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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10월 물가 1.5% 상승

JohnPark 기자 입력16-11-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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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2.5%로 주요 도시 중 3위

 

밴쿠버를 비롯해 BC주 전체적으로 전국 평균 물가에 비해 높은 물가를 기록했다.

 

올 10월, 캐나다 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가 1.5% 상승했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했다.

9월의 1.3% 상승과 비교가 된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분야는 교통으로, 가스 값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 가스 값은 2.5% 상승하고, 교통 분야 전체 지수는 3.0% 상승했다. 또 밴쿠버와 토론토의 집 값 상승 영향을 받은 주거비도 전년 대비 물가를 올리는데 기여한 주요 요인이 됐다.

 

CPI를 낮춘 품목도 있는데, 2000년 이후 첫 하락세를 기록한 식품이다. 전년 동기 대비 0.7%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마트에서 구입되는 식품 가격은 무려 2.1% 하락했다. 그러나 외식 지출이 2.6% 상승해 전체적으로 그 효과가 상쇄되었다.

 

BC 주의 전년 대비 10월 물가 상승률은 캐나다 평균보다 다소 높은 2.1% 였다. 총 13개 지역 중 온타리오와 함께 다섯 번 째로 높은 수치였다. 가장 높은 주는 4.0%의 뉴펀드랜드이고 이어 뉴브런즈윅,  누너부트 등이 평균 수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주요 도시들 중에는 밴쿠버는 2.5%, 토론토는 2.3%, 빅토리아는 1.9%를 각각 기록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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