 이번 대선 출구 조사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9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론조사기관인 칸타퍼블릭과 리서치 앤 리서치, 코리아리서치센터 등 3개 여론조사기관 조사원 1650여명이 공직선거법에 따라 각 투표소의 출구에서 50m 이상 떨어진 지점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 5명 마다 1명씩을 대상으로 어떤 후보에 투표했는지 조사한다. 실제 투표를 한 유권자에 묻는 방식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여론조사보다 정확도가 높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KEP는 26.06%를 기록한 사전투표의 출구조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대신 KEP는 출구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고자 사전투표의 예측치를 반영하기로 했다. 

 

한국방송협회 관계자는 "선관위로부터 사전투표자의 지역, 성별, 연령 등 자료를 미리 받아 '인구통계학적으로 비슷한 유권자는 유사 성향을 가질 것'이라는 가설하에 본조사를 결과를 보정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또 지상파 3사의 이번 공동조사에서는 예상 당선자와 득표율만 조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권자의 표심을 실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심층 출구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출구조사와 별도로 약 130명의 조사원이 전국 63개 투표소에서 출구를 나오는 투표자 기준으로 30번째마다 1명씩 약 3300명을 대상으로 투표한 후보, 후보 결정 시점과 이유, 차기 정부의 과제, 탄핵 등 주요 사회 현안에 관한 의견 등 총 16개 문항을 묻는다.  심층조사 결과는 오후 8시3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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