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첫 내각 ‘다양성의 융합’ 기반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트뤼도 첫 내각 ‘다양성의 융합’ 기반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5-10-23 05:1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7_43.jpg

 

내달 4일 출범, 소수계-여성 등 발탁


  총선 압승에 따른 연방자유당정부의  첫 내각에 소수계와 여성, 원주민출신 의원들이 대거 등용돼 보수당정권과 큰 대조를 보일 것으로 예고됐다.  


저스틴 트뤼도 차기 총리는 20일 총선 이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달 4일 첫 내각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들은 이날 바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갈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10여년 만에  자유당 정부가 공식 출범하며  트뤼도 차기 총리의 선거 공약에 따라 여성과 소수계 등이 내각에 대거 포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뤼도 차기 총리는 선거 유세에서 “최소한 내각의 절반은 여성을 임명할 것”이라고 약속한바 있다.  트뤼도 차기 총리는 “내각을 관례적인 지역 배려 보다는 공약을 이행할 수 있는 능력 위주로 구성할 것”이라며 장관들은 담당 부처의 정책 결정권자로 실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유당 일각과 미디어는 “이번 총선에서 자유당 선풍을 타고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이 대거 의회에 진출하게 됐다”며 인재풀이 폭넓어 트뤼도 차기 총리는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184명의 자유당 당선자들중 중진들과 인지도가 높은 신인들이 현재 장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은  스카보로에서 당선된 빌 블레어 전 토론토 경찰국장으로 트뤼도 차기총리가 직접 영입한 케이스다.  


서부 매니토바 지역구의 랄프 굿데일 당선자도 재무장관을 역임한 자유당 중진으로 내각 진출이 유력시 되고 있다. 


여성들중 선두주자는 토론토 유니버시티 로즈데일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당선자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높을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캐나다 육군참모총장 출신으로 전략 공천을 받아 연방정치권에 첫 진출하는 앤드류 레슬리 당선자도 안보와 외교 분야의 중책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토론토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679건 73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캐나다 특수부대 이라크서 IS와 교전…CF-18 공습도
  캐나다 특수전부대가 17일 이라크 북부 니네베주 쿠르드군 근거지에서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 교전을 벌였다.  현지 캐너디언 프레스에 따르면 이날 전투는 IS와 이틀째
12-20
캐나다 캐나다, 내년 시리아난민 두배 늘인 5만명 수용 발표
요르단 암만에 있는 캐나다-요르단 정부의 공동 시설에서 12월 20일(현지시간) 시리아 난민 가족들이 캐나다행 수속을 위해 모여있다. 이곳을 방문한 캐나다 이민국 존 매캘럼정관은 내년 말까지 시리아 난민을 원래 계획보다 두배 늘여 5만명까지 영입할 계획이라고
12-20
캐나다 캐나다 정부, 북한에 임현수 목사 석방 촉구
캐나다 정부가 북한에서 종신노역형을 선고받은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60) 목사의 석방을 촉구했다.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일간지 '글로브앤드 메일'에 따르면 애덤 배럿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우리의 우선순위는
12-20
교육 [수능 만점자의 책상] 수학 한 문제에 40분…'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공부했어…
서울 서문여고 3학년 최민주양 최민주양은 고3이 되면서 수학 학원을 그만두고 자습을 택했다. 최양은 “혼자 고민하다보니 내 실수 패턴과 약점을 알 수 있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12-20
교육 '중학교 올라가면 화장 시작해요' 립틴트·아이섀도에 제일 관심 많아
“중학교 올라가면 화장 시작해요” 립틴트·아이섀도에 제일 관심 많아  “아빠, 나 중학생이야.” 어린 딸의 입술에 칠해진 빨간색 틴트를 본 아버지. “너 화장했냐&rd
12-20
캐나다 전세계가 43세 미남 캐나다 총리에게 열광하는 15가지 이유
지난 11월 캐나다 제23대 총리에 취임한 스타 정치인 쥐스탱 트뤼도(43). 최근 트뤼도 총리에 대한 관심은 캐나다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뜨겁다. 10년만의 정권 교체를 이룬 그는 부자 증세, 마리화나 합법화, 난민 수용 확대 등 파격적이고도 진보적인 공약을 연달아 발
12-20
밴쿠버 캐나다의 청정 공기 팝니다
밴쿠버 사업가, 중국에 판매   캐나다 청정 공기를 알루미늄 캔에 담아 현재 심각한 대기오염을 겪고 있는 중국에 파는 ‘캐나다판 봉이 김선달’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벤쿠버
12-18
밴쿠버 캐나다의 청정 공기 팝니다
밴쿠버 사업가, 중국에 판매   캐나다 청정 공기를 알루미늄 캔에 담아 현재 심각한 대기오염을 겪고 있는 중국에 파는 ‘캐나다판 봉이 김선달’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벤쿠버
12-18
밴쿠버 YVR 공항, '22일(화) 이용객 수 6만 8천 명 예상'
  대변인, '체증과 안전 대책 강화에 대비해야'                항공과 열차, 페리 운행
12-18
밴쿠버 트루도 총리 밴쿠버 시청 방문, 로버트슨 시장과 화기애애
    40년 만의 총리 방문, 그러나 선거 공약에 대해서는 확답 피해             &nbs
12-18
밴쿠버 트루도 총리 밴쿠버 시청 방문, 로버트슨 시장과 화기애애
    40년 만의 총리 방문, 그러나 선거 공약에 대해서는 확답 피해             &nbs
12-18
밴쿠버 99번 고속도로에서 대형 사고, 운전자 사망
경찰, '사고 원인 아직 불분명, 눈 때문일 가능성은 낮아'                 지난 17일(목) 아침, 99번 고속도로(Sea-to-Sky)에
12-18
밴쿠버 99번 고속도로에서 대형 사고, 운전자 사망
경찰, '사고 원인 아직 불분명, 눈 때문일 가능성은 낮아'                 지난 17일(목) 아침, 99번 고속도로(Sea-to-Sky)에
12-18
밴쿠버 여론 56%, '트럼프 빌딩 이름 반대'
현재 건설 중인 트럼프 국제 호텔 타워(Trump International Hotel and Tower) 조감도     응답자 거주 지역과 성향, 반대 비율 크게 달라     미국 대선을 앞둔
12-18
밴쿠버 쿠트니 고속도로에 치타 출현
제보자, '치타, 야생으로 돌아가길 바래'   쿠트니(Kootenay)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3A 고속도로에서 치타 한 마리가 어슬렁거리는 사진을 촬영해 공개했다.   사만다 이스턴스(Samantha Ista
12-18
밴쿠버 쿠트니 고속도로에 치타 출현
제보자, '치타, 야생으로 돌아가길 바래'   쿠트니(Kootenay)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3A 고속도로에서 치타 한 마리가 어슬렁거리는 사진을 촬영해 공개했다.   사만다 이스턴스(Samantha Ista
12-18
밴쿠버 굶는 학생, 아직도 많다
  18개 학교 확대 지원 예정, 그러나 여전히 미흡   아직도 많은 밴쿠버 학생들이 굶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목)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350 명의 학생들이 영양 부족에 시달리고
12-17
밴쿠버 굶는 학생, 아직도 많다
  18개 학교 확대 지원 예정, 그러나 여전히 미흡   아직도 많은 밴쿠버 학생들이 굶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목)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350 명의 학생들이 영양 부족에 시달리고
12-17
캐나다 캐나다 , 세계서 살기 좋은 나라 9위
한국 17위, 일본 앞서 UNDP,  200여개국 조사결과  캐나다가 유엔개발계획(UNDP)이 세계 200 여 국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인간개발지수(HDI)’조사에서 9위를 차지했다.  &
12-17
교육 한국에서 언론인들이 코퀴틀람 도서관을 찾아 왔어요 !
[Jay의 재미있는 도서관 이야기]    지난 3일(목), 한국에서 온 두 명의 언론인들이 파인트리에 위치한 코퀴틀람 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경향신문 장은교 기자, 그리고 김정근 사진 부장입니다. 두 기자는 내년 경향신문이 기획중인 &lsq
12-17
밴쿠버 17일(목), 메트로 지역 첫 눈 내려
17일(목) 아침에 촬영된 SFU 풍경                지난 17일(목) 오전, 메트로 밴쿠버 지역 곳곳에 올 겨울&n
12-17
밴쿠버 17일(목), 메트로 지역 첫 눈 내려
17일(목) 아침에 촬영된 SFU 풍경                지난 17일(목) 오전, 메트로 밴쿠버 지역 곳곳에 올 겨울&n
12-17
밴쿠버 BC 자유당 디렉터, 온타리오에서 기소당한 후 사임
로라 밀러(Laura Miiller) BC 자유당 디렉터     BC 주에서도 논란되고 있는 '내부 이메일 삭제' 혐의 받고 있어        &nb
12-17
밴쿠버 BC 자유당 디렉터, 온타리오에서 기소당한 후 사임
로라 밀러(Laura Miiller) BC 자유당 디렉터     BC 주에서도 논란되고 있는 '내부 이메일 삭제' 혐의 받고 있어        &nb
12-17
밴쿠버 밴쿠버, '마트 내 BC주 와인 판매' 허가 논의 지지부진
BC 와인 판매 개시한 써리 그로서리 내부 광경   개인 판매자 로비에 이어 안전 문제도 배경          &n
12-1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