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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인 10명 중 8명 대체의학 이용

안슬기 수습 기자 입력17-04-25 13:59 수정 17-04-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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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의학이용 증가 추세,
건강보험 항목에 포함되지 않길 원해
 
캐나다의 대표적인 보수성향 씽크탱크인 프레이져 연구소의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이전보다 많은 캐나다인들이 요가, 마사지와 같은 대체의학을 찾는 일이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 보고서의 선임 펠로우이자 공동저자인 나딤 에스메일은 "대체의학은 점점 캐나다인들의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정책 입안자들이 건강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때 건강관리 시스템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6년에 2천 명의 캐나다인이 참여한 이번 보고서에서는 참가자의 79%가 대체의학을 1번 이상 이용한 적 있다고 답했다. 이는 1997년 보고서의 73%, 2006년의 74%를 이어 지속적으로 대체의학 이용자가 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12개월 이내에 대체의학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비율도 56%로, 1997년은 50%, 2006년은 54%에 비해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작년도에 대체의학을 이용한 횟수는 1997년, 2006년에는 평균 9회보다 2.1회 증가한 11.1회로 보고됐다.
이 보고서에서는 캐나다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체의학은 마사지로, 응답자의 44%에 해당됐다. 그 뒤를 이어 응답자의 42%는 카이로프라틱(척추지압요법), 27%가 요가, 25%는 이완기법(relaxation techniques), 22%이 침술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캐나다인들은 보완대체의학에 총 88억 달러를 지출했는데, 이는 2006년보다 8억 달러나 높아진 수치다.
한편 이번 조사의 응답자의 58%는 보완대체의학이 의료보함에 포함되지 않고 개인이 부담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연령대로 보면 35세-44세 응답자 중 69%가 개인부담에 대한 강한 지지를 보였다.
프레이져 연구소의 본 보고서는 1997년부터 2006년, 2016년 총 3번에 걸쳐 조사가 실시되고 있으며 최근 업데이트 됐다. 
 
안슬기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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