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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박태환 세계선수권 대회 2관왕

표영태 기자 입력16-12-0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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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12.jpg

 

(사진=세계수영연맹 윈저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동영상 장면)

<iframe width="630" height="334" src="https://www.youtube.com/embed/SfMZBWxBRfw"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박근혜 퇴진 운동에 힘 받은 듯 거침없는 질주
400미터이어 200미터까지 정복

 
김연아와 함께 박근혜 게이트의 또 다른 체육계 희생양으로 알려진 박태환(27세)이 캐나다에서도 열리는 박근혜 퇴진 촛불 집회에 힘 받은 듯 온타리오 윈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대회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 선수는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첫날인 7일(현재 시간), 자유형 400m 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8일, 200미터에서도  1분41초03의 세계기록을 세우며 결승점에 들어와 이틀 연속 금메달을 걸었다.

 

박태환은 첫날에도 2007년 11월 베를린에서 열린 FINA 경영월드컵 시리즈에서 우승할 때 자신이 작성한 최고 기록(3분36초68)을 갈아 치웠다. 


박태환은 올해 열린 리우 올림픽에서 결승전에 진출도 못하는 부진함을 겪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세계수영선수 중에 최고 자리로 복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박태환에게 지난 5월 리우올림픽 출전을 포기하라고 종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검찰 수사까지 시작되면서 박태환이 올림픽에서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할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들이 있었다는 동정론이 일었다.


한국의 문화체육계를 뒤흔든 박근혜 게이트로 인해 김연아를 비롯해 재능있는 문화체육계 스타들이 불이익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최근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한인사회에서 박근혜 퇴진 운동을 펼치며 박태환 입장에서 말못한 한을 털어내고 제기량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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