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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검시청 구인광고 게시, 10일(일)까지 신청 가능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1-04 12:38 수정 16-01-05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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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량 불규칙 파트타임, 인력 찾기 어려워

 

BC 검시청(BC Coroners Office)이 “8개 지역 지부들이 인력 부족 문제를 안고 있다”며 젊은 층의 관심을 호소했다.

 

지난 2일(토)에 게시된 검시청 구인 광고가 명시한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일)에 마감된다. 

 

해당 지역은 밴쿠버 시와 메트로 밴쿠버, 캠룹스, 버논, 포트 알버니, 넬슨, 프린스 루퍼드 등이다. 또 ‘이번에 보충되는 인력들은 검시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작업에는 투입되지 않을 것’으로 확인되었다.

 

검시청의 밥 맥린톡(Barb McLintock) 대변인은 “이 분야에 적합한 사람을 찾기 어렵다”며 “예민하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면서도 두려움이나 다른 감정에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의료계나 법조계, 혹은 조사 분야에서 일한 경력이 있으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크랜브룩(Cranbrook) 지역에서 12년간 활동해 온 게리 맥인티어(Gerry MacIntyre) 씨는 “끔찍한 살해 현장과 자살 현장들을 수없이 많이 보았다. 어려운 작업이다. 가장 힘든 것은 어린 아이가 사망한 현장을 조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검시관은 현장 수요에 따라 노동 시간이 결정되는 파트타임 직종으로, 시급은 25달러다.

 

검시관이면서 동시에 수의사인 맥인티어 씨는 “검시관 업무량에 따라 병원 업무 시간을 조정하고 있다. 검시 수입이 낮지만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싶어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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