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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복귀...얼마나 긴장될까?

표영태 기자 입력21-05-26 11:39 수정 21-05-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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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52%, 미국인 49% 우려 표명

27% 캐나다인 "너무 빠르게 단계 완화"


캐나다의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연방정부나 주정부가 코로나19 대유행을 종식하고 정상화로 곧 들어간다는 시간표를 발표하고 있는데, 캐나다인 절반 이상은 다소 걱정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전문기업인 Leger가 26일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최신 조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캐나다인의 52%가 그리고 미국인의 49%가 걱정된다는 대답을 했다. 


캐나다인 걱정한다의 52%를 나누어보면, 11%는 아주 걱정을 그리고 41%가 어느 정도 걱정을 한다고 했다. 걱정이 전혀 없다는 대답은 30%, 좀 없다는 18%로 나왔다.


정부 당국의 코로나19 안전조치 완화에 대해 캐나다인의 27%가 너무 이르다고 대답했고, 53%가 적정하며, 20%가 충분히 빠르지 못하다고 대답했다.


작년 3월부터 취해진 코로나19 관련 안전조치에 대해 좀 힘들었지만 적당했다는 캐나다인의 생각은 44%였다.


각종 사회활동을 위해 백신접종 확인서 제시해야 한다는 설문에 대해 대체적으로 캐나다인이 미국인보다 더 동의를 했다. 우선 비행기 여행에서 82%, 대규모 스포츠나 콘서트 관람에 75%, 대학교 대면 수업에 71%, 출근에 68%, 호텔 숙박에 68% 그리고 식당 출입에 64%의 캐나다인이 확인서 지참 아이디어를 지지했다.


이번 조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캐나다인 1624명, 미국인 1002명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캐나다 조사의 표준오차는 ±2.43%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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