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 - 10"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교육 | "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 - 10"

dino 기자 입력16-10-19 16:2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CELPIP의 모든 것]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10월 초부터 기초가 부족한 분들을 위해 오전반이 끝나고 오후 시간에 8주 과정의 기초영문법을 개설했다. 우리가 교재로 선택한 책은 북미 영문법의 영원한 스테디 셀러인 캠브리지 출판사에서 내놓은 'Basic Grammar in Use'이다. 수정 보완된 제 3판에서는 컬러로 되어 있어 더욱 공부하기가 지루하지 않다.

 

이 책의 특징은 문법책인데도 불구하고 문법을 위한 문법이 아닌 철저하게 실용영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적이면서도 아주 중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in use'라는 말처럼 실용회화 중심의 문법이며 비슷한 유형을 반복 학습하게 해 학습의 효과를 높여준다. 문법은 사실 제대로 말하고 쓰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한국분들은 영문법을 잘 알지만 이를 활용해 회화나 쓰기에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2시간의 셀핍 기본반 수업을 듣고 이어서 1시간30분의 영문법 수업이 이어진다. 영문법 수업까지 들으시는 분은 3시간30분, 거의 어지간한 학교 수업량에 맞먹는다. 하지만 주 3일 수업이니 학교 정규 수업 시간과는 차이가 있기는 하다.

 

주부들이 대부분인 오전반은 처음엔 딱딱한 의자에 앉아 3시간 넘게 공부하는 것을 힘들어 하더니만 2주가 지나면서 어느 정도 적응하고 표정도 밝아 보인다. 물론 '공부할 게 너무 많아요...'하고 푸념하시는 분이 있지만 그래도 결석 않고 열심히 하는 것을 보면 공부에 재미를 좀 붙인 것 같기는 하다. 자신의 부족함을 알아차리고 겸손하게 기본부터 다져가는 영문법 학생 분들에게 지면을 통해 박수를 보낸다.  

 

다시 우리 자리로 돌아와서 보자. 영어도 마찬가지로 조급하게 서두른다고 실력이 좋아지고 점수가 빨리 나오는 건 아니다. 기본을 지키고 뚜벅이처럼 쉬지 않고 한발씩 걸어갈 때 내가 목표했던 지점에 어느 새 와있는 날이 반드시 온다. 영어는 급행도, 왕도도 없는 꾸준한 노력에서 오는 결과만 있을 뿐이다.      

 

이번 주도 지난 주에 이어 달달 암기문장 시리즈를 연재한다. 기본적이고 중요한 문장의 틀을 많이 외워둘수록 셀핍 시험에서 매우 유용하다. 외워둔 문장은 시험에서의 스피킹은 물론 라이팅을 쓸 때도 활용할 수 있고 실생활에서도 술술 나와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연재하고 있는 '시험에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는 셀핍 시험 준비는 물론 일상 실용 회화로도 써먹을 수 있는 좋은 문장들이다. 우선 이번 주에는 아래의 6개 문장을 입에 착착 달라붙게 '달달' 외워보자. 10번에 안되면 20번 이상이라도 반복해서 소리 내어 읽어보면 어느새 입에서 술술 영어가 나온다.

 

1. She immediately called the thrift store only to discover that her jacket had been sold.

그녀는 바로 중고물품 매장에 전화했으나 잠바가 팔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 Hunter was astonished and thrilled at the return of the ring, which is valued at $5,000.

Hunter는 반지가 돌아온거에 대해서 매우 놀랐습니다. 그 반지는 5천불짜리입니다.

 

3. Hunter immediately contacted the young girl, a music student at Fairmont College, and thanked her for being so honest.

Hunter는 즉각 그 여자애한테 연락을 했습니다. 그 여자애는 Fairmont College에서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이구요 그녀에게 정직하게 돌려줘서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4. Hunter's fiancé performs in a popular rock group and has given her front-row tickets to a sold-out concert scheduled for next month.

Hunter씨의 약혼자는 인기 있는 락그룹 멤버이구요 그녀에게 다음 달로 예정된 매진된 콘서트 맨 앞줄 표를 주었습니다.

 

5. I'm wondering if you take walk-in customers.

예약 없이 온 손님도 받으시는지 궁금하군요.

 

6.  I'm just filling in at the front desk while the receptionist is on her break.

안내원이 지금 쉬는 시간이라 제가 프론트 데스크를 지키고 있어요.

 

글/ 션 킴(CLC 교육센터 부원장)

문의/ 604-838-3467, clccelpip@gmail.com, 카톡: clc911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782건 64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밴쿠버 트럼프 타워 앞에서 반트럼프 시위, 백 명 넘게 모여
시위 현장. 타워 정문의 '트럼프'가 훼손 방지를 위해 푸른 천으로 감싸져있다.   트럼프 반대 시위의 시그니처가 되고 있는 'Love Tumps Hate' 플래카드를 든 여성  
11-11
밴쿠버 밴쿠버 트럼프 타워 앞에서 반트럼프 시위, 백 명 넘게 모여
시위 현장. 타워 정문의 '트럼프'가 훼손 방지를 위해 푸른 천으로 감싸져있다.   트럼프 반대 시위의 시그니처가 되고 있는 'Love Tumps Hate' 플래카드를 든 여성  
11-11
밴쿠버 캐네디언 타이어 강도 경찰 총에 사망
  IIO가 현장 조사 중, 용의자의 총기 소유 여부에 대해 목격자 진술과 경찰 입장 엇갈려     지난 10일(목), 밴쿠버의 강도 현장에서 용의자가 경찰의 총격에 맞고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11
밴쿠버 캐네디언 타이어 강도 경찰 총에 사망
  IIO가 현장 조사 중, 용의자의 총기 소유 여부에 대해 목격자 진술과 경찰 입장 엇갈려     지난 10일(목), 밴쿠버의 강도 현장에서 용의자가 경찰의 총격에 맞고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11
캐나다 대부분 캐나다인 트럼프 당선에 화나
여론조사서 62%가 화가 난다고 응답   앵거스 레이드 조사기관이 실시한 최신 조사에서 대부분이 도날드 트럼프 당선에 대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62%의
11-11
밴쿠버 포트 무디 소녀 폭행 혐의자 수배
포트 무디 경찰은 공원에서 12세 소녀를 폭행한 사건의 가해자를 찾고 있다며 목격자의 신고를 기다린다고 발표했다.   포트 무디 경찰에 다르면 지난 10일 버트 플린 파크에서 소녀가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은 하교
11-11
밴쿠버 포트 무디 소녀 폭행 혐의자 수배
포트 무디 경찰은 공원에서 12세 소녀를 폭행한 사건의 가해자를 찾고 있다며 목격자의 신고를 기다린다고 발표했다.   포트 무디 경찰에 다르면 지난 10일 버트 플린 파크에서 소녀가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은 하교
11-11
밴쿠버 메모리얼 데이 정치 지도자 성명
쥐스탱 트뤼도 연방 수상    오늘은 국가를 위해 봉사를 하고 세계의 자유를 위해 싸운 순국선열을 기억하는 날이다.   시간이 흘러 희미해졌어도 우리의 기억은 결코 잊을 수 없다. 우리 모두는 횟불을 높이들어 불
11-11
밴쿠버 메모리얼 데이 정치 지도자 성명
쥐스탱 트뤼도 연방 수상    오늘은 국가를 위해 봉사를 하고 세계의 자유를 위해 싸운 순국선열을 기억하는 날이다.   시간이 흘러 희미해졌어도 우리의 기억은 결코 잊을 수 없다. 우리 모두는 횟불을 높이들어 불
11-11
이민 영사, 멕시코 교민보호 삐그덕
    한국 대사관 경찰 영사, 매춘 강요 혐의 한인 여성에 불리한 내용을 인정 멕시코에서 성매매에 관련 한인 여성 피의자에 대한 멕시코 검찰의 상고가 가능한 데에 주 멕시코 한국 대사관 경찰 담당 영사의 보증 때문인 것으로
11-11
밴쿠버 BC주 공립 교사들의 학급 구성권 둘러싼 법정 다툼, 교사들의 최종 승리
오타와 연방 법원에서 승리를 만끽하고 있는 BC 교사연합 관계자들   캐나다 연방 법원, '위헌' 주장한 교사들 손 들어줘   지난 2014년의 공립교사 파업 당시 이슈로 떠올랐던 교사들의 '학급 구성
11-10
밴쿠버 BC주 공립 교사들의 학급 구성권 둘러싼 법정 다툼, 교사들의 최종 승리
오타와 연방 법원에서 승리를 만끽하고 있는 BC 교사연합 관계자들   캐나다 연방 법원, '위헌' 주장한 교사들 손 들어줘   지난 2014년의 공립교사 파업 당시 이슈로 떠올랐던 교사들의 '학급 구성
11-10
밴쿠버 법정에서 입다무는 고등학교 칼부림 가해자, "마리화나 피우고 변했다"는 지인 증언…
  스스로를 클레인의 친구라고 소개한 두 청년, Nathaniel Spidell(좌)과 Jordan Reid(우)   부제: 정신 이상 여부 두고 변호사와 검찰 측 입장 갈려, "약물 접하기 전에는 좋은 사람이었
11-10
밴쿠버 법정에서 입다무는 고등학교 칼부림 가해자, "마리화나 피우고 변했다"는 지인 증언…
  스스로를 클레인의 친구라고 소개한 두 청년, Nathaniel Spidell(좌)과 Jordan Reid(우)   부제: 정신 이상 여부 두고 변호사와 검찰 측 입장 갈려, "약물 접하기 전에는 좋은 사람이었
11-10
캐나다 트럼프 승리에 캐나다 반응, 대부분 부정적 그러나 지지층은 환호
    SNS 통해 트럼프의 공약 접한 10대들, '나쁜 사람'으로 인식하는 아이들 특히 충격   미 대선이 있었던 지난 8일(화), 많은 캐나다 사람들이 그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당선자 도
11-10
밴쿠버 에버그린 터널 구간 비상 훈련
11월 토요일마다 도로 차단 등 훈련   에버그린 라인 개통을 앞두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훈련이 트라이 시티의 에버그린 라인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트랜스링크는 11월 12일, 19일, 26
11-10
밴쿠버 에버그린 터널 구간 비상 훈련
11월 토요일마다 도로 차단 등 훈련   에버그린 라인 개통을 앞두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훈련이 트라이 시티의 에버그린 라인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트랜스링크는 11월 12일, 19일, 26
11-10
캐나다 11월 11일 리멤버 데이
      (사진) 11월 11일 리멤버 데이
11-10
캐나다 내년 캐나다 경기 회복 전망
에너지 가격 상승 전망   내년도에 캐나다의 경기가 다소 회복 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는 올해 GDP 성장률이 1.5% 이하에 머물며 힘들게 한 해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지만 내년도에는 미국의 강한 소비증가와
11-10
부동산 경제 트럼프 TPP 파기·NAFTA 재협상 전망
보호무역주의를 표방한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그 동안 미국이 외국과 체결한 많은 조약들이 위기에 처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워싱톤 무역관은 10일자로 트럼프 당선자가 최우선적으로 TPP를 파기하고 NAFTA를 재협상 것 같다는 보
11-10
교육 "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 - 13"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67     지난 주말 처음으로 셀핍 시험을 치른 저희 학원 수강생의 후기를 일부 발췌 정리해 게재한다.   "시험 시작 시간은 10시. 시험 시작 4
11-09
교육 심창섭 3. 우리 민족 형성의 기초를 이룬 사람들은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평양을 거쳐 신의주를 지나 압록강을 건너 만주 선양에서 내려 우리의 터전 만주를 둘러보는 꿈을 오늘도 꾸어본다. 불가능한 일일까? 우리 조상들은 대체로 중국 랴오닝(요령) 성, 지린(길림) 성을 포함하는 만주 지역과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
11-09
밴쿠버 8일, BC주 11월 역대 가장 따뜻한 날
여느 때보다 따뜻한 11월 보내는 프린스 죠지, 1912 이후 최고 기록   지난 8일 메트로 밴쿠버를 비롯 총 13개 지자체에서 역대 최고의 11월 기온 기록이 수립하는 등 BC주 곳곳이 따뜻한 하루를 즐겼다.   주로 남부 해
11-09
밴쿠버 8일, BC주 11월 역대 가장 따뜻한 날
여느 때보다 따뜻한 11월 보내는 프린스 죠지, 1912 이후 최고 기록   지난 8일 메트로 밴쿠버를 비롯 총 13개 지자체에서 역대 최고의 11월 기온 기록이 수립하는 등 BC주 곳곳이 따뜻한 하루를 즐겼다.   주로 남부 해
11-09
밴쿠버 버논, 백인우월주 홍보 전단지 다량 유포
  경찰, "배포자 찾고 있으나 처벌 가능성은 낮아"             오카나간의 버논(Vernon) 시에서 백인우월
11-0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