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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국민 20%, 대마초 흡연 경험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5-11-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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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화 되면 더 늘듯 


 캐나다 국민 10명중 2명꼴이 지난해 대마초를 피웠으며 또 상당수가 연방자유당정부의 합법화 공약이 이행되면 흡연해 보겠다고 밝혔다. 


 11일 여론조사 전문 포럼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7일 사이 전국 성인 1천2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59%가 합법화에 찬성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지난달 총선 유세에서 “대마초 소지와 흡연을 형사 처벌 대상에서 제외시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와관련, 포럼 리서치측은 “자유당 정부 내부에서 아예 합법화 시키자는 주장이 일고 있다”며 “국민 여론도 찬성이 대세”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서 18%가 지난 1년 기간 최소한 한차례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밝혔다. 특히 젊은층은 34%가 이같이 답했으며 남성은 23%가 대마초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31%가 합법화되면 한번 피워 보겠다고 답했다. 


포럼 리서치측은 “성인 인구 2천6백만명을 근거할때 이같은 비율은 8백만명에 해당한다”며 “합법화 이후 대마초 재배와 판매 방법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양하다”고 전했다. 45%는 면허제도를 도입해 회사들을 통해 판매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18%는 개인도 재배와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자유당 정부는 공약들중 가장 시급한 현안은 중산층 세금 인하 조치라고 강조해 대마초 합법화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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