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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포코 시의회, '스타벅스 미팅' 주민에 공개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0-1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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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Thru 지점 두고 '교통 악화' VS '상권 약화' 대립

 

포트 코퀴틀람 시의회가 인구 밀도가 높아지고 있는 포코 북부에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차에 탄 채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지점 허가 안을 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사안은 올 봄부터 논의한 것인데, 시의회와 시청 내 의견이 크게 갈려왔다. 그러다 지난 12일(월), 시의회 투표에서 4인이 찬성하고 3인이 반대해 통과된 것이다.

 

이 사안을 논의할 다음 미팅은 26일(월)로 예정되어 있는데, 시의회가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미팅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확정될 경우 지점이 들어올 위치는 프레어리 에비뉴(Prairie Ave.) 선상에 있는 1층 몰의 1475 번지이다. 3년 전까지 CIBC 은행 지점이 있었으나 은행이 퇴거한 후부터 비어있는 상태다.

 

이 몰에 입주해있는 업주들은 “상권이 약화되었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곳은 프레어리가 코스트 메리디안(Coast Meridian Rd.)과 만나는 곳이라 교통이 번잡하다.

 

반대하는 시의원 3인(Brad West, Dean Washington,  Laura Dupont)은 드라이브스루가 들어오면 교통 체증이 심해질 것을 염려하고 있다. 

 

찬성의견을 표명한 그레그 무어(Greg Moore) 시장과 시의원 3인(Darrell Penner, Glenn Pollock, Mike Forrest)은 “초기에는 교통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나, 후일 필요에 맞춰 도로 구도를 개선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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