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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빅토리아, '플라스틱 백 금지' 논의 박차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1-0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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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제시한 시의원, '바다 오염 원인 - 시설 관리 비용도 발생시켜'

 

            

BC주 주도 빅토리아가 1회용 플라스틱 봉지 금지 안건을 논의 중이다.

 

지난 5일(목), 시의회가 이 안건에 대한 심층 조사 실시 여부를 확정했다.

 

시의원 8명 중 안건을 제시한 벤 이시트(Ben Isitt)와 제러미 러브데이(Jeremy Loveday) 시의원 등 7인이 찬성했다. 

 

이시트 의원은 “플라스틱은 BC 주 물자원을 오염 시키고 해양 생태계를 위협한다”며 “뿐만 아니라 하수 시설 곳곳을 막기도 하는데, 이것을 해결하는 비용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또 “플라스틱은 완전히 부식하는데 수백년이 걸린다. 쇼핑 편의를 위해 이것을 계속 사용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5개 지차체가 1회용 플라스틱 봉지를 금지하고 있다.

 

앨버타의 우드 버팔로(Wood Buffalo)와 퀘벡의 헌팅든(Huntingdon), 듀-몽타니Deux-Montanges), 그리고 마니토바의 톰슨(Thompson)과 리프 래피즈(Leaf Rapids)다. 이시트 의원은 “미국에서는 하와이를 비롯해 여러 도시들이 금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BC 주에서는 아직 금지 사례가 없다.

 

빅토리아가 안건을 최종 가결할 경우 BC 주 다른 지자체들도 함께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건에 대한 심층 조사는 앞으로 한 달 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며, 한달 후 시의회 논의가 재개될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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