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41만9천 명, 의료 최전선에서 국민 건강 지킨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 간호사 41만9천 명, 의료 최전선에서 국민 건강 지킨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4-05-10 08:26

본문

심장질환부터 정신건강까지...

100여 개 전문 분야서 특화된 서비스 제공


캐나다의 간호사들이 의료 서비스의 최전선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약 41만9천 명의 간호사가 현장에서 환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간호사들은 의사를 비롯한 다른 의료진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건강한 삶의 증진, 질병 예방, 만성질환 및 급성질환 환자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병원을 찾는 환자를 가장 먼저 대면하는 이들은 관찰, 평가, 증상 기록, 투약, 회복 모니터링, 의학적 검사 등 다방면의 업무를 수행한다.


실제 간호사들에게 어떤 일을 하는지 물어보면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간호 업계 종사자들은 의료 서비스의 핏줄과도 같은 존재로, 도움이 절실한 이들을 위해 헌신의 시간을 바치고 있다.


열정을 쏟고 싶은 분야에 따라 간호사들은 다양한 전문 영역을 선택할 수 있다. 세부 전공은 100여 개가 넘지만 모두 캐나다 보건의료 체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구성요소다.


교육 수준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캐나다에는 교육 과정과 자격 조건에 따라 4가지 유형의 간호사가 활동하고 있다. 우선 실무 간호사(RPN, Registered practical nurse/LPN, Licensed Practical Nurses)는 2년제 대학 교육을 마치고 국가 면허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이들은 주로 병원, 의원, 요양원 등 비교적 안정된 의료 환경에서 근무하며, 의사가 세운 치료 계획에 따라 환자를 직접 돌보는 역할을 맡는다. 


등록 간호사(RN, Registered nurse)가 되려면 4년제 간호학 학사 학위 취득이 필수다. 일반적인 교육 과정을 거치며 습득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자의 요구사항과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전문 간호사(NP, Nurse practitioner)는 RN으로 경력을 쌓다가 석사 학위나 고급 간호 과정을 밟아 세부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간호사의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임금 수준도 그에 비례해 올라가는 구조다.


심장부터 정신건강까지...세부 전공 100여 개 넘어


간호사들은 100여 개가 넘는 전문 분야 중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세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심장질환, 소화기질환, 재활, 신경과학, 정신건강, 종양, 호스피스 완화의료, 장루, 지역사회 보건, 수술, 마취, 중환자, 산모 신생아, 응급의료, 노인, 직업 보건 등 각 분야에서 특화된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장질환 전문 간호사는 심장병 환자의 치료와 재활을, 소화기 전문 간호사는 위장관 질환자 돌봄에 매진한다. 재활 간호사는 장애인과 만성 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경과학 간호사는 뇌졸중, 알츠하이머, 뇌손상 등 신경계 질환자 간호에 전념한다. 


정신건강 간호사는 다양한 정신과적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평가하고 돌보며, 종양 전문 간호사는 항암 치료 등 암 관리에 힘쓴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간호사는 말기 환자의 삶의 질 제고와 임종 과정을 지원하고, 장루 간호사는 배변주머니 관리가 필요한 이들을 돕는다.


지역사회 보건 간호사는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각적 활동을 펼치고, 수술실과 회복실 간호사는 마취와 수술 전후 환자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중환자 전문 간호사는 위중한 환자의 집중 치료를, 산모 신생아 간호사는 임신부 교육과 출산 과정 지원에 나선다. 


응급 간호사는 생명이 위독한 응급 환자를 신속히 판단하고 대처하며, 노인 간호사는 고령 인구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애쓴다. 직업 보건 간호사는 근로자 건강 검진과 산업재해 예방 교육 등을 수행한다.


"간호사 없인 캐나다 의료 체계 작동 못해"


전문가들은 간호사가 보건의료 체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입을 모은다. 브랜든 대학 간호학과 마이클 스미스 교수는 "간호사 덕분에 많은 이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간호사 부족은 캐나다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구인난을 겪고 있는 간호사는 앞으로도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 변화를 만들고 싶은 이들에겐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토 소재 노스욕 종합병원 수간호사 제니퍼 리 씨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간호사들의 노고가 더욱 주목받게 됐다"면서도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인력 부족으로 장시간 근무를 강요받고, 폭언과 폭행에 시달리는 간호사가 적지 않다"며 "이대로라면 많은 간호사가 버틸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와 의료기관이 간호사 처우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문가들은 캐나다 간호사들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하며 의료 서비스의 중추적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열악한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전문성 신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보건 당국과 정책 입안자들의 세심한 관심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1,531건 6 페이지
제목
[캐나다] '영주권, 점수제로 결정' 숙련 근로자를 위한…
캐나다로 이민을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매년 가장 많은 숙련 노동자를 받아들이는 세 가지 주요 연방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점수제를 기반으로 운영된다.익스프레스 엔트리 (Express Entry)익스프레스 엔트리는 캐나다나 해외에서의 근무 경험이 ...
밴쿠버 중앙일보
06-01
[캐나다] 캐나다 저가 항공사, 왜 실패하는가…
에어 캐나다와 웨스트젯의 양강 체제, 저가 항공사 성공 가로막아캐나다의 저가 항공사들은 왜 성공하지 못할까? 존 그래덱 맥길대학교 교수는 캐나다 경쟁국이 캐나다 항공산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존 그래덱 교수는 에어 캐나다와 웨스트젯의 양강 체제가 저가 항공사의 경쟁을...
밴쿠버 중앙일보
06-01
[캐나다] 테무(Temu) 쇼핑 앱, 개인정보 침해 논란…
저렴한 쇼핑의 대가, 테무의 사생활 침해 의혹개인정보 무단 수집 의혹으로 법정 싸움해외 공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인기 쇼핑 앱 테무(Temu)가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변호사와 개인정보 전문가들의 우려를 사고 ...
밴쿠버 중앙일보
06-01
[캐나다] 팝스타 비욘세, 캐나다 아카디아 저항군 후손……
비욘세의 놀라운 가족사, 캐나다 아카디아와의 연관아카디안 저항 지도자 조셉 브루사르드 기리는 기념 명판 설치팝스타 비욘세(Beyoncé Giselle Knowles-Carter)는 자신의 음악에서 남부 출신임을 자주 언급하지만 그녀의 뿌리는 사실 캐나다에서...
밴쿠버 중앙일보
06-01
[캐나다] 프린스 루퍼트 항구, 13억 달러 가스 수출 …
가스 수출 터미널로 항구 경쟁력 강화캘거리에 본사를 둔 알타가스(AltaGas Ltd.)와 네덜란드의 합작 투자 파트너 로열 보팍(Royal Vopak)이 프린스 루퍼트 근처에 대규모 액화 석유 가스(LPG) 및 벌크 액체 터미널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을 승인...
밴쿠버 중앙일보
06-01
[캐나다] 미국으로 떠나는 캐나다인, 최근 10년 만에 …
수많은 캐나다인들이 최근 미국으로 이주하고 있다. 2022년에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사람은 126,340명에 달했으며 이는 2012년에 비해 약 70% 증가한 수치다.미국 인구조사국의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CS)에 따르면 이 중 5만3,311명은 캐나다에서 ...
밴쿠버 중앙일보
05-31
[캐나다] 이번 주말, 다시 찾아온 오로라 쇼 '하늘을 …
자료사진태양의 거대한 흑점, 강력한 플레어 예고5월 초 환상적인 오로라 쇼를 놓쳤다면 다가오는 몇 주 동안 다시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모른다. 태양이 계속해서 대규모 플라즈마와 자기 에너지가 방출되고 있으며 이 강력한 태양 플레어가 다시 지구를 향할 준비를 하고 ...
밴쿠버 중앙일보
05-31
[캐나다] 밴쿠버 부동산 시장, 금리 인하로 반전될까
금리 인하 기대감에 밴쿠버 주택 시장 반등 가능성밴쿠버 부동산 시장은 다음 주 캐나다 중앙은행(BoC)의 금리 발표를 앞두고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메트로 밴쿠버 주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중앙은행은 올해 1월...
밴쿠버 중앙일보
05-31
[캐나다] 유방암 40세 조기 검진 '필요 있다' vs …
정부 자문단, '너무 이른 검사는 오진단 위험 키워'보건부장관 '자문단 실망스럽다. 전문가 의견 다시 받을 것'유방암 검진 연령을 40세로 낮추지 않기로 한 정부 자문단의 결정에 대해 여러 암 전문가와 의료진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
밴쿠버 중앙일보
05-31
[캐나다] 加 "빈곤층 대부분이 백인"... "한인 등 …
인종 차별 없이 빈곤 퇴치 정책 전면 재검토 필요캘거리 소재 싱크탱크 아리스토텔레스 재단(Aristotle Foundation)은 캐나다 정부의 인종기반 빈곤 대책이 잘못된 전제에 기반해 백인 빈곤층을 소외시키고 있다고 발표했다.보고서는 최근 통계청 데이터를 분석하고 ...
밴쿠버 중앙일보
05-31
[캐나다] BC주 인종차별 신고 전화 신설… 주민 지원 …
법무장관 "인종차별 경험 시 어디서 무엇을 해야할 지 몰라"문화별 맞춤 지원, 경찰 신고 도움 등... 1-833-457-5463BC주가 인종차별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주민들을 위한 무료 전화 상담 서비스를 목요일에 개설했다.이 상담 서비스는 BC...
밴쿠버 중앙일보
05-31
[캐나다] 올 가을 밴쿠버 출발 크루즈, 파나마 운하를 …
멕시코, 코스타리카, 아루바를 포함한 꿈의 여행올가을, 밴쿠버에서 출발해 멕시코, 코스타리카, 아루바를 거쳐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크루즈 여행이 시작된다.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Holland America Line, HAL)은 태평양 연안을 따라 ...
밴쿠버 중앙일보
05-31
[캐나다] 국세청의 팬데믹 지원금 환수, 법적 분쟁 지속
세입자들, 국세청과의 지원금 환수 법적 대결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지급된 캐나다 긴급 대응 혜택(CERB)과 캐나다 회복 혜택(CRB) 환수와 관련된 소송이 BC주 법원에서 계속 진행 중이다. 일부 세입자들은 자격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혜택을 받았다는 이유로 국세청(C...
밴쿠버 중앙일보
05-31
[캐나다] 회의 한 번에 1,050달러… 논란의 메트로 …
회의 참석 보상 최대 67회까지, 주민들 "불합리하다"메트로 밴쿠버 이사회가 31일, 지역 정부 의장과 부의장의 추가 보상에 대해 투표할 예정이다.이번 제안은 의장과 부의장이 참석할 수 있는 상임 위원회 회의 수를 늘리기 위한 것이다. 현재 그들은 연...
밴쿠버 중앙일보
05-31
[캐나다] 캐나다 무비자 입국자 망명 급증...처리 비용…
비자 면제국 망명 신청 급증, 정부 재정에 큰 부담연방정부는 지난 5년 동안 비자 없이 입국한 망명 신청자들을 처리하는 데 약 4억 5천 5백만 달러를 사용했다고 의회 예산 책임자(PBO)가 발표했다.PBO는 비자 면제 국가에서 온 망명 신청자들의 처리 비용을 분석했으...
밴쿠버 중앙일보
05-31
[캐나다] 다가올 노인 인구 증가 대비, 레빗 씨의 새로…
'노인 돌봄 혁신' 댄 레빗 씨, 새 노인 권익 대변인 임명BC주에서 110만 명에 달하는 노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댄 레빗 씨가 이소벨 맥켄지 씨의 뒤를 이어 신임 노인 권익 대변인으로 임명되면서 다가올 노인 인구 증가에...
밴쿠버 중앙일보
05-31
[캐나다] 캐나다에도 스트리밍번들 개시...비용 낮출 수…
넷플릭스, 디즈니+, 프라임 비디오를 한 번에… 비용 절감 가능성은?텔러스 세가지 보는 데 월 20달러캐나다에도 드디어 스트리밍 번들이 도입되었다. 2024년에는 최신 인기 HBO 시리즈의 에피소드를 동료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 '최신 정보를 아는...
밴쿠버 중앙일보
05-31
[캐나다] BC주, 보수당 분열의 후폭풍, NDP 지지율…
자료사진BC주의 두 우파 정당 간 합병 논의가 실패한 후, 새로운 앵거스 리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집권 BC주 NDP가 경쟁자들보다 크게 앞서고 있으며, 공식 야당인 BC주 연합당은 3위로 밀려났다.BC주 NDP는 41%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BC주 보수당은...
밴쿠버 중앙일보
05-31
[캐나다] 트럼프, 중범죄 유죄로 캐나다 입국 금지될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중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캐나다 입국이 금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캐나다 이민법 전문가 마리오 벨리시모 씨는 트럼프가 유죄 판결을 받은 현재 캐나다에 입국할 수 없다고 밝혔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형사 재판에서 34개 혐의 모두...
밴쿠버 중앙일보
05-31
[캐나다] 캐나다군, 7만명 지원에 합격자 고작 4,00…
효율적인 군 운영 위협, 인력난 해결 시급캐나다군이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해 7만명이 군 입대를 지원했으나 합격자는 겨우 4,000명에 불과했다. 이 문제는 현재와 미래의 군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빌 블레어  국방...
밴쿠버 중앙일보
05-31
[캐나다] 캐나다 이민정책 축소로 노동인력 크게 줄어
2027년, 인구 110만 명 감소"더 많은 이민자 받아들여야"'노년 인구 증가'가 더 큰 문제캐나다의 최근 이민 정책 축소가 인구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2027년에는 인구가 2.5%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로열 뱅크 보고서에...
밴쿠버 중앙일보
05-30
[캐나다] 밴쿠버 식당들, 급등하는 올리브유 가격에 비상
올리브유 부족 사태, 지역 비즈니스들에 큰 타격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그리스 레스토랑 'Hydra Estiatorio'는 거의 모든 요리에 올리브유를 사용한다. 그러나 이 식당을 포함한 많은 지역 식품 비즈니스들이 전 세계적인 올리브유 부족으로 인한 가격...
밴쿠버 중앙일보
05-30
[캐나다] 햇볕 주의보… 캐나다 피부암 발병률 역대 최고
멜라노마 공포, 캐나다 전역에 경고음"피부암 예방 가능, 그러나 발병률은 증가 추세"여름이 다가오면서 캐나다에서 피부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캐나다 암 협회(Canadian Cancer Society)의 이오아나 니콜라 수석 역학자는 "멜라...
밴쿠버 중앙일보
05-30
[캐나다] 트뤼도 총리, 사임했으면 결혼생활 지켰을까? …
새 책이 밝히는 트뤼도 총리의 파란만장한 통치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아내 소피 그레구아르 트뤼도와의 이혼을 발표한 지 약 1년이 지났다. 그의 통치 기간 동안 겪은 여러 사건들이 새로 출간된 책에서 자세히 다뤄지고 있다. 스티븐 마허 기자가...
밴쿠버 중앙일보
05-30
[캐나다] 캐나다 국회의원 사무실, 협박 급증에 보안 강…
의원들, '잠긴 문' 정책 도입… 안전 우려 커져국회의원 사무실, 협박 속에 철통 보안 강화국회 보안 당국이 국회의원들에게 사무실의 문을 항상 잠가 두고, 사전에 약속된 사람만 들어오도록 하는 보안 조치인 '잠긴 문' 정책을 따...
밴쿠버 중앙일보
05-30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