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제 2분기 성장률 ‘저조’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부동산 경제 | 국내경제 2분기 성장률 ‘저조’

chad 기자 입력16-08-31 15:1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2009년 이후 최저치 기록

 

지난 2분기(4~6월) 캐나다 경제가 2009년 금융위기로 인한 불황이후 가장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연방통계청은 “6월말까지 지난 3개월간 물가 상승을 감안한 국내총생산(GDP)가 연평균 산정 1.6% 줄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1분기에 예상을 넘는2.5%의 성장률을 보인 경제는 2분기에 저유가와 알버타주 산불사태가 겹쳤고 수출도 하락해 분기별로 2009년 불황이래 최악의 위축세를 보였다. 

지난 5월 알버타주 북부 포트 맥머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원유생산이 크게 감소해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당시 연방중앙은행(이하 중은)은 “산불사태로 GDP 가 1.1% 줄어들것”이라고 예측한바 있다.

이날 통계청은” 5월 한달 원유 감산을 제외하면 실질 GDP 성장률은 0.4%로 1분기에 비해선 소폭이지만 플러스 국면을 유지했다”고 지적했다. 

또 6월 한달 실질 GDP는 전달과 비교해 0.6%로 증가해 경제가 산불사태의 파장을 벗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경제전문가들은 2분기 마이너스 성장률은 5월 한달기간에 집중된 일시적인 현상으로 앞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토론토 도미니언뱅크의 레스릴 프레스턴 경제전문가는 “산불사태가 마이너스 성장의 가장 큰 원인이였으나 내수와 기업의 신규투자가 위축된 것도 성장률을 끌어내렸다”고 밝혔다. 

중은측은 “7월부터 해당 가정에 지급된 새 아동육야보조금에 따라 3분기엔 경제적 비중이 큰 내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 연방자유당정부의 인프라 공약에 따른 관련 예산이 풀려나가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론토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386건 628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할로윈 살해 희생자 버나비의 지아 홍 첸
  택시 서로 잡으려다 싸움 벌어진 듯            밴쿠버 경찰(VPD)이 지난 1일(화) 새벽에 다운타운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의 피해자 신
11-03
밴쿠버 할로윈 살해 희생자 버나비의 지아 홍 첸
  택시 서로 잡으려다 싸움 벌어진 듯            밴쿠버 경찰(VPD)이 지난 1일(화) 새벽에 다운타운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의 피해자 신
11-03
밴쿠버 애보츠포드 여학생 살인 용의자, 21세 홈리스
살인 용의자 가브리엘 클레인   살인 피해자 만 13세의 레티샤 레이머   앨버타에서 온 클레인, 스스로 위협 느끼며 경찰 조사에 비협조적   애보츠포드 경찰이 애보츠포드 고등학
11-03
밴쿠버 애보츠포드 여학생 살인 용의자, 21세 홈리스
살인 용의자 가브리엘 클레인   살인 피해자 만 13세의 레티샤 레이머   앨버타에서 온 클레인, 스스로 위협 느끼며 경찰 조사에 비협조적   애보츠포드 경찰이 애보츠포드 고등학
11-03
교육 “아빠는 영어로 이야기할 때랑 한국어로 이야기할 때랑 목소리가 다른 사람 같아.”
“아빠는 영어로 이야기할 때랑 한국어로 이야기할 때랑 목소리가 다른 사람 같아.”   가끔 아들이 제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사실 이건 저만의 특징이 아니라 영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고, 또
11-03
교육 "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 - 12"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66   오전 수업이 끝나고 원고를 쓰기 전 우리 학생들 전용 카페에 잠시 들어갔다. 셀핍 명예의 전당 코너에 새로운 글이 올라와  클릭해 들
11-03
캐나다 加 5위, 한 35위 기록
2016년도 레가툼번영지수 한국의 역대 최하 성적   '2016 레가툼 번영지수(Legatum Prosperity Index)'에서 캐나다는 작년보다 한 단계 올라 5위를 기록한 반면 한국은 7단계나 떨어진 35위로 2009년 지수발
11-03
교육 자녀 마약방지 위한 대화 요령
연방보건부의 십대자녀 마약-마리화나 경고 이미지   자녀 마약방지 위한 대화 요령 연방보건부, 가능한 일찍 자주 대화 해야 효과   연방보건부(Health Canada)가 십대 자녀가 마약의 유혹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11-02
밴쿠버 BC 교사들 즉각적 학교 내진 요구
BC주 교사들이 정부의 즉각적인 학교 지진 안전채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BC교사연맹(BCTF)는 15년 넘게 학교의 내진 개선 공약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위험한 건물 속에 지내고 있며 정부의 대책을 요구했다. BCTF의 회장 글
11-02
밴쿠버 BC 교사들 즉각적 학교 내진 요구
BC주 교사들이 정부의 즉각적인 학교 지진 안전채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BC교사연맹(BCTF)는 15년 넘게 학교의 내진 개선 공약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위험한 건물 속에 지내고 있며 정부의 대책을 요구했다. BCTF의 회장 글
11-02
캐나다 캐나다 당뇨협회, 소아 당뇨 앓는 아이들에 관심 호소
의사들과 함께 하는 서머 캠프, 타인의 도움 없이 위기 극복하는 방법 등 배워   캐나다 당뇨협회(Canadian Diabetes Association)가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11월 14일)을 끼고 있는 당뇨
11-02
밴쿠버 우버, 밴쿠버 겨냥한 공격적인 홍보 개시
  '2017년 중 도입' 주정부 입장, 그러나 연말연시의 성수기 놓치기 싫은 듯             에어비앤비(Airbn
11-02
밴쿠버 우버, 밴쿠버 겨냥한 공격적인 홍보 개시
  '2017년 중 도입' 주정부 입장, 그러나 연말연시의 성수기 놓치기 싫은 듯             에어비앤비(Airbn
11-02
밴쿠버 애보츠포드 여고생 묻지마 칼부림 1명 사망 1명 중상
    용의자 체포되었으나 신원은 아직 미공개, 경찰 "범행 동기 확인 중"            
11-02
밴쿠버 애보츠포드 여고생 묻지마 칼부림 1명 사망 1명 중상
    용의자 체포되었으나 신원은 아직 미공개, 경찰 "범행 동기 확인 중"            
11-02
밴쿠버 리치몬드에서 유기견 여덟마리 발견,건강 관리받으며 입양 기다려
유아나 씨가 촬영한 강아지들 모습   밀봉된 작은 상자 안에 강아지 여덟 마리, 관리 미흡 상태로 방치   최근 관리가 미흡한 애완동물 브리더 시설에 대한 신고가 늘어나는 등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동물애호가들을 걱정시키는
11-02
밴쿠버 리치몬드에서 유기견 여덟마리 발견,건강 관리받으며 입양 기다려
유아나 씨가 촬영한 강아지들 모습   밀봉된 작은 상자 안에 강아지 여덟 마리, 관리 미흡 상태로 방치   최근 관리가 미흡한 애완동물 브리더 시설에 대한 신고가 늘어나는 등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동물애호가들을 걱정시키는
11-02
밴쿠버 메트로 지역에서 살인 사건 연이어 발생 중, 메이플 릿지도 합류
50대 남성 죽은 채로 발견, 살인 가능성 높아             최근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사망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경찰의
11-02
밴쿠버 메트로 지역에서 살인 사건 연이어 발생 중, 메이플 릿지도 합류
50대 남성 죽은 채로 발견, 살인 가능성 높아             최근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사망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경찰의
11-02
캐나다 캐나다 할랄식품 주목해 볼 만한 일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무슬림 인구 환경동물 관심 있는 젊은이들도 소비자   캐나다 할랄 식품 시장 규모는 19억 달러로 추산되며 매년 10%의 상장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라(KOTRA)가  10월 31일 발표한 '
11-01
캐나다 캐나다 건강 관련 전자제품 인기몰이 중
캐나다 건강 관련 전자제품 인기몰이 중 ‘헬스’, ‘피트니스’ 핵심 단어로 떠올라   밴쿠버 KOTRA 무역관은 최근 몇 년간 캐나다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건강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해감에 따라 소비
11-01
밴쿠버 에어비앤비, "작년 밴쿠버 4억 달러 경제 효과"
빅토리아 대학 연구팀, 에어비앤비로 지원받아 조사, "일반 일자리 9천여 개 창출 효과"    밴쿠버와 빅토리아 등 BC 주의 주요 지자체들이 에어비앤비(Airbnb)로 대표되는 단기
11-01
밴쿠버 에어비앤비, "작년 밴쿠버 4억 달러 경제 효과"
빅토리아 대학 연구팀, 에어비앤비로 지원받아 조사, "일반 일자리 9천여 개 창출 효과"    밴쿠버와 빅토리아 등 BC 주의 주요 지자체들이 에어비앤비(Airbnb)로 대표되는 단기
11-01
밴쿠버 11월은 당뇨병 자각의 달, BC주 인구 28%가 당뇨 환자
  당뇨 치료에 연 4억 달러 지출, 방치하면 인구 절반이 당뇨 앓게 될 수도             11월은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11-01
밴쿠버 11월은 당뇨병 자각의 달, BC주 인구 28%가 당뇨 환자
  당뇨 치료에 연 4억 달러 지출, 방치하면 인구 절반이 당뇨 앓게 될 수도             11월은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11-0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