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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자유당 디렉터, 온타리오에서 기소당한 후 사임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2-1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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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a-miller.jpg

로라 밀러(Laura Miiller) BC 자유당 디렉터

 

 

BC 주에서도 논란되고 있는 '내부 이메일 삭제' 혐의 받고 있어

 

            

온타리오에서 기소된 BC 자유당 디렉터(Executive Director) 로라 밀러(Laura Miller)가 현 직책에서 물러났다.

 

밀러는 지난 2013년까지 달튼 맥귄티(Dalton McGuinty) 전 온타리오 수상의 핵심 참모로 활약한 바 있다. 그런데 이 기간 중 ‘발전소 시설 철회’와 관련된 주정부 내부 이메일 수천 건을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밀러는 세 개 죄목으로 기소되었는데, 배임죄(Breach of Trust)와 공공피해죄(Mischief), 그리고 부정한 컴퓨터 사용(Misuse of a Computer System to Commit Mischief) 혐의다.

 

내년 1월 27일 예정된 첫 법정 출두를 앞두고 있는 그는 자신의 SNS에 ‘온타리오로 돌아가 무죄를 입증하겠다’며 ‘이를 위해 현 직책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한편 그가 속한 BC주의 자유당 주정부도 현재 내부 이메일들의 ‘완전 삭제(Triple-Deleting)’로 논란을 겪고 있어 주정부 대응에도 관심이 쏠렸다.

 

소식을 전해들은 클락(Christy Clark) 수상은 “밀러는 정직한 사람으로 정평이 나 있다. BC 자유당과 BC주의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그를 두둔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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