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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에 한국 교육원 유치 위해 마음을 모은 사람들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2-07-28 09:50 수정 22-07-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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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의 한국 교육원 설립 추진위원회인 한마음이 6월 한 달 간 벌인 밴쿠버 한국 교육원 유치를 위한 의회 청원 서명 운동에 약 1500명이 동참했다.

 

한마음은 서명을 받기 시작하며, 밴쿠버에 교육원이 꼭 필요한 이유로 올바른 한국 역사 교육, 다문화 커리큘럼(한국 문화 관련 수업 지원), 한국어의 제2외국어 정규 과정 수업 유치, 그리고 한국 대학 유학 지원 등을 들었다.


또 교육원이 설립되면 교육부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파견 및 현지 채용 행정원으로 교육관련 서비스 전문가가 지속적으로 지원이 가능해진다.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한인 이민자들과 유학생 등이 정착하는 도시 중의 하나인 밴쿠버에 꼭 필요한 교육원 설립을 위해 한 지역 소규모 한인 매장 주인은 이 운동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서명에 동참하는 손님들에게 10% 할인 행사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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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의 회원인 랭리파인아트스쿨의 강수연 교사는 "저의 학교 한국어 수업시간은 물론 일반 음악, 무용, 전공 수업 시간에  장구에 남소영 강사, 무용에 김영주 강사 등이 특강을 실시했는데,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물론 교직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며, "교사들은 다문화를 지향하는 캐나다 교육 커리큘럼에 부합하며, 캐나다 학교에서 새로운 문화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 교사는 "이런 성과와 동반해서 저희 학교 교직원들도 한국 교육원 설립에 적극 동참했다"며, "남 강사와 김 강사가 하루 빨리 한국 교육원 설립이 돼서 더욱 많은 캐나다 학교에서 랭리파인아트 학교와 같이 한국 문화 예술 수업이 이루어 지면 한인과 캐나다 커뮤니티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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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교사는 "한국교육원 설립을 목표로 열심히 활동하는 한마음의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서명운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고, 서명자가 1500명을 육박하며 밴쿠버 교민들의 한국교육의 중요성을 공감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달해 왔다


이번에 받은 서명과 의견서를 첨부해 한국 의회나 정부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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