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맞아 '도난 주의' 캠페인 시작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블랙 프라이데이 맞아 '도난 주의' 캠페인 시작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1-25 11:5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IMG_5664-e1448398649610.jpg

컨퍼런스 보드, '올해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 침체 예상'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인 이번 주 금요일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이 본격 시작된다.

 

이 시기에는 특히 주차장에서 많은 도난이 발생한다. 왜냐하면 선물 등 쇼핑 물품들이 가득 실린 채 주차된 자동차들이 범행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밴쿠버 경찰(VPD)이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안전 주차(Safer Parking Initiative)’  캠페인을 시작했다.

 

자가용에 보안 장치 설치를 권하고 ‘차에 많은 선물을 실은 채 오랜 기간 주차하지 말 것'을 조언하는 내용이다.

 

경찰은 “차에 짐을 싣는 모습이 목격된 후 쇼핑 몰로 들어가면 바로 도난 대상이 된다. 여러번 나눠 짐을 싣는 것은 현명치 못한 처사”라고 말했다. 

 

자동차 범죄 담당반(Auto Crime Enforcement Unit)의 필 언스(Phil Ens) 형사는 “짐을 실을 때는 반드시 트렁크에 싣고, 트렁크에는 안에서 잠그는 자물쇠를 채워 두라”고 당부했다.

 

한편, 컨퍼런스 보드(Conference Board of Canada)는 “캐나다 루니 가치 하락과 가계빚 상승 영향으로 올해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은 침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드의 마이클 버트(Michael Burt)는 “우리가 구입하는 물건들은 대부분 수입품이다. 그런데 2년 전과 비교할 때 환율 변화를 적용한 가치가 25% 가량 상승했다.

 

물론 소매업체들이 이것을 모두 소비자 가격에 적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일정 부분 오르는 것은 감수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가계 빚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쇼핑을 자제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638건 72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밴쿠버경찰, 포인트 그레이 주택에서 시신 발견되어 조사 중
  밴쿠버 경찰(VPD)이“지난 12일(화) 저녁, 포인트 그레이(Point Grey) 구역의 주택에서 한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어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남성이 발견된 주택은 11번가
01-13
밴쿠버 밴쿠버경찰, 포인트 그레이 주택에서 시신 발견되어 조사 중
  밴쿠버 경찰(VPD)이“지난 12일(화) 저녁, 포인트 그레이(Point Grey) 구역의 주택에서 한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어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남성이 발견된 주택은 11번가
01-13
밴쿠버 스탠리 파크의 자선 행사용 크리스마스 장식 강도 당해
  수천 달러 가치의 전구들 도난 지난 해에는 전기 코드와 금속류 훔쳐가기도 스탠리 파크(Stanley Park)에서 나무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장식 용 전구들이 대량 도난되는 일이 발생했다.    피해를
01-13
밴쿠버 스탠리 파크의 자선 행사용 크리스마스 장식 강도 당해
  수천 달러 가치의 전구들 도난 지난 해에는 전기 코드와 금속류 훔쳐가기도 스탠리 파크(Stanley Park)에서 나무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장식 용 전구들이 대량 도난되는 일이 발생했다.    피해를
01-13
밴쿠버 클락 수상, 새 예산안 상정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값 안정'
고가 부동산의 재산세 인상에 여전히 반대 MSP 변화도 예고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이 한달 후의 새로운 BC주 예산안 상정에 앞서 인터뷰를 갖고 몇 가지 주요 안건을 언급했다.  &nb
01-13
밴쿠버 새해부터 재활용품에 추가되는 것 몇 가지
  유리 분리수거 용 회색 쓰레기통도 배포 예정              밴쿠버 시가 ‘그 동안 재활용품으로 분류되지 않
01-13
밴쿠버 새해부터 재활용품에 추가되는 것 몇 가지
  유리 분리수거 용 회색 쓰레기통도 배포 예정              밴쿠버 시가 ‘그 동안 재활용품으로 분류되지 않
01-13
부동산 경제 커피도 안 마시는 마윈이 '스타벅스 홀릭'인 이유?
  커피도 안 마시는 제가 왜 스타벅스 교류회에 왔을까요?" 중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마윈(馬雲)회장의 말이다. 그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하지만 스타벅스에 자주 간다. 커피를 마시고 스타벅스에서 시간
01-13
부동산 경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3000선 아래로 떨어져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가 3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1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42%(73.26포인트) 떨어져 2949.60으로 거래를 마쳤다. 페트로차이나 주가가 1.93%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블룸버그 통신은 “페트로차이나 주가 변
01-13
부동산 경제 장수하늘소 단기간 대량 사육기술 첫 개발
장수하늘소(번데기) 멸종 위기에 처한 장수하늘소를 단기간에 대량 사육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장수하늘소는 곤충 종으로는 처음으로 1968년 천연기념물(제218호)로 지정된 멸종위기동식물 1급 곤충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3일 &ld
01-13
캐나다 ‘1조8000억원의 꿈’… 로또 사러 국경 넘는 캐나다인들
‘억만장자’ ‘인생역전’ ‘한 방에 1조8000억원’. 미국 복권 ‘파워볼’ 1등 당첨금이 15억달러(1조8000억원)을 넘어서면서 미국 전역은 물론 국경 밖 캐나다에서도 복권
01-13
캐나다 찬바람 부는 아이스 와인 산업
  불규칙한 기온, 지연되는 포도 수확     이번 겨울을 습격한 늦 추위는 온타리오(Ontario)주의 아이스와인 산업을 침체시킬 것으로 보인다.   포도 농부들은 변화하는 기후가&n
01-12
캐나다 '일자리 찾는다면 구엘프로 오세요'
전국 도시중  취업률 최고    온타리오주 구엘프지역이 전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고용 실태 조사에서 취업 기회가 가장 좋은 곳으로 나타났다.    11일 몬트리올은행에
01-12
밴쿠버 BC주 정착 시리아 난민, 약 2,500 명 예측
예상보다 많은 자녀 숫자, 적합한 거주처 찾기 어려워   지금까지 BC주에 도착한 400여 명의 시리아 난민 중 아이 숫자가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다 보니 거주할 집을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01-12
밴쿠버 BC주 정착 시리아 난민, 약 2,500 명 예측
예상보다 많은 자녀 숫자, 적합한 거주처 찾기 어려워   지금까지 BC주에 도착한 400여 명의 시리아 난민 중 아이 숫자가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다 보니 거주할 집을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01-12
밴쿠버 칠리왁 트럭 사고 사망자, 만 18세 고등학생들
학교 주차장에 꽃들과 선물을 놓는 친구의 모습   슬픔에 빠진 학교와 침통한 사고 현장     지난 10일(일) 새벽, 칠리왁에서 프레이져 리버(Fraser River)로 추락한 트럭 안에서 사망한
01-12
밴쿠버 칠리왁 트럭 사고 사망자, 만 18세 고등학생들
학교 주차장에 꽃들과 선물을 놓는 친구의 모습   슬픔에 빠진 학교와 침통한 사고 현장     지난 10일(일) 새벽, 칠리왁에서 프레이져 리버(Fraser River)로 추락한 트럭 안에서 사망한
01-12
밴쿠버 별이 된 데이비드 보위, BC 플레이스에서 최초 공연 아티스트
      완공 직후 발표된 공연에 5만 4천 명 인파 몰려   지난 10일(일), 영국의 록 아티스트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가 사망한 후 영미권 음악계가 추모 물결에 휩싸였다.
01-12
밴쿠버 별이 된 데이비드 보위, BC 플레이스에서 최초 공연 아티스트
      완공 직후 발표된 공연에 5만 4천 명 인파 몰려   지난 10일(일), 영국의 록 아티스트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가 사망한 후 영미권 음악계가 추모 물결에 휩싸였다.
01-12
밴쿠버 에버그린 라인 공사 80% 진행. 6개 역 마무리 단계
버퀴틀람 역의 플랫폼 전경     '많은 시설, 업그레이드 완료'   지난 주말, 새 스카이트레인 노선 에버그린 라인(Evergreen Line) 프로젝트 관계자가 &
01-12
밴쿠버 에버그린 라인 공사 80% 진행. 6개 역 마무리 단계
버퀴틀람 역의 플랫폼 전경     '많은 시설, 업그레이드 완료'   지난 주말, 새 스카이트레인 노선 에버그린 라인(Evergreen Line) 프로젝트 관계자가 &
01-12
밴쿠버 코퀴틀람-버크 마운틴, 보궐선거 출마자 3명 누굴까 ?
조앤 이삭(좌), 조 키슬리(중), 조디 위킨스(우)   주요 공약, 교통과 교육 문제 많아              
01-12
밴쿠버 코퀴틀람-버크 마운틴, 보궐선거 출마자 3명 누굴까 ?
조앤 이삭(좌), 조 키슬리(중), 조디 위킨스(우)   주요 공약, 교통과 교육 문제 많아              
01-12
캐나다 아프간에 5년 억류된 캐나다 관광객 석방..탈레반에 간첩혐의로 잡혀
   2010년 아프가니스탄을 여행하다가 탈레반에 스파이 혐의로 붙잡혀있던 캐나다 관광객이 풀려났다고 캐나다 정부가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캐니다의 스테판 디온 장관은 성명을 발표, 2010년 11월 아프가니스탄을 관
01-12
부동산 경제 中 인민은행, 홍콩 외환시장에 달러 폭탄···환투기 경고
  중국 인민은행이 무력을 행사했다. 12일 홍콩 외환시장에 뛰어들어 달러 폭탄을 떨어뜨렸다. 대신 위안화를 거둬들였다.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값의 가파른 하락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다. 환투기 세력을 향한 경고이기도 했다. 효과는 순식간에 나타났
01-1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