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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산불 오염공기 우주에서도 관측

이지연 기자 입력17-07-17 20:17 수정 17-07-1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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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에 7월 17일자로 잡힌 BC 내륙지역의 산불로 인한 연기 모습

 

메트로밴쿠버 대기오염 주의 경보 발령

 

지난 17일(월),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져 벨리 등지에서 탁한 빛깔의 구름이 눈에 띄어 '산불로 인한 공기 오염이 메트로 지역으로 퍼지고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이는 BC주 남부 내륙 지역의 산불에서 번진 것으로 특히 프레이져 벨리 지역에서 두드러졌으나, 메트로 밴쿠버 역시 영향을 피할 수 없었다.

프레이져 벨리 지자체들도 속해 있는 메트로 밴쿠버 기관의 공기오염 관리 담당자 프란시스 리프(Francis Rief)는 "해가 뜨기 시작하는 이른 아침에 주로 산 꼭대기 근처에 뿌연 안개가 자욱한 것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개가 아래로 내려왔고, 관측된 공기질도 하루 중 계속 악화되는 것이 포착되었다"고 설명했다.

리프는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니나 (산불 진압) 상황이 여의치 않은 만큼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관측소들도 긴장 상태로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 "현재 관측 수치가 가장 안좋은 곳은 프레이져 벨리의 동부이나, 가까운 다른 지역들과의 차이는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메트로밴쿠버 지역의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가 일자 메트로밴쿠버(시 협의체)는 18일 오전 메트로밴쿠버와 프레이져 지역에 대한 대기오염 경보를 24시간 동안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메트로밴쿠버는 대기오염 농도가 2.5PM이라고 밝혔다.

BC 내륙지역의 산불사태에 따라 대기오염에 대한 경보를 지속될 예정이다.

메트로밴쿠버는 만성 기관지 질환자나 유아들에게 유의하라고 조언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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