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분위기, 이곳에서 느끼세요 !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연말연시 분위기, 이곳에서 느끼세요 !

표기자 기자 입력16-11-30 08:55 수정 17-01-06 08:3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 열려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 된 건물과 집 구경도 덤

 

2016년이 저물고 있다. 한 해 가는 것을 아쉬워 하면서 새해를 기다리는 연말 연시 축제가 밴쿠버 지역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가서 즐길 수 있는 축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밴쿠버에서 최대 규모 연말 축제가 펼쳐지는 인첸트(Enchant)의 크리스마스 조명 미로가  밴쿠버의 W 1st Ave와 Crowe St가 만나는 곳에서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까지 펼쳐진다.

총 5만 5천 스퀘어피트의 공간에서 매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 행사장에는 50개 이상의 지역 상인들이 부스를 설치, 크리스마스 상품을 판매하고 14개의 푸드트럭이 들어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 미로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실감나게 보여줄 7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크리스마스 직전 대규모의 눈폭풍이 북극을 덮치고 난 뒤 방문객들은 길을 잃은 순록(썰매를 끄는 사슴)을 찾아 다시 크리스마스를 구하는 테마에 맞춰 미로를 구경하게 된다.

약 20-30분 정도가 소요되는 미로에는 20피트 높이의 LED 트리 등을 포함해, 계단, 동굴, 터널, 얼음수정 등 8만 5천 개의 LED 조명이 설치돼 있다. 입장요금은 어린이의 경우14.95 달러에서 시작해 가족권 59.95 달러까지 있다. 자세한 정보는 인첸트 홈페이지(http://enchantchristma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밴쿠버의 새해맞이 대규모 행사는 새해맞이 축하 소사이티(New Year’s Eve Celebration Society)가 주관하는 재야행사다. 다운타운의 워터프론트인 버라드 랜딩과 콜 하버에서 펼쳐지는 콩코드(후원사 명칭)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재야 행사)에는 무료 음악공연과 20개의 푸드트럭, 현장 생방송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어린 자녀와 동행해 늦은 밤까지 머물 수 없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해 밤 9시에 불꽃놀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한다. 또 캐나다 연방 정부 수립 150주년을 맞이하는 2017년 축하 공식 행사 일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밴쿠버시는 5만 달러의 시예산을 지원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http://www.nyevan.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쿠버 시는 내년 1월 1일까지 'Bright Nights Christmas Train'과 'Stanley Park Train Plaza'를 운행한다. 3백만 개의 라이트로 장식된 기차가 스탠리 파크를 순환한다. 낮 열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운임은 6달러다. 밤 열차는 오후 3시부터 주중 10시 그리고 주말 11시까지 성인은 12달러, 청소년과 65세 이상은 9달러, 어린이는 8달러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vancouver.ca/news-calendar/13956.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 연말연시를 앞두고 화려하게 조명으로 치장한 집들과 건물들이 메트로 밴쿠버에서 불을 밝히고 있다. 지역 방송국인 <뉴스 1130>은  홈페이지에 구글맵(http://www.news1130.com/2016/11/26/news-1130s-2016-christmas-lights-and-events-spotter/)으로 크리스마스 장식 집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를 표시하고 있다. / 표영태 기자

 

Enchant-Media-night-Nov-24th-SM-6065-1024x684.jpg

 

Enchant-Media-night-Nov-24th-SM-6123-1024x684.jpg

 

Enchant-Media-night-Nov-24th-SM-6259-858x1024.jpg

사진=크리스마스 조명 미로 행사 장면)

 

bc2bb26371896a9c2c2625c971bcb681.jpg

 

(사진=워터프론트 앞에서 펼쳐지는 새해맞이 행사 장면)

bright-nights-train.jpg

 

(사진=스탠리파크의 나이트 트레인)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762건 626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19일(월)부터 트라이시티 지역 버스노선 변경
11월부터 홍보 시작한 트랜스링크, "19일 이전에 변경 사항 숙지해야" 당부     지난 2일(금), 에버그린 라인이 개통된 후 트랜스링크가 트라이시티 지역의 조정된 버스 노선을 홍보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새 스카
12-14
밴쿠버 19일(월)부터 트라이시티 지역 버스노선 변경
11월부터 홍보 시작한 트랜스링크, "19일 이전에 변경 사항 숙지해야" 당부     지난 2일(금), 에버그린 라인이 개통된 후 트랜스링크가 트라이시티 지역의 조정된 버스 노선을 홍보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새 스카
12-14
밴쿠버 부적절한 운전 건수 감소 추세
2015년도만 122명 사망, 596명 중상   음주나 마약 복용 등 부적절한 상태에서 운전(impaired driving) 하는 비율이 점차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5년도
12-14
밴쿠버 부적절한 운전 건수 감소 추세
2015년도만 122명 사망, 596명 중상   음주나 마약 복용 등 부적절한 상태에서 운전(impaired driving) 하는 비율이 점차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5년도
12-14
밴쿠버 중산층 가계 부채 증가
BC주 자산 대비 부채비율 17.6%로 전국 최고 수준   연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가계부채에 관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BC주는 대서양 연안주와 함께 부채 비율이 17.6%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퀘벡주는 16%
12-14
밴쿠버 중산층 가계 부채 증가
BC주 자산 대비 부채비율 17.6%로 전국 최고 수준   연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가계부채에 관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BC주는 대서양 연안주와 함께 부채 비율이 17.6%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퀘벡주는 16%
12-14
이민 탈북자 김혜숙 초청 강연회 열려
탈북자 김혜숙 씨가 지난 13일 한인회관에서 북한의 18호 관리소에서 겪었던 경험을 증언하고 있다.<사진-표영태 기자>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주최 참혹한 정치범 수용소 실상,  밴쿠버 동포들에게
12-14
이민 부모초청이민 제도, 크게 바뀐다
내년 1월 3일부터 30일간 온라인 접수 받아  서류 제출 편의성 높아졌으나 '묻지마 제출' 폭주 가능성도 있어   내년부터 부모초청이민신청이 30일 동안 온라인 접수로 변경된다. 연방 이민부 존 맥컬럼 장관은 "
12-14
밴쿠버 추운 올 겨울, 반려견 월동 준비 하세요 !
소금 뿌린 길, 직접 노출되면 개 건강 위협     예년보다 더 추운 밴쿠버 겨울이 예고된 가운데 반려견 보호에 비상등이 켜졌다. 사람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방한복을 갖춰 입는 등 추위에 대비한다. 그러나 정작 애견에 대한 월동 준비가
12-13
밴쿠버 추운 올 겨울, 반려견 월동 준비 하세요 !
소금 뿌린 길, 직접 노출되면 개 건강 위협     예년보다 더 추운 밴쿠버 겨울이 예고된 가운데 반려견 보호에 비상등이 켜졌다. 사람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방한복을 갖춰 입는 등 추위에 대비한다. 그러나 정작 애견에 대한 월동 준비가
12-13
밴쿠버 식품안전청, 살모넬라 감염 위험 있는 감자칩 제품 리콜
  식품안전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이 살모넬라균 감염 위험성이 제기된 감자칩 제품 리콜을 발표했다. 딥 리버 스낵스(Deep River Snacks) 사의 'Krinkle Cut Sou
12-13
밴쿠버 식품안전청, 살모넬라 감염 위험 있는 감자칩 제품 리콜
  식품안전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이 살모넬라균 감염 위험성이 제기된 감자칩 제품 리콜을 발표했다. 딥 리버 스낵스(Deep River Snacks) 사의 'Krinkle Cut Sou
12-13
밴쿠버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 잦은 지연, 메트로 시장들 CP 레일에 불만 제기
    CP 레일, "이용 인구 증가 맞춘 레일 증설 필요" vs 시장들, "지불 이용료에 걸맞는 대우 받아야"     최근 웨스트코스트
12-13
밴쿠버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 잦은 지연, 메트로 시장들 CP 레일에 불만 제기
    CP 레일, "이용 인구 증가 맞춘 레일 증설 필요" vs 시장들, "지불 이용료에 걸맞는 대우 받아야"     최근 웨스트코스트
12-13
이민 내년 상반기 한국어 능력 시험, 3월 18일 열려
    19일 부터 원서 접수, 한국 대학 유학 및 기업 취업 희망자 대상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17년 상반기 한국어능력시험이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 실시된다. 내년 3월 18일 개최되는 이 시험 응시 희망자는 2
12-13
밴쿠버 애보츠포드 경찰, 조직 폭력 가담자 가족에게 공문 전달
  늘어나는 조직폭력 경고,  '조직에서 나오지 않으면 살해당하거나 살해자 될 수도..'     2014년부터 조직폭력배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애보츠포드 지역 경찰(APD
12-13
밴쿠버 애보츠포드 경찰, 조직 폭력 가담자 가족에게 공문 전달
  늘어나는 조직폭력 경고,  '조직에서 나오지 않으면 살해당하거나 살해자 될 수도..'     2014년부터 조직폭력배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애보츠포드 지역 경찰(APD
12-13
밴쿠버 클락 수상 지지율 35% 회복,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 영향' 해석
    온타리오와 노바 스코샤 수상 위기, 사스카치완과 마니토바는 절반이 수상 지지     올 봄에 역대 최저 수준 지지율을 기록했던 크리스티 클락 BC주 수상이 지지율 회복과 함께
12-13
밴쿠버 3분기 캐나다 '순외화 자산' 증가
상반기 하락세 끝내고 올해 처음으로 상승     연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순외화 자산은 3분기에 1,153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314억 달러가 증가했다. 이는 1, 2 분기 연속 하락 이후 처음 상승한 것이
12-13
이민 "탄핵으로 부족하다" 재외동포 박근혜 즉각 퇴진 요구
밴쿠버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3차 촛불집회 모습<사진-표영태 기자>   재외동포 차기 대선 참정권 행사 위한 발의 속속 등장 이번 기회에 구폐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자'는 소리 높아  
12-13
밴쿠버 밴쿠버 브랜드, 아디다스와 공동 컬렉션 출시
    사진=레이닝 챔프의 상징인 프렌치 테리 원단을 사용한 아디다스 레이닝 챔프 운동복     운동화 소재와 프렌치 테리 원단 결합한 상품, 공동 생산     
12-13
밴쿠버 밴쿠버 브랜드, 아디다스와 공동 컬렉션 출시
    사진=레이닝 챔프의 상징인 프렌치 테리 원단을 사용한 아디다스 레이닝 챔프 운동복     운동화 소재와 프렌치 테리 원단 결합한 상품, 공동 생산     
12-13
이민 박태환, 시련 이겨내고 3관왕 달성
      <사진=세계수영연맹(FINA) 홈페이지>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자신의 부활' 알려   마린보이
12-12
밴쿠버 밴쿠버 지역, 어린이 시설 대기자 비율 96 %
각 연령별 아동 육아 비용, 매해 상승추세 가파라 육아 문제,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캐나다 전역에서 어린이 양육비가 크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캐나다 공공정책 센터(Canadian Centre fo
12-12
밴쿠버 밴쿠버 지역, 어린이 시설 대기자 비율 96 %
각 연령별 아동 육아 비용, 매해 상승추세 가파라 육아 문제,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캐나다 전역에서 어린이 양육비가 크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캐나다 공공정책 센터(Canadian Centre fo
12-1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