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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리치몬드에서 유기견 여덟마리 발견,건강 관리받으며 입양 기다려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11-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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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나 씨가 촬영한 강아지들 모습

 

밀봉된 작은 상자 안에 강아지 여덟 마리, 관리 미흡 상태로 방치

 

최근 관리가 미흡한 애완동물 브리더 시설에 대한 신고가 늘어나는 등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동물애호가들을 걱정시키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리치몬드에서 상자에 담겨 버려진 여덟 마리의 강아지들이 발견됐다. 현재 이 강아지들은 써리의 한 동물보호 단체의 보살핌을 받으며 가정 입양을 기다리고 있다.

           

보호자인 유아나(Yuana) 씨는 "지난 10월 29일(토) 귀가하던 중 동행한 친구가 이상한 상자를 발견했다. 밀봉되어있는 상자를 열자 악취가 났다. 강아지들이 배설물과 함께 좁은 상자안에 갇혀 있었다. 끔찍했다"며 발견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그는 "강아지들을 목욕시키는데만 많은 시간이 걸렸고 아직도 많은 관리와 건강 상태 확인이 필요하다. 세 마리가 이미 아픈 상태였는데, 두 마리는 다리가 부러졌다가 제 때 치료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했다. 사람들에게 잘 적응할 수 있을지도 걱정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2주 동안은 주인이 찾으러 올 가능성을 열어놓고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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