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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對이란 경제제재 해제할 것”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1-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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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대 이란 경제 제재를 해제한데 이어 캐나다도 대(對)이란 경제 제재를 빠른 시일 안에 해제하겠다는 의사를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캐나다 연방 자유당의 스테판 디옹 캐나다 외무장관은 이날 하원에서 "캐나다는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곧 철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는 경제 제재가 해제되면 캐나다 기업 역시 EU와 미국처럼 이란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에어버스(유럽 항공기 제조업체)가 할 수 있다면 봄바디어(캐나다 항공기 제작업체)가 못할 이유가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디옹 장관은 제재가 해제될 시점을 정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신속한 시일"안에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는 2012년 이란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했다. 당시 스티븐 하퍼 총리의 보수당은 이란이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지원하고 이스라엘을 공격하며, 핵개발을 추진한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 이란이 2008년부터 이란 태생의 캐나다 이민자의 이중국적을 인정하지 않고 이들을 5년간 구금하면서 양국 관계는 더 틀어졌다.

 

캐나다는 이에 자국 관료 78명과 508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제 교류 및 여행을 금지시키는 등 강력한 이란 제재를 단행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역시 핵협상 타결을 환영하며 이란과의 국교 회복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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