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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인종차별 욕설, 여성 체포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2-26 13:05 수정 16-02-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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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경찰(VPD)이 찾던 여성 용의자, 코퀴틀람 거주자로 밝혀져

 

 

지난 해 가을, 밴쿠버 다운타운의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인종차별 욕설과함께 타인을 폭행한 여성들의 사진이 언론에 공개된 바 있다. <본지 2015년 12월 1일 기사 참조> 

 

이들은 같은 해 9월 19일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간에 그랜빌 역(Granville Stn.)의 지하 층에서 유색인종 이용객들에게 인종차별적 언사를 퍼부운 후 한 여성이 말리려하자 그를 폭행했다.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였던 밴쿠버 경찰(VPD)은 2개월이 넘도록 성과가 없자 결국 안전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이들의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

 

사진 공개 이후 여러 건의 신고가 접수된 결과, 지난 23일(화) 코퀴틀람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사라 돈 술리반(Sarah Dawn Sullivan)이 체포되었다.

 

그는 모욕죄와 폭행죄 등으로 기소되었으나 현재 조건부 귀가 조치된 상태다. 오는 3월 9일에 밴쿠버 지역사회법원(Vancouver Community Court)에 출두할 예정이다. 

 

사건이 처음 언론에 보도될 당시 교통 경찰(Transit Police)은 일행이었던 두 여성의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사실상 ‘공범’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역시 신원과 거주지가 파악된 두번 째 여성은 기소되지 않을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그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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