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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자유당 정부 오늘 공식 출범, BC주에서 장관 3명 배출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1-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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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에서 MP로 선출된 칼라 퀄트로프(Carla Qualtrough)가 스포츠와 장애인 장관(Minister of Sport and Persons with a Disability)으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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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조디 윌슨-레이볼드(Jody Wilson-Raybould)

 

 

harjit-sajjan-2014.jpg

새 국방부 장관 하지트 사잔(Harjit Sajjan)<사진 좌측>

 

인도계 국방부 장관과 원주민계 법무부 장관, 그리고 장애 극복한 스포츠 장관

 

지난 4일(수), 올해 총선에서 당선된 MP들이 오타와 하원의회에 들어서면서 저스틴 트루도(Justin Trudeau) 새 총리가 캐나다 총리로 첫 발을 딛었다.

 

이 날 새 내각도 발표되었는데, BC 주를 대변하는 MP 3인이 각각 국방부와 법무부, 그리고 스포츠 장관이 되었다. 

 

새 국방부 장관은 하지트 사잔(Harjit Sajjan)으로 밴쿠버 사우스에서 당선되었다. 이 지역에서 근무한 경찰 출신으로, 조직폭력 전담반에서 활동했었다.

 

또 한 때는 직업 군인이었으며, 아프가니스탄 등 중동 지역에서 활약해 테러 위험 감소에 공언한 것을 인정받아 훈장도 받은 바 있다.

 

인도계인 그는 만 5세 때 캐나다로 이민와 성장했다.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조디 윌슨-레이볼드(Jody Wilson-Raybould)는 원주민계로 밴쿠버 원주민 커뮤니티의 지도층에서 활약해왔다.

 

밴쿠버-그랜빌에서 당선된 그는 BC주 검찰 출신이다. 전 BC 법무부 장관 월리 오펄(Walley Oppal)은 축하 메시지에서 “형사법에 대한 이해가 깊고 법정에서의 경험도 풍부한 사람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한 것은 매우 훌륭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델타에서 선출된 칼라 퀄트로프(Carla Qualtrough)가 스포츠와 장애인 장관(Minister of Sport and Persons with a Disability)으로 임명되었다.

 

선천성 시각 장애가 있는 그는 패럴림픽에 수영 선수로 출전해 세 차례 메달을 획득했다.

 

은퇴 후 변호사가되어 델타 지역에서 활동해 왔으며, 캐나다 팰럴림픽 위원회(Canadian Paralympic Committee) 회장도 역임했다. 이번 총선에서 BC 주에서는 17명의 자유당 MP가 선출되었다.

 

이 중 장관직에 오를 것이 유력하게 여겨졌던 헤디 프라이(Hedy Fry, Vancouver Centre)는 이번 내각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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